아름다운세상 아이삣~
인연의 징검다리 놓고 행복한세상 아름다운사랑 우리함께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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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삣(@dkdlql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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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삣 (@dkdlql555)2011-06-30 23:21

여유로운 말
"안녕하세요"라는 말은
부족한 내가 살아 있음 같아 좋고
"고맙습니다"라는 말은
오만한 내가 낮아 지는것 같아 좋고
"죄송합니다"라는 말은
내 마음 씻기어 가는 것 같아 좋고
"사랑합니다"라는 말은
내 마음 충만해져 좋고
"보고싶어요"라는 말은
내 마음 그리움꽃 되어 좋고
"또 뵈올께요"라는 말은
내 마음에 여운이 남아 좋아요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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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삣 (@dkdlql555)2011-06-30 23:15
아프게 비가 내립니다 - 김정한
아프게 비가 내립니다
그대가 비가 되어 내립니다
아프게 내립니다
빗방울이 그대 눈물처럼 느껴집니다
빗방울이 그대 얼굴처럼 보입니다
비가 내립니다
아프게, 슬프게 내립니다
그대가 그립습니다
그대 사랑 껴안고
그대를 기다립니다
하지만 그대는 너무 멀리 있습니다
나 오늘 비에 쓸려서
나 그대 곁에 갈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그대를 만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단 한 번만이라도
사랑하는 그대를
만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김정한시집 - 멀리 있어도 사랑이다 - 中에서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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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삣 (@dkdlql555)2011-06-30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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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이 내리는 빗물처럼
내 마음에 다가온 마음하나
스치는 인연이 아니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혼자 마시는 찻잔에
그리움을 타서 마시고
오늘은 유난히도 차 한잔이 그리워
음악이 흐르는 창가에 기대어
홀로 듣는 음악도 너와 함께이고 싶고
매일 마시는 차 한잔에도
너와 함께 하고픔을 흰구름에 실어본다.
인연의 소중함을 느끼면서도
때로는 아픔으로 다가오는 현실앞에서
허물어지고 다 부질없다고 말하지만
보고픔 만 있을뿐.......
홀로 마시는 찻 잔에
그리움도 보고픔도 마셔 버리고
영원히 간직하고픈 님이기에
떨칠수가 없어라.
그래도 마시고 싶은 커피 한 잔도
그리워지는 날 입니다.
ㅡ 좋은글 중에서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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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삣 (@dkdlql555)2011-06-30 23:03
♣ 서로에게 물들어 가는 사랑/좋은 책 ♣
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에게로 물들고 싶습니다.
자연스레 하나가 되고 싶습니다.
닮으려 애쓰지 않아도
어느새 그를 닮아있는 내가 보입니다.
행동 사고방식 말투
성격 습관 그리고 식성까지.
함께 있으면
마치 거울을 보는 듯 합니다.
가끔 놀란 적도 있습니다.
그런 때면.
서로 바라보곤 그저 웃습니다.
닮아가는게 신기해서라기보단
서로에게로 물들어간다는게
너무도 행복해서입니다.
나는 그에게
그는 나에게
많은걸 옮겨 담아 놓았습니다.
둘이 함께 있기만 했는데도
어느결에 그렇게 되어 버렸습니다.
내 슬픔도 그의 몫이 되었고...
그의 기쁨은 그냥 덤으로 얻습니다.
그로 인해 생기는게 많습니다.
행복 기쁨 눈물 번민
그리움 외로움 고통
아픈 것도 있지만
기꺼이 받아 들입니다.
그를 사랑하면서 배우게 된 것도 많습니다.
배려 인내 초탈 침묵 포기
그래서 고맙습니다.
그도
내게로 물들었다면
이 모든 것들을
이미 다 가졌으리라 봅니다.
서로에게로
물들어가는 사랑
나는 그것을
아름다운 전염 이라 부르렵니다.
언제까지나
그렇게 전염되어 있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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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삣 (@dkdlql555)2011-06-30 21:57
<7월에 관한 시 모음>
+ 7월
푸른색 산하를 물들이고
녹음이 폭격기처럼 뚝뚝 떨어진다
길가 개똥참외 쫑긋 귀기울이며
누군가를 기다리고
토란 잎사귀에 있던 물방울
또르르르 몸을 굴리더니
타원형으로 자유낙하한다
텃밭 이랑마다
속알 탱탱해지는 연습을 하고
나뭇가지 끝에는
더 이상 뻗을 여백 없이
오동통한 햇살로 푸르름을 노래한다
옥수숫대는 제철을 만난 듯
긴 수염 늘어뜨린 채
방방곡곡 알통을 자랑하고
계절의 절반을 넘어서는 문지방은
말매미 울음소리 들을 채비에 분주하다
(반기룡·시인)
+ 7월
어디선가 속삭이는 소리
옆집 은행나무 두 그루가
사랑을 하고 있나봐
숨가쁜 호흡이 들려
잔뜩 귀 기울이다
더 가까이 가 보았더니
시치미 뚝 떼고
잔기침 소리만 내고 있잖아
짓궂은 생각이 들어
툭툭 건드렸더니
하늘 한쪽 기울여
가장 깨끗한 햇살 파편들을
눈 못 뜨게 쏟아 붓잖아.
(김지헌·시인, 1956-)
+ 7월의 시
산이나 들이나 모두
초록빛 연가를 부르고 있습니다
보일 듯 보일 듯 임의 얼굴 환시를 보는 것도
임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한적하고 쓸쓸한 노을지는 창가에서
눈물을 견디고 슬픔을 견디는 것은
임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나무의 눅눅한 그림자까지
초록빛으로 스며드는 7월의 녹음
나무는 나무끼리 바람은 바람끼리 모여 사는데
홀로 있어 외롭지 않음은
임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깊은 산 속 작은 옹달샘을 찾아
애절히 불타는 이 가슴을 식혀볼까,
6월도 저물어 한 해의 반나절이 잦아드는데
노을빛 가슴을 숨기고
애연히 그리움으로 흐르는 것은
임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김태은·시인)
+ 7월이 오면
훨훨 날아가는 갈매기
옛친구같이 찾아올
7월이 오면
이육사를 만나는 것으로
첫날을 열어보리
활활 타오르는 태양이
소낙비처럼 쏟아질
7월이 오면
청포도를 맛보는 것으로
첫날을 시작하리
(오정방·재미 시인,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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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삣 (@dkdlql555)2011-06-30 21:38
커피로 적시는 가슴 /용 혜원
나도 모를 외로움이 가득 차올라
따끈한 한 잔의 커피를 마시고 싶은 그런 날이 있다.
구리 주전자에 물을 팔팔 끊이고
꽃무늬가 새겨진 아름다운 컵에
예쁘고 작은 스푼으로 커피와 프림 설탕을 담아
하얀 김이 피어오르는 끓는 물을 쪼르륵 따라~
그 향기와 따스함을 온 몸으로 느끼며
삶조차 마셔버리고 싶은 그런 날이 있다.
열정의 바람같이 살고푼 삶을 위해
따끈한 커피로 온 가슴을 적시고 싶은 그런 날이 있다.
오늘하루도
주전자에 물을 올리며 찻잔에 물을 따르며
향긋하게 번져오는 커피향~
뜨거운 커피한잔 밀려오는 고독
그리고 사랑 그리움 추억을 마시고 싶어지는 그런날이 있습니다.
굳이 예쁜 찻잔이 아니어도
생각하면 기분좋아지는 사람과함께라면
길찻집 300원짜리 종이컵의 커피라도
행복할것 같습니다.
ㅡ 좋운글 ㅡ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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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삣 (@dkdlql555)2011-06-30 21:28

사랑보다 더 무서운것은 정입니다.
사랑은 시간이 지날수록 줄어들지만
정은 시간이 지날수록 늘어납니다.
사랑은 좋은 걸 함께 할 때 더 쌓이지만
정은 어려움을 함께 할 때 더 쌓입니다.
사랑 때문에 서로를 미워할 수도 있지만
정 때문에 미웠던 마음도 되돌릴 수 있습니다.
사랑은 꽂히면 뚫고 지나간 상처라 곧 아물지만
정이 꽂히면 빼낼 수 없어 계속 아픕니다.
사랑엔 유통기한이 있지만
정은 숙성기간이 있습니다.
사랑은 상큼하고 달콤하지만
정은 구수하고 은근합니다.
사랑은 돌아서면 남이지만
정은 돌아서도 다시 우리입니다.
사랑이 깊어지면 언제 끝이 보일지 몰라 불안하지만
정이 깊어지면 마음대로 뗄 수 없어 더 무섭습니다.
사랑보다 정이 더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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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삣 (@dkdlql555)2011-06-28 13:56
♡... 한 번 속아보시면 안될까요...♡
어떤 사람이 화장실을 갔답니다.
하루를 살면서 가장 많이 가는곳 중 한 장소
우연히 눈을 들어 보니,
앞에 짧막한 글귀가
조그마한 메모지에 적혀 있더랍니다.
"당신에게 오늘 기쁜일이 일어날것이다."
더도 덜도 아닌 그 한마디
피식 웃고 나왔는데 이상하게도,
그 한 줄의 글귀가 계속 기억에 남더랍니다.
웬지 정말로 자신에게
좋은 일이 생길것 같은 이상한 느낌...
그 날은 매우 상쾌한 기분으로 하루를 보내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또다시 그 글귀가 생각 나더랍니다.
집으로 가는 버스안의
많은 사람들이 짜증나지도 않았고,
한 참을 걸어 올라가야하는 자신의 조그만 집이
자신이 쉴 수 있는 평화로운 장소인듯한 포근한 느낌
약간 쌀쌀한 날씨가 시원하게 느껴졌고,
어두운 길에 빛을 밝혀주는
낡은 가로등이 친근하게 느껴지고,
그 위에 떠있는 달이 환하게
웃으면서 자신을 맞아주는 그런 풍족한 느낌...
얼굴에 저절로 부드러운 미소가 새겨지고,
내일도 자신에게 좋은 일이 생길것 같은 희망
단 한줄의 글귀
당신에게 오늘 좋은일이 생길겁니다.
이미 생겼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루를 즐겁게 보내고 집으로 가는 길이니까요.
아마도 내일 그 글귀가 또 생각날듯 싶습니다.
"오늘 당신에게 좋은일이 생길겁니다."
그럴겁니다. 매일 매일 전, 좋은일이 생길겁니다.
매일되는 오늘이 제게는 좋은일이 생기는 날 일테니까요.
여러분도 한 번 속아보지 않으시렵니까 ?
밑져야 본전이면, 한 번만 속아주세요.
당신에게 오늘 좋은일이 생길테니까요.
[좋은글중에서 ]
정말로..오늘은.우리님께
좋은 일들이 마구 마구 생기지 않을까요?
왜냐하면...음 ...오늘 이 글을 읽었으니까요^^
좋은운이 가득한 하루 되세요~
좋은 아침을 맞기 위해서는
좋은 아침을 맞기 위해서는
좋은 잠을 자야 한다. 좋은 잠을 자려면
'잠자기 전 30분'의 습관을 바꿔야 한다.
'잠자기 전 30분'에 뇌에 좋은 정보를 보내주면
기억은 강화되고 '번득임'도 발휘된다.
그리고 멋진 아침을 맞이하여
충실한 하루를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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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삣 (@dkdlql555)2011-06-28 13:41

사랑이 되게 하소서
익숙하다는 이유로 소홀하지 않게 하소서
함께 보낸 시간의 양만큼
신선함과 설렘이 부족하겠지만
섭섭함에 사랑의 의문이 들지 않도록
좀 더 조심하고 배려하는 마음 갖게 하소서
후회 없는 사랑이 되게 하소서
불안함에 헤어지자는 말로 서운함을 표현하는
여자들의 못된 사랑의 표현을
알량한 자존심에 이별의 아픔이 되지 않도록
사랑의 믿음으로 지킬 수 있게 도와주소서.
소중한 존재임을 잊지 말게 하소서
사랑하면서 편안한 관계가 되었다는 건
서로를 향한 애정이 무디어진 상태가 아닌
길들여지고 닮아가는 것이기에
더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었음을 깨달게 하소서
주어진 사랑이 마지막임을 감사하게 하소서
우리네 사랑도 영화나 동화 속 끝장 면처럼
영원히 행복하게 살았다면 얼마나 좋겠냐만은
상상 속에만 있는 내일을 핑계로 표현에 게으르지 않게
그래서 아름다운 사랑을 그릴 수 있는 힘을 주소서
삶에도, 사랑에도 시간은 오늘만 있을 뿐
그 오늘들이 모여 사랑의 열매를 맺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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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삣 (@dkdlql555)2011-06-28 13:25
사랑을 하면은~!!..??
꼭 시소를 타는 느낌
난 항상 내려와있고 그 사람은 올라가있다
아무리 발을 굴려도 내려와 있는건 언제나 나다
내 사랑이 더 무거우니까 내가 더 좋아하니까
여자는 남자의 지나친
무뚝뚝함에 질려버리고
남자는 여자의 지나친 다정다감에 질려버린다
사랑을 하는 사람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바로
상대의 마음에서 자신이 지워지는것.
연애를 하면서 쿨할필요는 없다
정말 쿨해져야 할때는
헤어질때 뿐이다
나한테맘없다는 거 알아요
그애한테는 다른 여자가 있다는 것도 알구요
저는 더이상 그애에게 아무것도 아닌것도 알아요
하지만 어떡하겠어요 사랑하는데
사람이 죽는걸 알면서도 살아가는 것처럼
난 안되는걸 아는데, 사랑하는 걸요
남자가 말했다
말하지 않아도 다 알아야 한다고
표현하지 않아도 다 알아야 하는 거라고
그리고 하는거 생각하는거 보고싶은거 사랑하는거
말하지 않아도 느껴야 한다고
여자가 말했다
모든걸 알고 있어도 듣고싶다고
표현하지않아도 다알수있어도 듣고싶다고
그립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보고싶다고 사랑한다고
느끼고있어도 확인하고 싶은게 여자마음 이라고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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