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Øぢ은ㅁr음ºıへさ물 …☆°
눈을 감ОŁ도、느낄水있ヱ、 말ㆆŁズl、않ОŁ도「느낄水」있는것、 ュ런「느낌Оl」㉴㈃Б입じlど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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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런풀잎(@hsh8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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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런풀잎 (@hsh8298)2010-12-14 10:20
눈 내리는 밤에 ...
어릴 적
철둑 너머
눈 내리는 밤이면
어떤 낯선 나라처럼
하얀 벌판이 다가왔다.
한밤 중
장막을 뚫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것처럼
그 낯선 나라로 달리던
꿈 같던 기적 소리...
한 올 한 올
쉰 내 목소리는
허물을 벗고
기다림에
언 마음을
밤새 눈이 녹여 주던
그 어릴 적
철둑 길에는
눈처럼 하얀 구레나룻을 한
건널목 간수 노인이
자꾸 자꾸 눈발에 넘어지는
외로운 신호등만
밤새 지키고 있었다.
- 서 주 홍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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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런풀잎 (@hsh8298)2010-12-14 10:19
그대 들리나요?
저 깊고 검푸른 물결 출렁거림은
내 가슴이 울렁이는 소리!
보여줄 수 없는 내 마음
검게 타들어가는 소리!
당신이 들을 수 없도록 내 마음
보이지 않는 그리움으로
울렁이고 있다는 것을요,,
이대로 기다리다 죽어도 좋을
사랑하는 이여 어서 와요_
당신과 함께라면 달빛으로 부서져
흔적 없이 사라져도 좋겠어요.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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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런풀잎 (@hsh8298)2010-12-13 07:03
오늘은 좋은 날
오늘은 왠지
좋은 일들이 있을 것만 같습니다.
오늘 열리는 아침이 더욱 깨끗하여 새롭고
오늘 찾아온 햇빛이 더욱 찬란하게 빛남은
오늘이 참으로 좋은 날인가 봅니다.
오늘은 슬기롭게 어려움을 풀고
오늘은 지혜롭게 닫힌 것을 열어서
마음 마음들이 더 푸근한 날이었음 좋겠습니다.
만나는 사람마다 나누는 인사에 정을 더하고
서운한 사람에게 먼저 말을 건네는
참된 용기를 가져서
오늘을 더 소중하게 만들렵니다.
오늘은 왠지 좋은 일들이 많이 생겨서
두고두고 기억해도 좋은
그런 날 일 것 같습니다.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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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런풀잎 (@hsh8298)2010-12-11 21:04
하늘에서 첫눈이 내렸어요
소망처럼 기다리던 첫눈이에요
온 세상이 하얗게 변해가는 동안
당신이 더욱 그리웠어요.
순백색의 미소를 지으며 당신이
나에게 손짓할 것만 같았어요.
금방이라도 나타날 것만 같아
당신으로 가득한 마음은
한치의 앞도 볼 수가 없었어요.
만지면 금방이라도 부서질 듯
하늘거리는 미세한 점들이
끊어질 듯 이어질 듯
한주먹도 움켜쥘 수는 없었지만
당신을 생각하며 숨을 쉬는 순간만큼은
너무나 벅찼어요.
온 세상이 당신이었어요.
우주의 품 안에 당신과 나
뜨거운 눈물로 부르고 있었어요
첫눈을 맞으며 당신에 대한 감정들이
영원히 내 기억 속에 머물기를..
이제는 하얀 겨울이 시작되었어요.
우리가 언제나 하나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따뜻한 온기가 포개어져
더욱 포근할 것만 같은 하얀 겨울
하얀 계절에 우리의 사랑도
하얀 눈꽃으로 피어날 것입니다.
김 서린 창가에 입김으로 불어서
당신의 얼굴을 그릴 수 있어요
포근한 당신의 마음도 그릴 수 있어요
춥단 말은 하겠지만, 당신 때문에
그리 춥지만은 않을 것 같아요.
내 그리움도 하얗게 변해갈 것입니다.
깨끗하고 하얀 나의 감정만을
올겨울 사랑하는 당신께
꼭 안겨 드리고 싶어요..♡。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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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런풀잎 (@hsh8298)2010-12-11 21:03
말없이 사랑하십시오
내가 그렇게 했듯이
드러나지 않게 사랑하십시오.
사랑이 깊고 참된것 일수록
말이 적습니다.
아무도 모르게 도움을 주고
드러나지 않게 선을 베푸십시오.
그리고 침묵하십시오
변명하지 말고
행여 마음이 상하더라도 맞서지 말며
그대의 마음을 사랑으로
이웃에 대한 섬세한 사랑으로
가득 채우십시오.
사람들이 그대를 멀리할 때에도
도움을 거부할 때에도
오해를 받을 때에도
말없이 사랑하십시오.
그대의 사랑이 무시당하여
마음이 슬플 때에도
말없이 사랑하십시오.
그대 주위에 기쁨을 뿌리며
행복을 심도록 마음을 쓰십시오.
사람들의 말이나 태도가
그대를 괴롭히더라도
말없이 사랑하며 침묵하십시오.
그리고 행여 그대의 마음에
원한이나 격한 분노와 판단이
끼어 들 틈을 주지 말고~
언제나 이웃을 귀하게 여기며
묵묵히 사랑하도록 하십시오.
- 글: 이해인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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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런풀잎 (@hsh8298)2010-12-11 21:00
애써 지우려 하지 않아도,
시간이 지나면 무뎌지는 것을...
기억하고 싶어도,
잊혀지는 것을...
억지로 지우려 하지마..
벌써부터 준비하지 않아도
아련해지는 것조차 슬픈일인데...
억척스럽게, 그렇게...
남겨진 흔적조차 없애려 할 필요는 없잖아...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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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런풀잎 (@hsh8298)2010-12-0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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ペr乙よ스런풀잎♡。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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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런풀잎 (@hsh8298)2010-12-0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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ペr乙よ스런풀잎♡。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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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런풀잎 (@hsh8298)2010-12-08 14:44
그리움은 그리움끼리 ...
팔 벌려 펄 지나온 강물 끌어안고
솔바람 물결에 떨어뜨려 동무삼으라 주던 산.
고향마을 품안에 끌어안고
어머니처럼 따스하게 다독여주던 산.
키는 그저 보통에도 미치지 못하지만
천 년전이었을까
모를 세월의 풍상을 몸으로 겪고, 보고
말할 수 없는 아픔 군데군데 상처로 남긴 산.
아직도 솔바람은 여전히 불어 강물에
떨어뜨리고 있을 내 고향의 산에
눈 내려 발목을 덮으면
그리움엔 어느새 날개가 돋아나 파닥이고
산길에 쌓인 눈길에 찍히는 걸음, 걸음에
그리움 눈 도장이 되었던 고향마을의 그리운 산길
그리움은 그리움끼리...
그렇게 그리움이 그리움을 찾아
겨울을 걷던 아득한 날의 추억 하나
눈으로 내려 쌓이는데...
- 자 운 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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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런풀잎 (@hsh8298)2010-12-08 14:43
첫 눈 . . .
사랑이 온다
하늘하늘 춤추며
눈이 되어 온다.
하늘하늘 춤추며
연기로 오르던
그 봄날의 님
다시 못 올 그리움
섣달 스무 사흘
눈이 되어 온다.
사랑이 온다
묻어두어 아픈
그리움 온다.
눈이 온다
만지면 눈물 되는 그리운 님
하얀 꽃이 되어 온다.
- 김 진 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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