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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떼의강_님의 로그입니다.

레떼의강_님의 로그입니다.
  • 1
  • 레떼의강_(@lgj56)

  • 1
    레떼의강_ (@lgj56)
    2016-05-18 18:31
    사랑이기 때문 입니다.
    사랑은. 외로움의 상심의 시간을 넘기면 성긴 마음에 둥지를 틀만한 사랑의 기치를 높이 들어야 합니다 어느날 우연히 다가 오기 때문 입니다.
    사랑은 .나의 의지와나의 간절함과나의 외로움과나의 기다림과는 무관하게 그렇게 우연을 가장하여 다가 옵니다. 
    사랑은.상심의 별꽃이 후드득 떨어지고 그 별빛 숨은 어두운 하늘에도 또 다른 별은 피어 세상을 보듯사랑은 다시 태어나고 명멸 하지만사람들은 사랑이 지닌 패러독스에헤어날 방법을 찾지 못합니다. 
    사랑은.희열과 감동과환호하게 하는 아름다움 입니다.
    사랑은..아무에게도 두렵지 아니하며 무엇에게도 회피하지 않는 온 힘을 다하는 성스러움 입니다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 사랑해 보지 않은 사람은 그 존귀함을 결코 알 수가 없습니다.
    사랑은.그 이름 아래때로는 상심의 질곡에 허우적 거리기도 하며 어느땐 가는 온 몸으로 이별의 아픔을 감내해야 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은몽매한 척 사람이란 이름 앞에 쉽게 무릅 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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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레떼의강_ (@lgj56)
    2014-01-24 07:23
    나의 공허 하나가 너의 가슴을 찔렀다
    비수가 아니어도 좋다
    무디고 녹슨 나의 공허가 너의 폐부를 찌를 수만 있다면
    그것 하나로도 나는 행복에 겨워 할 일이다.
     
    세월이 허망의 아리아를 잉태하고도 남을 일이라면
    그것 하나라도 나는 행복이었다
    고독하여 외로움이라 한들 그것이 무슨 대수더냐
    나의 무딘 비수가 네 가슴을 찔렀다면 나는 즐거움인 것을...
     
    단내 나도록 달려온 세월 앞에서
    나는 온몸으로 그리움에 치를 떨었다
    하나 하나의 생경함 앞에서 몸부림 했던 기억 저편에
    아무것도 알 수 없는 그리움에 목매어 살았던 세월인 것을.
     
    나의 상념이 너의 가슴에 작은 파문 하나, 자욱 남겼다면
    아주 오래도록 미소 할 그런 포만함 인 것을   
    겹겹이 쌓인 그리움과 켜켜히 쌓인 무망함과 결코 씻기지 않을 기다림
    이런저런 모든 것을 버무리고 무섭도록 가슴 짓 누르는 묘함의 미망 앞에서
    3인칭으로 빛나는 가슴에 나는 상채기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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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레떼의강_ (@lgj56)
    2013-08-30 18:50
     
    나는 이카루스 이었다.


    나의 이카루스의 날갯짓은 끝이 났다
    저편 태양 너머엔 가득한 행복이 있다 여겨왔던
    착한 몽상의 희망은 그렇게 끝이 났다
    어렴풋 모든 것을 알기 전에 모든 것은 끝이 났다
    이카루스의 날갯짓이 멈추기도 전에
    그 빛에, 그 열기에 모든 것이 원점으로 돌아 왔다
    추락하기 전에는 아무것도 깨닫지 못했던
    사랑과 행복과 안온과 영원의 심미안적 과오를
    내 스스로의 환상과 이타적 몽상으로 인한
    끝없는 나락으로 추락의 날갯짓조차 할 수가 없었다.
    침잠하여 그렇게 부르짖었던 행복과도 너무도 멀기만 했다


    다시 또 날개를 달고 힘찬 날갯짓을 꿈꾸는 오늘에도
    명멸하는 나의 삶은 아직도 또 하나의 나와 동기화 못했기에
    내일을 향한 짙은 고뇌로 점철되기로 했다
    지나친 나의 과거 속에서 무엇을 회상할 것이며
    잊혀져간 모든 것에서 다른 행복의 의미를 추출할 수가 있을까
    세상은 희망만큼이나 막연하기 그지없는 것.
    스스로에 높다란 울타리를 치고 그 속에 나를 가두는 우매함에
    가끔은 소스라쳐 놀란 그런 삶이 아니었던가!
    오늘도 나는 태양 너머의 행복을 꿈꾼다.
    꿈! 어쩌면 그 허망함에 눈물지을지 모르겠지만
    허물어지는 것을 모른다면 다시 힘찬 날갯짓으로 비상을 꿈꾸며
    그러게 날아 오늘 것이다 이카루스의 날갯짓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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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
    그리움의변주 (@gs00)
    2013-06-04 23:44




    오랫만에 들어왔어요
    오늘은 일찍 들어가셨군요
    늘 평안하시리라 믿습니다
    풋풋한 6월 되세요
     
     
     

    댓글 0

  • 1
    레떼의강_ (@lgj56)
    2013-04-26 07:24
    4월은 ...
    그렇게 갈망하던 사랑이 꽃이 되어 피어나는 계절
    늘 앞섶에 드리워졌던  그리움의 편린이 아니더러도
    나는 늘 그 외로음에 치를 떨었다
    저만치 분분히 향기 가득한 서정이 다가 올때도
    나는 반가움에 와락 포옹을 하지 못한 아쉬움 때문에
    고독 앞에서도 차마 울지 못했다
     
    우리에게 4월은 진정 잔향 가득한 사랑의 아스라함이다
    먼길 돌아 오지 않았던들 이 향기 짙은 감미로움을 어찌 알랴마는
    언젠가는 다시 또 표표히 떠나 갈 모든 것들에 아쉬움을 ...
    세상.온갖 아름다움을 열망하고 
    세상.온갖 그리움을 가슴에 새기어  너나 없이 아파 한다면
    내가 가지는 4월의 향취는 과연 무엇일까.
    경외 하지 않고는 못배길 4월 앞에서 만감의 의미를 더 한다
     
     

    댓글 0

  • 1
    레떼의강_ (@lgj56)
    2012-09-14 07:38
    사랑은 자주 흔들린다
                                          이외수


    울고 있느냐 눈물을 흘리지 않는다해서..
    우는 너의 모습을 숨길 수 있을 것 같더냐,
    온 몸으로 아프다며 울고 앉아
    두팔로 온몸을 끌어 안았다해서
    그 슬픔이 새어 나오지 못할 것 같더냐.

    스스로 뱉어놓고도 미안스러워
    소리내어 울지도 못할 것을
    왜 그리 쉽게 손 놓아 버렸느냐

    아픈 가슴 두 손으로 쥐어 잡았다해서
    그 가슴안에서 몸부림치는 통증이
    꺼져가는 불꽃마냥 사그러지더냐.

    너의 눈에 각인시키고 그리던 사람
    너의 등뒤로 보내버렸다해서
    그사람이 너에게 보이지 않더냐.

    정녕 네가 이별을 원하였다면,
    그리 울며 살지 말아야 하거늘.
    왜 가슴을 비우지 못하고
    빗장 채워진 가슴에 덧문까지 닫으려 하느냐,
     
    잊으라하면 잊지도 못할것을..
    까닭없이 고집을 부려 스스로를 벌하고 사느냐,
    그냥 살게 두어라.
    그 좁은 방에 들어 앉았다 싫증나면
    떠나는 날이 오지 않겠느냐.

    문득 가슴 언저리가 헛헛해
    무언가 채우고 싶어질 때
    그때는 네가 나에게 오면 되는 것이라.

    갈기갈기 찢어지고 피멍들은
    가슴으로 온다해도
    내가 다 안아 줄 것이라.

    내게 돌아올 것을 알기에 기다리는 것이라.
    너는 내것이기 때문에 내가
    다 안을 수 있는 것이라.

    그래서 오늘 하루도 살아 낸 것이라.
    살아간다는 것은 저물어 간다는 것이다.

    슬프게도 사랑은 자주 흔들린다.
    어떤 인연은 노래가 되고
    어떤 인연은 상처가 된다.

    하루에 한번씩 바다는 저물고
    노래도 상처도 무채색으로 흐리게 지워진다.
    나는 시린 무릎을 감싸안으며
    나즈막히 그대 이름 부른다.

    살아간다는 것은
    오늘도 내가 혼자임을 아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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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레떼의강_ (@lgj56)
    2012-09-13 08:20
    사랑은 그렇게 자주 흔들린다
     
    사십대란 나이는
    불혹이란 중국 속담과는 다르게
    너무도 쉽게 흔들리고 유혹 당한다.
    푸르던 이십대완 달리
    이성으로부터의 관심도 적어지고
    책임과 의무만이 두 어깨에 가득하여
    남자는 발기되지 않는 성욕에 괴로워하고
    여자는 더이상 매력적이지않은 평범한 아줌마로 변한 몸매와
    남편의 무관심에 절망하다가
    시선을 바깥으로 돌리면
    아~ 그곳엔 봄이 와있고 꽃들이 아름다워 가슴을 설레이게해

    나를 이성으로 보아주는 시선을 억지로 찾아보다가
    제비나 꽃뱀을 만나기도한다.
    어떤 운좋은 사십대는
    늦은 나이에 사랑을 하기도한다
    평생 느껴본적이 없었던
    그 존재를 믿어본적도 없었던
    감히 내게 그런일이 벌어지라고는 상상조차 해본적이 없었던
    그토록 격렬하고 열정적이며 뜨거운 사랑에
    죽었던 나무 등걸에 피어나는 매화꽃처럼
    가슴이 행복해지고
    삶이 즐거워지고
    또 한편에선
    못이룰 사랑에 고통스러워하기도한다

    나에게도
    사랑이 찾아왔었다
    내가 원하지 않던 방식으로
    준비되어있지 못했기에
    그 사랑을 보내면서
    몹시도 고통스러웠었다
    사랑은 타이밍이다.
    내가 목마를때 물을 마시는것처럼
    내가 준비되었을때 나를 찾아와야만
    이루어질수있는것이다.
    나이가들수록
    이토록 사랑이 목마른 이유는
    신이 우리를  창조한 이유-그것이 '사랑'이기 때문은 아닐까
    그러한 이유로

    이 세상의 그 모든 종류의 사랑을 -설사 그 사랑이 지탄받는 불륜이나 동성애라 할지라도- 미워할수가 없으며
    그대가 그토록 가벼운 바람에 흔들린다해도
    기꺼이 그 마음을 이해 할수있는것이리라

    댓글 1

  • 1
    부베의여인 (@lok0307)
    2012-07-10 17:10


    비가  올 채비를 하나 봐요
    하늘이  온통 내려 앉을 기세여요..
    서울은 오늘부터..  장마비가 온다고...
    잘 계시네요..
    반가움에..  안부 도장 찍어요.

    댓글 1

  • 1
    난초3 (@aini123)
    2010-10-26 19:48
    레떼의강님 안녕하세요?
    수고 많으십니다..
    좋은 음악 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음악 부탁드립니다.
     
     

    댓글 0

  • 29
    푸른소나기 (@pstm)
    2010-02-07 10:10




    오랜만에 뵙네요.
    늘~ 즐음 잘합니다.
    즐건 휴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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