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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베의여인님의 로그입니다.

반가워요. 부베여요. 졸라이쁜 부베!!!!!!!!!!!!!
  • 1
  • 부베의여인(@lok0307)

  • 1
    부베의여인 (@lok0307)
    2013-03-26 14:26

    ,
    웃는 얼굴에 반해서 보관하고 있던 사진입니다
    저중에 누굴 닮고 싶었을까요 !!!!

    댓글 0

  • 1
    부베의여인 (@lok0307)
    2013-03-23 11:03
    아들이  내일  전기자격증 시험을  본다네요
    마지막 점검하러..  가고 없는 틈새 시간이 주어졌어요
    자격증 많은 사람이 부럽다면서.. 군대 있을적 부터
    틈틈히 준비 했었나 봐요
    필기는 합격했고.. 실기만  보면 된다고
    일하면서.. 야간대학을 다니고.. 학원까지 다니느라고
    요즘  살이 많이 빠졌네요
    에고...  애미노릇 제대로 못한듯한 미한함이.. 막 밀려 오게 하드라구요
    밥은 안 건너고 먹이긴 하는데.
    영양가가 음나!!~~
    왜 자꾸 살이 빠지는겨....    
    미안스럽게 시리....
     

    댓글 0

  • 1
    부베의여인 (@lok0307)
    2012-09-25 07:26






    사랑은 자주 흔들린다
                                          이외수


    울고 있느냐 눈물을 흘리지 않는다해서..
    우는 너의 모습을 숨길 수 있을 것 같더냐,
    온 몸으로 아프다며 울고 앉아
    두팔로 온몸을 끌어 안았다해서
    그 슬픔이 새어 나오지 못할 것 같더냐.

    스스로 뱉어놓고도 미안스러워
    소리내어 울지도 못할 것을
    왜 그리 쉽게 손 놓아 버렸느냐

    아픈 가슴 두 손으로 쥐어 잡았다해서
    그 가슴안에서 몸부림치는 통증이
    꺼져가는 불꽃마냥 사그러지더냐.

    너의 눈에 각인시키고 그리던 사람
    너의 등뒤로 보내버렸다해서
    그사람이 너에게 보이지 않더냐.

    정녕 네가 이별을 원하였다면,
    그리 울며 살지 말아야 하거늘.
    왜 가슴을 비우지 못하고
    빗장 채워진 가슴에 덧문까지 닫으려 하느냐,
     
    잊으라하면 잊지도 못할것을..
    까닭없이 고집을 부려 스스로를 벌하고 사느냐,
    그냥 살게 두어라.
    그 좁은 방에 들어 앉았다 싫증나면
    떠나는 날이 오지 않겠느냐.

    문득 가슴 언저리가 헛헛해
    무언가 채우고 싶어질 때
    그때는 네가 나에게 오면 되는 것이라.

    갈기갈기 찢어지고 피멍들은
    가슴으로 온다해도
    내가 다 안아 줄 것이라.

    내게 돌아올 것을 알기에 기다리는 것이라.
    너는 내것이기 때문에 내가
    다 안을 수 있는 것이라.

    그래서 오늘 하루도 살아 낸 것이라.
    살아간다는 것은 저물어 간다는 것이다.

    슬프게도 사랑은 자주 흔들린다.
    어떤 인연은 노래가 되고
    어떤 인연은 상처가 된다.

    하루에 한번씩 바다는 저물고
    노래도 상처도 무채색으로 흐리게 지워진다.
    나는 시린 무릎을 감싸안으며
    나즈막히 그대 이름 부른다.

    살아간다는 것은

    오늘도 내가 혼자임을 아는 것이다.





     

    댓글 0

  • 1
    부베의여인 (@lok0307)
    2012-08-23 19:27










                                               

    댓글 0

  • 1
    부베의여인 (@lok0307)
    2012-07-23 08:08



    /
    오늘은.
    하늘빛이 어두워요
    전깃줄에 잔뜩 맺힌  물방울들이..
    자리잡기도 바쁘게  낙하합니다
    하늘빛이..  어디..  허구헌날 요런빛이겠어요..
    내일은..  어떨려나....
    차분한  피아노 소리와..  비가오는 풍경..
    그리고..내앞의.. 유명한  연예인이 선전했던 커피믹스 한잔!!!
    오늘도 이리 시작해 봅니다...
    Crepe - Raindrop waltz

    댓글 0

  • 1
    부베의여인 (@lok0307)
    2012-07-04 08:22




    재미있는 볼링 게임

     

     
    New game 을 두번 클릭,  GO 버튼이 뜹니다.
     
    마우스로 GO 버튼을  가만히 누르면 
     
    (누른채 손 떼지 마시고 가만 있으면)
     
    왼쪽상단 색깔있는 줄에서 
     
    초록 색 무늬 줄이 돌아내려옵니다.

    초록색 무늬 줄이 노란점에 왔을 때 마우스를 놓으세요 
     
    (마우스에서 손을 뗍니다)
     
    일치되면 스트라이크~~~~~!!!
     
    스페어 잡을때도 노란점에서 마우스를
      
    놓으세요
     
    하시는 중간에 새로이 시작하려면

     
    오른 쪽 아래 Finish 를 클릭, New game 클릭

    댓글 1

  • 1
    부베의여인 (@lok0307)
    2012-07-04 08:18




    3개 이상의 같은 색 공을 맞춰가며
    제한시간없이 클리어까지 최고기록에 도전해보세요!


    시작하기전에 잘 생각해보고 하세요 은근히중독성이 있어서 한번하게되면 계속하게됨 ㅋ
    덧글쓰기

    댓글 5

  • 1
    부베의여인 (@lok0307)
    2012-07-03 22:01



    .
    부베 컴에 바탕 화면 이예요
    바다를  항상 끼고 살고 있다는..느낌..
    시원해서 좋구요
    구도 좋고.
    음악 좋고
    배부르고... 
    그래서  마구 마구... 칠렐레  팔렐레..ㅎㅎㅎ
     
     
     

    댓글 0

  • 1
    부베의여인 (@lok0307)
    2012-07-02 17:21


    무척  더운날씨에..
    몸이 무겁네요..
    그래도.. 한번쯤 내려준...빗줄기에...  잎사귀들이   제법  싱그럽네..

    댓글 0

  • 1
    부베의여인 (@lok0307)
    2012-06-09 02:18






    목계장터 - 신경림 (<농무> 1973)

     
    하늘은 날더러 구름이 되라 하고
    땅은 날더러 바람이 되라 하네
    청룡 흑룡 흩어져 비 개인 나루
    잡초나 일깨우는 잔바람이 되라네
    뱃길이라 서울 사흘 목계 나루에
    아흐레 나흘 찾아 박가분* 파는
    가을볕도 서러운 방물장수 되라네 /
     
    산은 날더러 들꽃이 되라 하고
    강은 날더러 잔돌이 되라 하네
    산서리 맵차거든 풀속에 얼굴 묻고
    물여울 모질거든 바위 뒤에 붙으라네
    민물 새우 끓어넘는 토방 툇마루
    석삼년에 한 이레쯤 천치로 변해
    짐부리고 앉아 쉬는 떠돌이가 되라네/
     
    하늘은 날더러 바람이 되라 하고
    산은 날더러 잔돌이 되라 하네
     
     
    가난한 사랑노래

    이웃의 한 젊은이를 위하여...신경림
     

    가난하다고 해서 외로움을 모르겠는가
    너와 헤어져 돌아오는
    눈 쌓인 골목길에 새파랗게 달빛이 쏟아지는데.
    가난하다고 해서 두려움이 없겠는가
    두 점을 치는 소리
    방범대원의 호각소리 메밀묵 사려 소리에
    눈을 뜨면 멀리 육중한 기계 굴러가는 소리.
    가난하다고 해서 그리움을 버렸겠는가
    어머님 보고 싶소 수없이 뇌어보지만
    집 뒤 감나무에 까치밥으로 하나 남았을
    새빨간 감 바람소리도 그려보지만.
    내 볼에 와 닿던 네 입술의 뜨거움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속삭이던 네 숨결
    돌아서는 내 등뒤에 터지던 네 울음.
    가난하다고 해서 왜 모르겠는가
    가난하기 때문에 이것들을
    이 모든 것들을 버려야 한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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