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묻는 안부
오늘도... 내일도... 따뜻하고 행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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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1등 먹었어
♬두다다콩❥・•(@pigneipi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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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며들기 좋은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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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사트📻 (@sattva1004)2023-06-14 21:36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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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두다다콩❥・• (@pigneipi11)2023-06-05 16:21
어느 날은 촬영 중 너무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어서 한 선배에게 이렇게 토로했다.
"아니, 그 사람 너무 양아치 아니에요? 어떻게 그럴 수 있어요?"
동조를 바라며 물었지만 돌아오는 건 선배의 시니컬한 반응이었다.
"너 나 믿어?"
"네?"
"네가 방금 한 그 얘기, 내가 그 사람한테 전할지 아닐지 어떻게 알고 그런 말을 하냐?"
순간 큰 실수를 한 것만 같아 심장이 뛰었다.
선배는 눈을 가늘게 뜨고 이렇게 덧붙였다.
"그 사람이 잘못했든, 아니든, 어쨌든, 그냥 누구든 험담하지 마.
돌고 돌아서 결국 너한테 돌아간다."
당시에는 무안을 준 선배가 섭섭하기도 했었는데 살다보니 선배의 말이 틀린 게 없었다.
의미 없이 꺼낸 말은 언제나 누군가의 입을 통해 재생산 되었고,
그 말들은 또 돌고 돌아서 결국 내 평판이 되었다.
"그 얘기 누구한테 들었어?"
"윤석 pd가 그런던데?"
뒤늦게 그 사실을 깨달았을 때 나는 결심했다.
'굳이 다른 사람의 결점을 꼬집지 말자.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으니까.
나 역시도 모자란 부부투성이잖아'
그리고 뒷담화를 일삼는 사람 역시 가까이 두지 않기로.
말은 입에서 나오는 순간 그 자체로 에너지가 된다.
좋은 말은 좋은 에너지가 되어 좋은 사람과, 좋은 일을 만들고
나쁜 말은 나쁜 에너지가 되어 나쁜 사람과, 나쁜 일을 부른다.
주변을 어떤 에너지로 채우며 살 것인지는 온전히 본인의 선택이다.
#책
"당신이 있어 참 좋다." 중에서...
나도 모르게 내 가치를 깎아 먹는 최악의 말 습관...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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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사트📻 (@sattva1004)2023-04-12 14:4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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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사트📻 (@sattva1004)2023-04-12 14:4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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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사트📻 (@sattva1004)2023-04-12 14:3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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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ㅇ⎛클립스™𓂃✿ (@ttempler)2023-02-22 12:55
본판이 넘 좋아서 할끼 읍네~~..해피 데이~~~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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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사용자 정보 없음 (@wlstla)2023-02-05 00:56
心(마음 심)
溫(따듯할 온)
시몬(심온)아 너는 아니?
모두가 진심은 서로 잘 지내길 바란다는 것을
시몬이 너는 아니?
너의 마음도 늘 따스함이 가득하다는 것을
콩아 너는 아니?
애쓰지 않아도 충분히 사랑스럽다는 것을
새해 하는 일 모두 식지 않고
따스하게 잘 이어저 가길 바란다~^^
--from 곰탕언니^^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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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두다다콩❥・• (@pigneipi11)2022-12-22 21:04
2022. 12. 21
관계에서 문제가 생길때마다,
내 마음을 먼저 포기했다.
최대한 상대를 위해주고 싶었고, 그게 편했으니까
그 사람은 배려를 받는 것이 익숙했고,
나는 배려를 하는 것이 편했다.
그 사람은 갈수록 나의 배려를 누렸으며,
나는 무리하면서까지 퍼다 주었다.
점점 나의 배려는 그 사람에게 필수 조건이 되어갔다.
그걸 다 알고도 습관적으로
또 무언가를 건네고, 양보했다.
내 마음을 가장 꽉 쥐고 있어야 했는데,
나조차도 지키지 않았던 마음을 먼저 알아주는 사람은 없었고,
끝난 후에야 다시 가져올 수 있었다.
손쓸 수 없이 해져버린 마음을....
중에서....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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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두다다콩❥・• (@pigneipi11)2022-12-20 22:09
말을 따뜻하게 하는 사람....
우린 살면서 정말 많은 사람을 마주하게 된다.
그리고 그 기억 속에는 사람에 대한 여러 잔상이 남는다.
그중에 좋은 잔상을 형성하는 데는 상대의 배경과 외모만큼이나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언어의 온도이다.
우리의 언어에는 온도가 담겨 있다.
이 언어의 온도는 상대가 사용하는 단어나 화법에 따라 낮아지기도 하고 높아지기도 한다.
그런데 참 신기한 것은 가끔은 말하지 않아도 느껴지는 언어의 온도가 있다.
상대방이 나를 대하는 온도가 몇 도인지, 몇 도에서 출발해서 몇 도로 달아올랐는지,
혹은 몇 도로 식어버렸는지... 말하지 않았음에도 표정으로 느낄 수 있는 때가 있다.
나는 언어가 참 따뜻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
사소한 것까지도 온기를 느낄 수 있는 그런 사람...
나 역시 그런 사람이 되어 그런 사람을 사랑하고 싶다...
< 세상에 소중하지 않은 삶은 단 하나도 없다.> 중에서....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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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사용자 정보 없음 (@wkdustkfkd)2022-11-07 21:59
노을이 지니 저달도 빛나고
별도 반짝이던 창원시 어느마을
늘 맑고 고운 달빛 별 빛 같은
콩이온니 화이팅~^^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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