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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소나기♡°

난 널 새겨서 가는 길이 외롭지 않을것이다..... "적남中"...
  • 29
  • 나도 DJ

    푸른소나기(@pstm)

  • 29
    푸른소나기 (@pstm)
    2010-11-17 10:49


     
     
     
     
    내 생각의 모서리에 늘 앉아 있는 그대
     
    용  혜  원
     
    내 생각의 모서리에
    늘 앉아 있는 그대가 있다가
     
    늘 허둥대면 지쳐 있어도
    그리움을 숨길 수 없다
     
    다정한 눈빛에 늘 가슴이 설레고
    떨어져 있는 고통에 깎아져 내린 가슴엔
    언제나 그대가 남아 있어
    늘 서둘러서 만나고 싶다
     
    가을날 쏟아지는 햇살에
    알밤이 익어가듯 사랑을 하고 싶다
    보고플 때면 가벼운 리듬을 타고 달려가
    이마를 맞대고 얼굴을 보고 싶다
     
     
    그리움을 견디려고
    내 가슴의 끈을 다 졸라매도
    여름날 가뭄처럼 타 올라
    사랑을 하지 않고서는 못 견딜 것 같다
     
    그대를 생각하면 왜 콧등이 간지럽고
    웃음이 나오는지
    기분이 참 좋다
     
    ........................................
     
     
    * 내 생각의 모서리에 늘 함께하는 그대 ...
     
    하늘빛 그리움 방송국 우리 식구가 있어 좋구..
    함께 해 주시는 방송팬님들과
    청취자님들이 있기에..
     나는 늘 행복하다...
     
    나와 함께 하는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늘 행복하셨음 좋겠다.
     
     

    댓글 0

  • 29
    푸른소나기 (@pstm)
    2010-10-25 11:07


     

     
     
    어오내님이..
    공창에 올리신 시....
    살포시 모셔왔네요^^
    시감 잘합니다^^
    오늘 하루도 많이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댓글 0

  • 29
    푸른소나기 (@pstm)
    2010-10-22 23:52



     
     
    이쁜 가을....
    가을이 깊어가는 소리...
    가을이 다가는 소리..........
     
     

     

    댓글 0

  • 29
    푸른소나기 (@pstm)
    2010-10-20 19:32



     
     
    공창에 올리신 어오내님의
    애창곡을 제 로그로 모셔봅니다.
    늘.... 하늘빛 그리움과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0

  • 29
    푸른소나기 (@pstm)
    2010-10-20 17:26


     
     

     
     
     
    어오내님~
    하늘빛 그리움방에 오신것을
    많이 환영합니다~
    그리고... 늘 잊지않고 찾아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청곡하시면서..공창에 가사를 올려주셔서
    제 로그로 모셔왔습니다.
    잘듣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댓글 0

  • 29
    푸른소나기 (@pstm)
    2010-10-18 12:48



         네가 그리우면 나는 울었다 / 고정희
     
     
    길을 가다가 불현듯
    가슴에 잉잉하게 차오르는 사람
    네가 그리우면...................나는 울었다
     
    너를 향한 기다림이 불이 되는 날
    나는 다시 바람으로 떠올라
    그 불 다 사그러질 때까지
     
    스스로 잠드는 법을 배우고
    스스로 일어서는 법을 배우고
    스스로................떠오르는 법을 익혔다
     
    네가 태양으로 떠오르는 아침이면
    나는 원목으로 언덕 위에 쓰러져
    따스한 햇빛을 덮고 누웠고
     
    누군가 내 이름을 호명하는 밤이면
    나는 너에게로 가까이 가기 위하여
    빗장 밖으로....................사다리를 내렸다
     
    달빛 아래서나 가로수 밑에서
    불쑥불쑥 다가왔다가
    이내 허공중에 흩어지는 너,
     
    네가....................그리우면 나는 또 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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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
    푸른소나기 (@pstm)
    2010-09-15 02:16




     
     
     
    가슴이 따스한 사람
     
    가슴이 따뜻한 사람은
    타인 가슴 대못질 하지 않습니다
    그윽하게 품고 있는 훈훈한 정은
    자신을 까맣게 태울지언정
     
    언제나도 아름다운 미소 잃지 않으며
    항상 고정적인 미소를 지니고 있습니다.
    건네준 미소는 거두지 않아요
     
    불타는 눈망울은
    뜨겁게 끓는 용광로 기름과 같이 농도가 깊어
    너그러움 그 자체는 자상함이며
    가히 내밀어 주는 손이 포근하여
     
    건네는 말 한마디 한마디는
    동동 떠다니는 솜구름 같아서
    투명하고도 투명한 영수증입니다.
    시퍼렇게 멍들은 사람들에겐 희망으로  작용하죠
     
    그대가 지금
    너무 힘들다 쓸쓸하다 외로워 미치겠다면
    가슴이 따스한 사람을 찾아 가십시오
     
    아마도 그 사람은
    베토벤 라단조보다 더 아름다운 음절이 지닌 안식처만큼
    포용력이 간절하고 포근하여
    당신의 고름 진 가슴 어루만져 줄 것입니다.
     
    그런 성품을 지닌 사람은
    차분하게 리듬을 타는 언행과
    온 몸 구석구석에서 풍겨 나오는 향기도 남달라서
     
    고요한 바다 깊은 물
    여유롭게 떠 다니는 천년 거북이와  같은데
    겉 모양새도, 속 모양새도 꾸밈없습니다.
    잘난 척하지 않아도 잘나 보여요
     
    애써 겸손하려 하지 않아도 겸손해 보여요
    항상 마음의 거울을 달고 다니는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 늘....한 가슴이 따뜻한 아름다운 사람이고 푸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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