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님의 로그 입니다.
인간의 영혼은 하늘보다 더 넓고 바다보다 깊다. ㅡ하틀리 콜리지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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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어때♬아라♬(@qhal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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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 (@qhal28)2023-10-20 06:59작은 베품이 큰 기쁨으로
남의 좋은 점을 보는 것이 눈의 베품이요
환하게 미소 짓는 것이 얼굴의 베품이요
사랑스런 말소리가 입의 베품이요
자기를 낮추어 인사함이 몸의 베품이요
곱고 착한 마음 씀이 마음의 베품이니
베풀 것이 없어서 베풀지 못함이 아니라
베풀려는 마음이 고갈되어 있는 것임을 알라
만약 너희에게 구걸하는 사람이 찾아오면
그를 자신을 일깨우는 스승이라 생각하고
그가 나의 보살행의 바탕이라 생각하고
나의 가르침을 따라 베풀겠다는 생각을 하라
재물을 베풀면서 아깝다는
마음이 없어야 탐욕심이 없어지고
구걸하는 사람에게 자비심을 내야만 분노심이
엷어지고 베풀면서 깨달음을
서원하였으니 어리석음이 엷어진다
이리 좋은 말씀은 눈에 담기만 하시지
마시옵고 마음에 담아 행하시게 하옵소서
-좋은 글 중에서-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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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 (@qhal28)2023-10-20 06:57에너지,
기(氣)는 흘러야 한다. 스트레스가
해소되지 않은 상태는 이 흐름이 원활하지
않다는 것일지 모른다. 혁명은 영어로
'레볼루션(revolution)'인데, 시곗바늘이
한 바퀴 원을 도는 것 또한 레볼루션이라고 한다.
새벽은 우리 몸과 마음이 한 바퀴 도는
시작점이다. 즉, 혁명의 시간이다.
- 신영길의《기억의 숲을 거닐다》중에서
* 새벽.
매일 어김없이 다가옵니다.
그러나 누구에게나 오는 것은 아닙니다.
잠에서 깨어난 사람, 지난밤을 잘 넘기고
다시 생명을 얻은 사람에게만 다가옵니다.
이때 몸과 마음에 어떤 기운이 흐르느냐에 따라
하루가 달라집니다. 긍정의 기운이냐, 부정의
기운이냐. 새벽은 아무에게나
오지 않습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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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 (@qhal28)2023-10-19 07:38♡아침에 마시는 커피 한 잔♡
이른 아침
어둠을 막 헹구어낸
빈 손바닥에
하루를 올려놓고 기다립니다.
헌신의 작은 몸부림
한 모금 들어와 하루를 열고
두 모금 들어와 눈을 열고
다 비우고 나면
하늘이 열리는 설레는 떨리움
그 안에 내가 잠깁니다.
아침에 마시는 차는
빛 한 움큼
내속의 메마른 골짜기
구석구석 스며들어
가로막힌 산을 뚫고
황량한 들판 먼 마을까지
적시여 줍니다.
아침에 마시는
차 한잔은
하루를 만들어 내는
희망입니다.
- 김영교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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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 (@qhal28)2023-10-18 07:30무심코 지나치지 마세요
우리는 때로 상대의 서운함을
가볍게 여기곤 합니다.
자신의 소홀함으로 상대가
서운함을 품었다는 생각은 하지 못하고,
상대가 가진 마음이
얼마나 아름다운 것인지 알지 못하고,
상대를 외로움에 방치하곤 합니다.
소중한 사람을 잃지 않기 위해서
우리는, 상대의 마음을 자주
들여다보려는 노력을 해야할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을 돌아봐야할 것입니다.
나의 소홀함으로
마음의 차이가 생겨 버린 것은 아닌지.
나도 모르게 상대의 소중함을 잊어버린 것은 아닌지.
안타깝지 않나요.단지 ‘차이’로 인해
관계가 끊어지게 된다는 것이 말이에요.
서운함을 가볍게 흘려보내,
상대가 멀어짐을 준비하도록
내버려 두지 마세요.
소중한 사람의 소중한 마음을
무심코 지나치지 마세요.
서운함을 표현하는 상대에게
한걸음만 다가가 주세요.
한걸음 다가가는 것은
한걸음 멀어지는 것에 비해
너무 도 간단하거든요
정한경 / 안녕 소중한 사람 중에서.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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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하루가1 (@ysk4you)2023-10-17 15:55
즐거운 10월 되세요~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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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 (@qhal28)2023-10-17 08:20섭리..그리고 지혜....
이승에 둘만 남으라면
친구를 택하고
저승에 둘만 가라 해도
친구를 택합니다
그만큼 친구가
좋기 때문입니다
자식이 죽으면
더 못 줘서 울고
부모가 돌아가시면
더 못 받아서 웁니다
해는 달을 비추지만
달은 해를 가립니다
지혜와 어리석음도
이와 같습니다
태양이 지면
그때가 저녁입니다
결정은 태양이 하듯
인생도 그때를 스스로
정하지 못합니다
돈은 가치를 묻지 않고
오직 주인의 뜻에
따를 뿐 입니다
몸이 지치면
짐이 무겁고
마음이 지치면 삶이 무겁습니다
각질은 벗길수록 쌓이고
욕심은 채울수록 커집니다
댐은 수문을 열어야
물이 흐르고
사람은 마음을 열어야
정이 흐릅니다
몸은 하나의 심장으로 살지만
마음은 두 심장인 양심으로 삽니다
친구라서 이래도 되고
저래도 되는 게 아니라
친구라서 이래선
안 되고
저래선 안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때론 침묵이 말보다
값진 것이 되기도 합니다
함부로 내뱉은 말은
상대방을 공격하게 되고 다시
나를 공격하게 만드는
원인이 됩니다
나이가 들면 어느 순간
젊은 날이 그리워지고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조금만
생각을 바꾸면
나이를 먹는 동안 소중한 경험을 통해서
연륜과 지혜가 생깁니다
사람은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가는 것입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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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 (@qhal28)2023-10-17 08:18하루는 곧 일생 이다
'오늘' 이라는 이름으로 또 하루가
아무런 대가 없이 우리에게 주어졌습니다.
당신의 하루가 희망차게 열렸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가장 소중한 오늘을 무의미하게,
때로는 아무렇게나 보낼 때가 있습니다.
하루하루가 모여 평생이 되는 것이고,
'영원히' 란 말이 생겨나게 되는 것입니다.
하루는 곧 일생입니다.
좋은 일생이 있는 것처럼 좋은 하루도 있고,
불행한 일생이 있듯이 불행한 하루도 있습니다.
우리에게 공평하게 주어지는 하루는
바로 소중한 '선물' 이고,
또한 귀중한 '시간' 이며,
유일무이한 '생명' 그 자체입니다.
좋은 하루를 보내는 것이
곧 좋은 일생을 만드는 길입니다.
오늘이라는 소중한 당신의 '하루' 를
최선을 다해 아름답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 '내 생애 가장 행복한 오늘/유영' 중에서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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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 (@qhal28)2023-10-17 08:18★가슴속엔 그대가 항상 있어요★
가장 아름답고 소중한 시간은
서로가 사랑하는 시간입니다
사랑한다. 늘 속삭여주는 그대
언제나 당신의 따뜻한 사랑은
내 가슴 설렘으로 물들이지요
살아온 세월 속 깊어가는 연정
말없이 옆에만 있어도 나에겐
위로가 되어주는 그댄 언제나
사랑을 알게 만든 사람입니다
가슴속엔 그대가 항상 있어요
꽃 같은 마음 만들어주는 사람
가끔 웃으면서 안아주는 그대
그런 그대가 있어 행복합니다
가슴 울렁거리는 그대 그리움
다정하게 다가와 마음을 나누며
가끔은 삶에 지쳐 있을 때 살짝
어깨 내어주며 감싸주는 그대는
때론 든든한 그런 친구 같답니다.
- 글/청복(淸福 )한 송이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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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 (@qhal28)2023-10-17 08:16인생 노트 / 정연복
나그네 인생길
예순일곱 해
이제 많이 낡은
내 인생 노트에
오늘은
뭘 적을까?
딱히 적을 것도
없지만
그냥
백지로 넘기기엔
뭔가 서운하고
아깝게 느껴지는
빛바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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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 (@qhal28)2023-10-16 06:13◆ 아름다운 무관심 ◆
어느 때는 그냥 두세요.
아무 말도 하지 말고 그냥 내버려 두세요.
우리가 힘들어하는 것의 많은 부분은
'관심' 이라는 간섭 때문입니다.
홀로서는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외로움의 아름다움,
고난을 통한 아름다움,
눈물을 통한 아름다움이
얼마나 빛나는지 모릅니다.
사람은 성장하면서 스스로 깨닫습니다.
어느 것이 좋은지, 어떻게 해야 할지를 다 알게 됩니다.
또 사람은 누구나 스스로 자라고
열매 맺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저 따스한 햇살로, 맑은 공기로
먼발치에서 넌지시 지켜봐 주십시오.
사랑이란
일으켜 세워주고 붙드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일어나 자랄 수 있다고 믿는 것입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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