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4 -
확실한 신원oo야래향oo(@qldhsdpa)
- 116 팔로워
- 31 팔로잉
- 소속 방송국 없음
-
14oo야래향oo (@qldhsdpa)2013-10-29 15:32
행복한 선물이 날라왔다,,
외로음 가득했던 흐린 가을 날 받아 든
정성어린 행복에
눈꼬리가 젓는다..
고마워~~
댓글 2
-
14oo야래향oo (@qldhsdpa)2013-10-29 12:09
..................수능대박...............
댓글 2
-
14oo야래향oo (@qldhsdpa)2013-10-27 14:17
중년에 맞는 가을..
어디쯤 왔을까?
가던 길 잠시 멈추고 뒤돌아 보지만
온 길 모르듯 갈 길도 알 수 없다.
힘을 다하여 삶을 사랑했을까
마음을 다하여 오늘을 사랑했을까
낡은 지갑을 펼치면 반듯한
명함 하나 없고
어느 자리 어느 모임에서
내세울 이름도 없는 아쉬움으로
지금까지 무얼하고 살았을까 하는
후회는 또 왜 이렇게 많을까.
그리움을 다하여 붙잡고 싶었던 사랑의 순간도
사랑을 다하여 매달리고 싶었던 욕망의 시간도
중년의 가을 앞에 서면
모두가 놓치고 싶지 않은 추억인데..
그래 이제는 어디로 흘러갈 것인가를
걱정하지 말자 아쉬움도 미련도
앨범속 그리움으로 간직하고
중년에 맞이하는 가을 앞에서는
그저 오늘이 있어 내일이 아름다우리라..
그렇게 믿자
그렇게 믿어버리자
- 좋은 글 중에서 -
댓글 1
-
14oo야래향oo (@qldhsdpa)2013-10-21 16:56
바라만보아도 좋은 사람
얼굴만 보아도 가슴이 훈훈해지고
행복감이 가득해지는 그런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장미꽃 같은 정열적인 사랑이
아니라도 폭삭한 양털처럼
포근히 감쌓아주는 은은함이
언제까지나 이어지는 그런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언제 어디서 만나도 어색하지 않는...
마을 앞에 서있는 큰 고목처럼
언제나 그자리에서 큰 가슴으로
포옹해주는 그런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그대를 필요로 할때는 언제나
나를 이해 해주고 보듬어 줄사람...
그대가 외로워 쓸쓸해 할때
그대의 마음안에 가득히 채워지는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세월이 흘러도 삶이 변하고,모습이
변해도 그대와 나사이 혼으로 승화
되어 함께 머물 수 있는 그대와 나
사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때로는 친구 처럼 때론 연인 처럼
그리움으로 쌓여가는 그런 사이로
맺어 지면 좋겠습니다.
만남은 언제나 행복하고 아름답고
상처는 남지 않고 헤어짐은 언제나
아쉬움이 남는 그런 만남이면
좋겠습니다 .
ㅡ 좋은 글 중에서 ㅡ
댓글 0
-
14oo야래향oo (@qldhsdpa)2013-10-17 17:06
가을 날 떠나는 기차여행
살면서 때로는 가끔은
어디론가 혼자 떠나고 싶을때가 있습니다.
꿈 많던 시절엔 사계절의 풍광 보며
여행을 하리라 자신했지만
살아가면서 마음 먹은대로
되지 않는것이 인생인지
삶의 짐을 차마 던져 버리지 못하고
지금 여기까지 왔습니다.
마음의 여유란 무엇일까요?
가슴속 짐을 다 털어 버린
홀가분한 마음이 여유일까요..
아니면 여유라는 단어를
그냥 마음속에 억지로 담고서
그렇게 살아가는게 옳은걸까요..
아마도 마음이 편해야 여행도
행복하다라고 말하며
떠날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건
어쩔수 없는 법칙이라며
자신만의 편견에 갇혀
살아가는 모습이 제 자신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그냥 마음가는대로
가고싶으면 훌쩍 그렇게
떠나 가보는것이 여행이거늘
하늘높고 고운 푸른빛이 도는날..
코스모스 기찻길을 따라
마음의 기적을 울리며
가을의 전설이 숨어 있는
가을날의 추억을 향해
오늘은 그렇게 들빛의 아름다움과
가을날의 꽃빛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알아보고 싶습니다
가을날 떠나는 기차여행
마음이 벌써
가을빛으로 물들어 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댓글 0
-
14oo야래향oo (@qldhsdpa)2013-10-16 11:48
♠ 마 음 ♠
향짙은 수 없는 사연으로 채워질
그 날을 위하여 아무것도
남지 않은 마음.. 가슴
그대로 두어 보렵니다.
어느 날 갑자기 찾아 올지 모를
사랑을 위하여 비어버린 가슴
그대로 두어 보렵니다.
향기 짙은 그리움
예쁜 추억으로
꽉 채워질 그 날을 위하여
하얗게 비워버린 머릿속도
다 그대로 두어 보렵니다.
어느 날 예고 없이 찾아 올
내 소중한 사랑을 위하여
다 비운 그대로 두어 보렵니다..
- 가슴시린 어느 가을 아침 모셔 온 글입니다 -
댓글 0
-
14oo야래향oo (@qldhsdpa)2013-10-09 19:21
가을이 묻어 왔습니다.
길가에 차례없이 어우러진 풀잎들 위에
새벽녘에 몰래 내린 이슬따라
가을이 묻어 왔습니다.
선풍기를 돌려도 겨우 잠들 수 있었던
잛은 여름밤의 못다한 이야기가 저리도 많은데
아침이면 창문을 닫아야 하는
선선한 바람따라 가을이 묻어 왔습니다.
눈을 감아도 눈을 떠도 숨이 막히던 더위와
세상의 끝날 이라도 될 것 같던
그리도 쉼없이 퍼붓던 소나기에
다시는 가을 같은 것은 없을 줄 알았는데
밤인 줄도 모르고 처량하게 울어대는
가로수의 매미소리 따라
가을이 묻어 왔습니다.
상큼하게 높아진 하늘과
뭉게구름 따라 코스모스 한들거리는
가을이 묻어왔습니다.
이왕 묻어온 가을이라면
촛불 밝히고 밤새 읽을 한권의 책과
눈빛으로 마주해도 마음 읽어 낼
그런 인연과 함께라면 참 좋겠습니다.
열무김치에 된장찌개 넣어
비벼먹어도 행복한 그리운 사람과 함께 할
그런 가을이면 더욱 좋겠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댓글 0
-
14oo야래향oo (@qldhsdpa)2013-08-29 10:26

가을을 파는 꽃집
용혜원
꽃집에서
가을을 팔고 있습니다
가을 연인같은 갈대와
마른 나무가지
그리고 가을 꽃들
가을이 다 모여 있습니다
하지만
가을 바람은 준비하지 못했습니다
거리에서 가슴으로 느껴 보세요
사람들 속에서도 불어 오니까요
어느 사이에
그대 가슴에도 불고 있지 않나요
가을을 느끼고 싶은 사람들
가을과 함께 하고 싶은 사람들은
가을을 파는 꽃집으로
다 찾아오세요
가을을 팝니다
원하는 만큼 팔고 있습니다
고독은 덤으로 드리겠습니다
댓글 0
-
1
누드피아 (@nudist)2013-06-25 17:01
일단 냉동실에 넣어여. 다 녹으니께...
덕구 안 간다는 걸 겨우 꼬셔서...
댓글 1
-
29
차칸ㄴΓㄹ⎠ (@yahoo4325)2013-06-25 16:03


향언니 생신 축하드려요~~ㅎㅎㅎ
매일 행복하고 웃는 날 되세요~~ㅋㅋㅋ
댓글 1
- 쪽지보내기
- 로그방문

개
젤리 담아 보내기 개
로즈 담아 보내기 개








0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