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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777님의 로그 입니다.

삶은 깨달음의 연속이다. 깨달음을 게을리 하지 말자.
  • 1
  • 해피준(@seoin777)

  • 1
    해피준 (@seoin777)
    2013-11-07 07:11
    사루비비루사
    들판에 멧돼지 한마리를 보고 한병사가 긴 창을들고
    멧돼지를 쫒습니다. 멧돼지에겐
    불행히도 반대편에서도 다른 병사가 커다란 창을 들고
    멧돼지를 향해 달려 옵니다.
    결국 멧돼지는 양쪽에서 날아온 창을 맞아 죽는데요
    먼저 쫒던 병사가 사루비~~하고 외치니
    반대편 병사가 비루사~~라고 외칩니다.
    "사루비 비루사" "사루비 비루사" 서로 외칩니다.
    두병사가 서로 사루비 비루사 라고 외치며 자기 주장을
    서로 강하게 펴다가
    멧돼지를 차지 하지 못하곤
    자기 진영에 왕에게 가서 자기들의 주장을
    왕에게 고하니 이에 양국의 왕은 발끈 해서
    병력을 총동원해  마침내 벌판에서는 피비린내 나는 각전을 펼칩니다.
    전투가 벌어진 가운데 양편의 주장을 들어 보면
    주나가 사루비 비래모지 라고 한편이 외치자
    다른 한편은 지모래비 비루사 가나주 라고 외칩니다.
    도통 무슨 말일까?????
    그런데
    가만히 들여다 보면 상대편이외치면  그걸 순서만 바꿔서 외치는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한쪽이 사루비~~라고 외치면 한쪽은 비루사~~하면서 말이죠
    결국 사냥감 멧돼지는 아무도 차지 하지 못하고 처음 부터 구경 하고 있던
    까마귀 차지가 되었습니다.
    공생하는 길을 찿지 못하고 서로를 부정 하다 공멸 하는 길을 보니
    꼭 지금의 우리들을 돌아 보는 듯한 재미나면서 씁쓸한  이야기 이네요
    상대가 사루비 라고 외칠면 ...틀렸습니다 비루사가 맞습니다.
    우리들은  상대의 말에 먼저 부정을 하고 보는건 아닌지 반성을 해보아야 할듯 하네요
    나는 사루비 편일까요? 비루사 편일까요?^^

    댓글 0

  • 1
    해피준 (@seoin777)
    2013-10-30 15:06
    보이는대로 믿으려고 하는 어리석은짓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린다고
    하늘이 가려질까요????
    적어도 본인 시야 에서는 가려 질지 모르지만
    그렇다고 하늘이 가려 지는 것은 아닌걸 유치원 생들도 압니다.
    오늘의 나는 어제의 내가 만듭니다.
    어제 내가 무엇을 하고 어디를 가고 무슨 생각을 하며
    어떤 행동을 한 것들이 오늘의 나 를 만드는것인데
    어떤이들은 그것들 조차 부정 하려고 합니다.
    부정 한다고 정말 없어 지는 것 일까요?
    겉으로는 배려 하는척 멋있는척 있는척 예쁜척 이런 척들이
    빈수레가 요란 하다는 선조들의 말씀이 여기에도 해당 하는듯 합니다.
    때론 상대를 속이는  것들에 쾌감을 느끼며
    마치 양치기 소년이 된듯 마음껏 만끽 하는 사람들
    진심으로 진정으로 살아도 우리에게 주어진 삶을
    만족 하며 살기엔 너무도 짦은 시간 입니다.
    소크라테스가 "너 자신을 알라" 이말을 남긴 이유는
    나 자신을 너무도 모르며 살아가기에 이 짦은 말한마디에 본인의
    삶을 담아 낸것 같습니다.
    물론 저또한  많이 부족하고 자신을 모르기에 자신을 배우려고 노력 하며 삽니다.
     
    어느 농가에 자동차를 가지고 운전중
    앞에 연못같은 웅덩이를 만난 사람이 있습니다.
    그곳을 지나면 좀더 빨리 갈것 같은 운전자는
    물의 깊이를 몰라 잠시 망설이다
    마침 웅덩이 건너에 있는 꼬마 아이에게 물었습니다.
    "꼬마야~!! 이 웅덩이 깊이가 깊니"?
    꼬마는  "아니요 안깊어요"
    이말을 철썩 같이 믿은 그 사람은 자동차를 운전하며  웅덩이를 지나려고
    하다가 물이 꼬마아이 말과는  다르게 깊어 자동차가 물에 잠기고
    말았습니다.
    너무 당황한 그사람은 겨우 목숨만 건진채 꼬마아이에게
     
    따지듯 물었습니다.
    "꼬마야 아까 물이 깊지 않다고 내게 말하지 않았니"?
    "네" 맞아요 아까보니  아저씨 자동차 보다 조그만한 오리도 건너 오던걸요"??
    이처럼 본인이 확인 하지 못하고
    꼬마아이의 말만 믿고 꼬마의 말이 틀리지 않다란걸 그제서야 깨달은 그사람은
    본인의 잘못을 뒤늦게 알고 후회를 합니다.
    차에서 내려 물의 깊이만 가늠 할수 있었다면 꼬마아이 말을 믿고
    물을 건너려고 하는 어처구니 없고 어리석은 짓을 하지 않았을테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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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해피준 (@seoin777)
    2013-10-12 12:20
    서당 훈장이 가르치는 3명의 3형제가 있었습니다.
    서당훈장은 "너희들 장래 희망이 무엇 인지 말해 보거라" 하였더니
    제일 맏형이
    "저는 커서 정승이 되겠습니다" 라고 말하니
    그렇지~~ 사내 대장부는 포부가 커야지 ~~하며 흡족해 했습니다.
    둘째 에게 물었습니다.
    둘째는
    "저는 커서 장군이 되겠습니다" 라고 답 하니 암~~ 사내 대장부는 큰 뜻을 품어야지~~라며 기분 좋아 했습니다.
    그런데 막내는 뜻 밖에도
    "저는 장래희망은 그만두고 지금 여기에 개똥 3개가 있었으면 합니다." 라고 뜬금 없이 말하니
    서당훈장은 의아해 하며
    "그걸 어디에 쓰려고'? 물으니
    "저보다 글 읽기를 싫어 하는 맏형이 정승이 되겠다고 큰소리를 치니 그입에 개똥 하나를 넣어주고
    저보다 겁이 많은 둘째 형이 장군이 되겠다고 큰소리를 치니 그입에 한개를 넣어 주고 싶습니다."
    그럼 마지막 한개는? 다그치듯 훈장은 막내에게 물었습니다.
    결론은 나오지 않았지만 아마도 서당훈장 에게 넣어주고 싶었을 거라 생각 합니다.
    맏형과 둘째형의 엉터리 같은 소리에  맞장구 치며 좋아 했던 모습이 막내눈 에는 보였나 봅니다.
    이글을 보니 다시 한번 나를 반성 하는 시간을 가져 보게 됩니다.^^
    나는 아이들에게 말로는 진정으로 하고 싶은것을 하라 하면서
    내심 내가 원하는 길로 가게끔 유도 하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말입니다.^^
     

    댓글 0

  • 1
    해피준 (@seoin777)
    2013-10-10 18:56




    넘어가야 하는 지극히 정상적인 애도.......
    우리는 가끔 잘 하고 있는 건가?? 하는  생각을 지나치게 많이 하는 경우가 있는것 같습니다.
    지금 분노스럽고 부정하고 싶은 마음을 체험 하는 동안 정신적으로 퇴행 현상을 겪어본 경우 많으실겁니다.
    이때 지나친 피해 의식을 갖는것도 정상적인 애도 과정 일부 입니다.
    일생을 살면서 누구나 아픈순간들을 한두번은 겪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어떤이는 깊은 상처가 되기도 하고
    어떤이는 아무렇지도 않게 넘어가기도 합니다.
    혹시 어떠한 일에 마음이 쓰이고 필요 이상의 과도힌 마음이 쓰인다면
    자신의 어제를 잠시 돌이켜 볼 필요는 있을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면 화해 하지 못한 나자신의 내면에 어린 나를 발견 하기도 합니다.
    조금은 낙천적으로 들릴진 모르겠지만,
    "자신의 의지대로 해결 되지 않는 문제라면
    단 1초도 생각 하지마라"
    개인적으로 이말을 가끔 애용 하곤 합니다.
    그순간을 피하고자 함이 아니라 원인을 찿기 위함에 애용 합니다.
    우리는 살면서 필요이상의 것들로 골머리를 썪히는 것보단 좀더 실용적인 일에 매진 해야 할때가 많을것 같습니다.
    실리를 따지자는 말은 아닙니다.
    공감하고 지극한 애도에 순리를 따랐으면 하는 마음 입니다.
     

    댓글 0

  • 1
    해피준 (@seoin777)
    2013-10-03 14:11


    우리사회는 유달리 "문턱 중후군"이 많은것 같네요
    그 문턱만 넘으면 모든 것
    전부 바뀔것 이라는 자칫 착각 할수 사고를 가지신 분들 을
    안타깝게도 종종 뵙네요
    어느 한곳을 위해 달리는 열정은 높이 삽니다만,
    정작 중요한 것을 놓치고 가는 실수를 하지는 않나
    가끔은 주의를 뒤돌아 보는
    여유를 가끔은 가져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 문턱이 끝이 아닌 시작 이라는 생각으로 살아간다면....
    또한 사회적 성공도 매우 중요 하지만
    그보다 더욱 중요한 타인에 대한 배려나 인성 을
    중요 우선순위를 뒤로 미루는 분들이 주위에서 자주 보니 말이죠...
    그사람의  배움이 많고 적음
     
    돈이 많고 적음
    그리고 직함 보다는 그 사람의 됨됨이나 인간성을 먼저 이지 않을까요?
    의외로  상대의 사회적 위치나 가진것의 많고 적음 으로
     
    그 상대를 펌 하는 분들이  많은듯 합니다.
    "Spoiled adult"  성향을 가지신 분들이 아무리 사회적으로 성공을 한다 한들
    나만 생각 하는 사회가 얼마나 삭막한지 생각만 해도 참으로 끔찍 하네요
    정신적으로 성숙한 사람을 볼때
    절로 고개가 끄덕여 지는것은 나만의 생각이 아닐듯 합니다.
    그사람의 사회적 지위나
    가진것의 많고 적음 배움의 많고적음 보다는
    "나"와 "너"가 아닌 "우리"라고 생각 할줄
    아는 인성이 제대로 갗추어진 사람이 많았으면 하는 생각을 잠시 해봅니다.

    댓글 0

  • 1
    해피준 (@seoin777)
    2013-09-29 11:07



    인연이란.....애써 찿으려 하지 않아도
    필연처럼 나타나는게 제가 생각 하는 인연이라 생각 합니다.
    간혹 우리가 살면서 다투고 하는 것들은 잘못된 인연 이 아니라
     
    그 인연이란 끈을 잘못 매듭 지어서 인듯 합니다.
    인연을 가장한 악연도 주변에 보면 흔히 있습니다.
    그런 인연을 만들어선 안댑니다.
    내 인연이 어디에 있을까? 가끔 보이질 않는 다면
    혜민 스님의 말씀대로 나를 돌아 볼수 있게 멈추어 보세요
    다시 말해서
    우리가 자동차를 운전 하고 가면서 옆을 볼수 없듯
    전방이 보이긴 하지만 디테일 은 볼수 없습니다.
    그럴때 잠시 멈추어 주변을 보시면  주변이 주는 아름다움
    주변의 매력
    주변의 행복
    주변의 사랑
    주변의 기쁨
    등등 다양함을 맛볼수 있듯 말이죠
    책 글귀에 조건이 있는 사랑은 진실이 결여된 것이다.
    이 부분이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시는 구나 싶어 제 눈에 쏙 들어
    오더라구요
    조건이 있는 사랑은 그조건이 충족 되지 않을때 깨지게 마련 입니다.
    그건 사랑이 아니라 요즘 흔히 볼수 있는
    조건 만남과 별반 다를게 없다 란 생각도 드네요
    조건이 없는 무조건 사랑을 할수 있을때 그것이 진실된 순수한 사랑 이라 생각 합니다.
    세상이 아무리 변해도 질실된 순수한 사랑 만큼은 불변 한다란 지론이 제 생각 이기도 하구요^^
    상대에 대한 관심은 그냥 지켜 보아 주는 것이듯
    때론 침묵으로 인연을 주시 할때도 필요하며
    나에게 맞추기 보단 배려와 서로 맞추어 가며
    인연의 끈을 한땀한땀 정성들여 수놓듯 해야
    예쁘고 멋진 자수 작품이 탄생 할듯 합니다.

    댓글 0

  • 1
    해피준 (@seoin777)
    2013-09-21 11:52



    열망 하는 사람 보다는 열정하는 사람이 되자
    열망과 열정은  얼핏 보기엔 비슷한 단어 이지만
    열망은 무엇을 열렬히 원하는 것이고
    열정은 애정을 갖고 일을 추진 하는 것이다.
    인간은 트라우마를 겪은후 더욱 강해진다.
    비온뒤 땅이 더욱 단단해 지듯 말이다.

    댓글 0

  • 1
    해피준 (@seoin777)
    2013-09-21 11:38



    키질 하는 여인

    댓글 0

  • 1
    해피준 (@seoin777)
    2013-09-21 11:30



     
    해질녘...................

    댓글 0

  • 1
    해피준 (@seoin777)
    2013-09-20 20:10



    작은 아이 학교과제 지만 세상에서 본인 스스로 무엇을 할수 있다란걸 검증 해낸 첫 작품 이네요 ^^
    애비 로써 참 대견 스럽시도 합니다.
    처음 욘석과  첫대면을 할때 존석이 험난한 세상을 잘 살아 갈수 있을까란?? 제 걱정과는 달리
    조로케 제법 무엇을 할수 있다란게 참 대견라고 갠스런 걱정 이였구나 하는 첫작품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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