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곳님의 로그입니다.
아내이고, 엄마임이 자랑스러운 이 시대 아줌마입니다...^^ 비를 좋아하고,노천 카페를 좋아하고, 음악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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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곳(@with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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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다소곳 (@withran)2012-06-10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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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다소곳 (@withran)2012-04-21 18:01
사랑하지 말 것을...
정말 이런 생각이 들때가 있기도하다.
가끔 힘들때는 말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사람이 살면서...
사랑을 외면하면서 살 수는 없지...
후회하고 후회하고... 다시 후회해도..
우리는 사랑을 꿈꾸면서 사는게 아닐까...싶다.
사랑하지 말 것을.....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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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다소곳 (@withran)2012-02-01 22:47
우리 나무 생일밥 미루다 미루다....지난 주말에 다녀온 일산 무스쿠스~
달랑 저거 먹고 화장실 세번 다녀왔다.
생일 축하하는 애미맘이야 간절했지만..
내 체질에 안 맞는 저 곳의 분위기는...영..
분당 무스쿠스랑은 확실히 틀린...음식도, 서비스도,좌석도~
중년에 접어든 난..
내 생일 아침이면 부모님 생각으로 가득하더만...
울 나무는 좋을 때다~
생일 축하한다~ 내 새끼~!!!
나 있지...너 자연 분만하느라 서른 시간 동안 정신줄이 오락 가락했었단다.
건강하게 내 곁에 와 줘서 감사하고~
니가 엄마 아빠 딸인 것이 행복하다...^^
널 믿고, 널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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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다소곳 (@withran)2011-12-11 23:43
폐암 말기 투병중이신......사랑하는 아부지의 손결....^^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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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다소곳 (@withran)2011-09-15 19:15있잖아...
힘들다고
한숨 짓지마.
햇살과 바람은
한쪽 편만 들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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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먹고 옆반 교사와 커피 한잔 떙기고 있는데
뜬금없이 날아든 문자 한통...발신 번호도 없이~
비겁한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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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다소곳 (@withran)2011-07-02 20:37
음...
어떤 아픔이건 참고,견뎌서...
제 곁에 오래 오래 계셔 달라고....
폐암 말기의 고통을
온 몸으로 버티고 계시는 아버지께... 조르는...
이 바보 같은 딸의 욕심이 너무 큰 건 아닐까.....?
오늘 문득 그런 생각이 엄습해왔다.
내 욕심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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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다소곳 (@withran)2011-06-13 23:17
엄니,아부지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이렇게 건강하게 낳아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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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다소곳 (@withran)2011-06-05 02:12
6월이 벌써 며칠째인지...오늘이 며칠인지...휴~
정신줄을 놓고 살고 있다..
아부진 항암 3차까지 잘 견뎌주고 계신다.
오늘 문득 식탁옆에 놓여진 앉은뱅이 달력에 눈길이 갔다.
6월이라고 크게 쓰여있고...작은 글씨로 30일 이라는 날들이....잔잔하게 하루 하루 써져있는데....
괜시리 기분이 묘해졌다.
내년 6월에도 아부지랑 함께 할 수 있을런지...
달력을 보다가 가슴이 싸해져서....울고 말았다.
하루 하루가..한달 한달이..이렇게 소중했었는지..
암세포와 싸우고 계시는 아부지가 더 그리운 밤이다.
외로우실게야.............나의 아부지~
사랑합니다..
조금만 더 힘내주세요...
조금만 더 제 곁에 계셔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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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다소곳 (@withran)2011-04-21 12:37출근길...
내 머리 위로 살랑 살랑 떨어지는 벗꽃 잎들...
우리 인간의 육체에도 사계절이 있다면...
봄이 될 수 있게...
다시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고...
온통 세상이 어둠으로 다가온다.
나의 아버지...아버지...
당신이 견뎌내셔야 합니다.
아버지 편이 되드릴께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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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다소곳 (@withran)2011-04-18 21:09절망적이다...
자꾸 삶의 끈을 놓으려하시는 나의 아부지..
항암 1차 치료중 폐렴이 와서 큰 고비가 왔다.
다행히 고열과 저혈압은 어느 정도 잡혔지만 아직도 안심하기엔 이르다.
아부지..
손 잡아드리고, 주물러 드리는 것 밖에..
해드릴게 아무것도 없는...
하나밖에 없는 아부지 딸의 그늘이 오래 오래 되어주세요..
힘드시겠지만...
암을 친구삼아주시고...
암과 동행해서...
이겨내주세요..
사랑하는 엄니를 혼자 남게 하고 싶지 않답니다.
간절히 바래요.
아부지...제발 제발...이겨내주세요...^^
사랑합니다...
나의 아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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