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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곳님의 로그입니다.

아내이고, 엄마임이 자랑스러운 이 시대 아줌마입니다...^^ 비를 좋아하고,노천 카페를 좋아하고, 음악을 사랑합니다...
  • 1
  • 다소곳(@withran)

  • 1
    다소곳 (@withran)
    2010-09-04 20:36
     
     
    딸녀석 등교시키고...
    함께 산행하자는 짝꿍 혼자 등떠밀어 내보내고..
    반나절 침대 신세졌다.
    좌뒹굴 우뒹굴하면서 복잡한 생각들을 좀 털어내고 싶었는데...
     
    인연은 뭘까...
    우연은 뭘까...
    미련하게 우연을 인연으로 만들려한걸까.
     
    냉철해지자...인연 앞에..
     
     
     
     
     
     

    댓글 1

  • 1
    다소곳 (@withran)
    2010-09-04 14:54
     
     
     
    울지마...바보처럼....................................................응?
     
     
     
     
     

    댓글 0

  • 1
    다소곳 (@withran)
    2010-09-03 00:21
     
     
    너의 잘못이 아니야........................................
     
     
     
     

    댓글 0

  • 1
    다소곳 (@withran)
    2010-09-01 23:33
    맘이 아프다....
    근데 손톱밑 찢어진데가 더 아프다.
    울고 싶은데 목울대만 아프다.
    나란 사람 보는사람 관점에 따라 여럿이다.
    착하다는 사람 밉다.
    착한척 하느라 힘들게 하니까...
    내 안에.....또 다른 내가 과연 있을까....???
    마이 아프다...

    댓글 0

  • 1
    다소곳 (@withran)
    2010-08-31 00:33

    우리가 육신을 놓을때
    가져갈 수 있는 것은 그런 것이 아닐까..?
    돈도 명예도 권력도 육체의 건강도 아닌
    이 생에 있어 어떤 삶을 살았고...
    그 삶을 통해 내가 무엇을 배웠는가...하는 것이 아닐런지...
    그리고 어떤 신념과 태도로 살아왔는지...
    후회가 아니라면 관조하는 형태가 되지않을까 싶다.
     
    아플거면 죽을거같이 아파라...
    그리고 모든것을  다 너의 땀과 눈물로 보내버려라...
    어쩌면 우리가 아픈 것은 양손 가득 너무 많은 것을 쥐고
    놓치 않으려 해서인지도 모른다.
     
    사람은 아플때가 되면 아프더라
    넘어진 김에 쉬어간다고 생각하렴.....란~

    댓글 0

  • 1
    다소곳 (@withran)
    2010-08-29 23:43

    빗소리가 들린다...
    반가운 마음에 창을 연다...
     
    차를 몰고 나가고 싶다....
    어디로든 가야만 될 것 같다...
     
    이런 날..
    즐겨 찾는 카페가 있다....
     
    창 넓은 자리에 앉아...
    비가 그려주는 그림을 본다....
     
    노천카페엔
    외로운 테이블들이
    눈물 같은 비에 젖고 있겠지....
     
    그 곳에 남아 있던
    사랑의 밀어들이
    비에 씻겨 녹아 내린다....
     
    사랑은 간다....
    빗물따라 흘러 흘러...
    잡을 수 없는 먼 곳으로....
     
    부질없는 것들의 허망함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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