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ditional
Manifiesto (명백한,확실한,분명한,뚜렷한,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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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or(@zi2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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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or (@zi2na)2015-09-25 03:36
贈 雲 江
近 來 安 否 問 如 何
月 到 紗 窓 妾 恨 多
若 使 夢 魂 行 有 跡
門 前 石 路 便 成 沙
안부를 묻사옵니다.
요즘 어떠신지요.
창문에 달빛 어리면
그리움 더욱 짙어집니다.
꿈속에서도 님을 만나러
내 영혼이 서성인 발자국을 본다면,
문 앞 돌길이 모두 모래가 되었을 겁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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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or (@zi2na)2015-09-25 03:35생각이
턱을 괸다.
시간도
길을 잃고
잠을
이루지 못한
물구나무 선
하늘이 쏟아진다.
"사랑하는 것을 가질 수 없을 때는 가진 것을 사랑하라! " 했노라!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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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or (@zi2na)2015-08-13 00:26
指鹿爲馬 (지록위마)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 한다는 뜻으로, 윗사람을 농락하여 권세를 휘두르는 경우를 말한다.
진(秦)나라 시황제를 섬기던 환관에 조고(趙高)란 악당이 있었다. 조고는 시황제가 죽자 유조(遺詔)를 위조하여 태자 부소(扶蘇)를 죽이고 어린 데다가 어리석은 호해(胡亥)를 내세워 황제로 옹립했다. 그래야만 자기가 권력을 마음대로 휘두를 수 있기 때문이었다. 아니나 다를까, 호해를 온갖 환락 속에 빠뜨려 정신을 못 차리게 한 다음 교묘한 술책으로 승상 이사(李斯)를 비롯한 원로 중신들을 처치하고 자기가 승상이 되어 조정을 완전히 한 손에 틀어쥐었다.
‘이제 내 세상이다.’
조고는 입을 다물고 있는 중신들 가운데 자기를 좋지 않게 생각하는 자를 가리기 위해 술책을 썼다. 어느 날 사슴 한 마리를 어전에 끌어다 놓고 호해한테 말했다.
“폐하, 저것은 참으로 좋은 말입니다. 폐하를 위해 구했습니다.”
“승상은 농담도 심하시오.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 하니[指鹿爲馬(지록위마)]’ 무슨 소리요?”
“아닙니다. 말이 틀림없습니다.”
조고가 짐짓 우기자, 호해는 중신들을 둘러보며 물었다.
“아니, 제공들 보기에는 저게 뭐 같소? 말이오, 아니면 사슴이오?”
그러자 대부분 조고가 두려워 ‘말입니다.’ 라고 대답했지만, 그나마 의지가 남아 있는 사람은 ‘사슴입니다.’ 라고 바로 대답했다. 조고는 사슴이라고 대답한 사람을 똑똑히 기억해 두었다가 죄를 씌워 죽여 버렸다. 그러고 나니 누구도 감히 조고의 말에 반대하는 자가 없게 되었다. 나중에 사방에서 반란이 일어나고 유방의 군대가 서울인 함양(咸陽)으로 밀고 올라오는 가운데 조고는 호해를 죽이고 부소의 아들 자영을 3세 황제로 옹립했으나, 똑똑한 자영은 등극하자마자 조고를 주살해버렸다.
이것은 중국 진나라의 진시황 사후 권력을 장악한 승상 조고가 자기를 반대하는 사람들을 가려내기 위해 어린 황제와 신하들 앞에서 사슴(鹿)을 말(馬)이라고 하며 윗사람과 아랫사람들을 농락하며 권세를 휘두르는 것을 말하죠..
(^^내 지론은(持論)=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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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or (@zi2na)2015-08-12 23:26세계가 놀란 독일 아우토반에서의 티코 이야기
어느 한적한 오후....
독일의 아우토반을 달리던 우리의 자랑스런 티코가 그만 고장으로 갓길에 정차중이였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독일은 히치하이킹 처럼 길에서 손을 흔들어 방향만 맞으면
누구나 태워주는 분위기 좋은 나라이다.
하여튼 우리의 티코 운전자는 고속도로이긴 하지만
손을 흔들어 일단 아우토반을 빠져나갈 생각으로 하치하이킹을 시도했다.
몇대의 차가 지나가고 드디어 나타난 티코의 구세주~! 멋진 벤츠를 끌고 등장했다.
[벤츠 ] 아.. 차가 고장이 났군요.. 제가 도와 드릴 일은 없나요??
{티코 } 정말 고맙습니다. 제 차를 다른 톨게이트까지만 끌어다 주시면
제가 견인차를 불러 제 차를 옮길수 있을텐데요.. 부탁 좀 드릴께요..
벤츠 운전자는 왕년의 카레이서로서 자신의 벤츠를 자랑하고 싶었다.
그리고 딱 보아하니깐 티코는 자신의 차로 끌어도 아무 무리 없어 보이기두 해서
자신의 차로 직접 끌고 다음 톨게이트까지 데려다 주겠다고 말한뒤.
[벤츠 ] 제가 너무 빨리 달린다고 생각하시면 뒤에서 경적을 울려주세요..
그럼 천천히 달릴께요.. 라고 말했다.
한참을 그렇게 다음 톨게이트 까지 가고 있는데..
난데없이 뒤에서 포르쉐가 200km 의 속력으로 쒜~엥! 지나가는게 아닌가?
이에 열받은 왕녕의 카레이서 벤츠 운전자~!
뒤에 티코를 매달고 있다는 사실을 잊은 채 순간적으로 흥분해서
포르쉐와 경쟁을 버리게 됐다.
벤츠와 포르쉐는 정말 빨랐다.
포르쉐가 250km를 넘어서자 벤츠 역시 250km로 달리면서
영화에서나 보던 대추격전을 벌이며 아우토반의 끝까지 달리게 되었다.
그 사건이 있은후 3개월 후......
대우의 직원이 독일의 티코 시장조사를 위해 독일에 갔다... 근데 이게 웬일인가?
아우토반을 달리는 차 중 40~50% 정도가 티코인 것이다.
대우 직원은 예상치 못했던 티고의 열풍에 너무 놀라
이 상황이 어떻게 이루어진것인지를 수소문하여
그때 사건을 직접 목격한 어느 운전자를 만날 수 있었다.
(목격자 ) " 내가 그날 아우토반을 달리고 있었지..
나도 한 스피드 하는 놈이라 200km 정도로 스피드를 즐기고 있는데..
갑자기 뒤에서 포르쉐하고 벤츠가 250km 넘는 속도로 내옆을 쒜~엥 하고 지나가는게 아니겠어?
그런데 그 벤츠 뒤를 티코가 바짝 붙어서 똑같은 속도로 달리고 있는거야...
그 3대가 온 아우토반을 자기 무대인 것처럼 휘젓고 다녔지.. "
대우 직원은 티코가 250km로 달렸다는 데 의아해 하지 않을 수 없었지만 끝까지 얘기를 들었다.
(목격자 ) " 그런데 더 놀라운 건 그 벤츠 뒤를 바짝 뒤쫓던 티코가 글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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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적을 마구 올리며 그 벤츠와 포르쉐를 비키라고 하는게 아니겠어?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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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or (@zi2na)2014-12-31 10:53이게 남자의 운명이래
1. 남자가 결혼 후에 돈을 잘 못 번다고 치자.
그럼 난리가 난다.
능력도 안되면서 결혼했다고….
무능력하다고, 이혼하라고….
2. 남자가 결혼 후에 돈을 잘 번다고 치자.
그럼 또 난리가 난다.
돈만 잘 벌어다 주면 다냐고….
집에 일찍 좀 들어오면 좋겠다고….
3. 남자가 결혼 후에 돈도 잘 벌고,
집에도 일찍 들어간다고 치자.
그럼 또 난리가 난다.
돈 잘 벌고, 집에 일찍 오면 다냐고….
부부생활에 문제가 있다고….
4. 남자가 결혼 후에 돈도 잘 벌고,
집에도 일찍 들어오고,
부부생활도 잘한다고 치자.
그럼 또 난리가 난다.
돈 잘 벌고, 집에 일찍 오고,
부부생활 잘하면 다냐고…
가사분담 좀 하라고….
5. 남자가 결혼 후에 돈도 잘벌고,
집에도 일찍 들어오고
부부생활도 잘하고,
가사분담도 잘한다 치자.
그럼 또 난리가 난다.
그게 다냐고…
육아는 왜 혼자 하냐고…
애는 나 혼자 낳았냐고.
6. 남자가 결혼 후에 돈도 잘 벌고,
집에도 일찍 들어오고.
부부생활도 잘하고,
가사분담도 잘하고.
육아도 충실히 한다 치자.
그럼 또 난리가 난다.
돈 잘 벌고, 집에도 일찍 들어오고,
부부생활도 잘하고.
가사분담 잘하고,
육아도 충실하게 하면,
나한테 관심 좀 가지라고….
우울증 걸린다고.
7. 남자가 결혼 후에 돈도 잘 벌고,
집에도 일찍 들어오고,
부부생활도 잘하고,
가사분담도 잘하고,
육아도 충실하고,
아내한테 관심을 가진다 치자.
그럼 또 난리가 난다.
돈 잘 벌고, 집에도 일찍 들어오고,
부부생활도 잘하고,
가사분담도 잘하고,
육아도 충실하고,
아내한테 관심을 가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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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 식구들 때문에 못살겠다고....( 하하하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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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or (@zi2na)2014-12-31 10:30
蘇 東 坡. 赤壁懷古 - 소동파. 적벽회고
蘇 東 坡. 赤壁懷古 - 소동파. 적벽회고
大江東去浪淘盡 (대강동거랑도진) 양자강 물은 동으로 물결따라 사라져갔네
千古風流人物 (천고풍류인물) 아득한 옛날을 풍미하던 인물들과 함께
故壘西邊人道是 (고루서변인도시) 옛성 서쪽편 사람들은 이렇게 말하지
三國周郞赤壁 (삼국주랑적벽) 삼국시대 주유(周瑜)의 적벽대전 터라고
亂石穿空 (란석천공) 험난한 바위 절벽 하늘을 뚫을 듯 솟아있고
驚濤拍岸 (경도박안) 기슭을 부숴 버릴 듯한 파도
捲起千堆雪 (권기천퇴설) 천 겹의 물보라로 휘감아 올린다
江山如畵 (강산여화) 강산은 그림 같은데
一時多少豪傑 (일시다소호걸) 그 시절 호걸은 몇몇이었던가!
遙想公瑾當年 (요상공근당년) 아득히 당시의 주유(周瑜)를 떠올리니
小喬初嫁了 (소교초가료) 소교가 처음 시집왔을 때
雄姿英發 (웅자영발) 영웅의 풍채 당당했었네
羽扇綸巾談笑間 (우선윤건담소간) 하얀 깃털 부채에 윤건 쓴 제갈량과 담소하는 사이
强虜灰飛煙滅 (강로회비연멸) 강력한 조조의 군대는 재되어 날고 연기처럼 사라졌네
故國神游 (고국신유) 적벽을 거닐며 옛일을 회상하노라니
多情應笑我 (다정응소아) 정이 많은 내가 참으로 우습구나
早生華髮 (조생화발) 이렇게 일찍 머리 세어버린 내 모습
人生如夢 (인생여몽) 인생은 꿈과 같은 것
一尊還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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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or (@zi2na)2014-12-10 14:49
운명이 갈린 두 형제. 어느 가난한 가정에서 똑같이 자란 형제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형은 구걸하는 처지의 생활을 하는 반면 동생은 훌륭한 대학 교수가 되었습니다. 기자가 두 사람을 취재하기 위해 먼저 형제가 자란 집에서 살고 있는 형을 만났습니다. 그 집에는 액자가 하나 걸려 있었는데 "Dream is nowhere"(꿈은 어느 곳에도 없다)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형은 20년이 넘게 그 글귀를 보면서 삶을 비관하며 살았던 것입니다. 기자는 동생의 연구실로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혹시 어렸을 때 집에 걸려 있던 액자를 아느냐고 물어보았습니다. 교수는 "아, 알다마다요. 그런데 혹시 그 글귀의 띄어쓰기가 잘못된 것 아니었나요?" 하고 반문을 했습니다. 동생은 그 글을 "Dream is now here" (꿈은 바로 여기에 있다)라고 읽었던 것입니다. 이 해석이 동생에게 꿈을 불어넣었고 동생의 운명을 바꾸었습니다. 꿈을 가진 사람과 꿈이 없다고 비관하는 사람은 이처럼 하늘과 땅만큼 차이가 나게 됩니다.
- 실화라고 하네요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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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or (@zi2na)2014-11-23 09:46
샬리 성채 전경
샬리는 "마을"이라는 의미의 시와어로 시와인들이 주변의 베르베르족(berber)과 베두인족(bedouin)의 약탈로부터 자신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만든 성채이다. 시와인들은 성채안에 진흙집을 짓고 옹기종기 모여 살다가, 1820년 모하메드 알리가 이집트를 통치한 이후에 성채 밖으로 나와 살기 시작했다. 몇 번의 홍수로 성채의 집들이 허물어져 현재는 당나귀나 가축들의 우리로 사용하고 몇 가구만 남아있다. 시와인은 이집트의 소수 부족으로 이슬람 교도들이지만 아랍어가 아닌 시와어를 쓴다. 문자는 존재하지 않는다
아프리카 북부 지중해 연안이나 사하라 사막에 아랍인 ·베두인족과 더불어 분포되어 있는 함어계(語系)의 인종
세분하면 30여개의 종족군으로 나뉘며, 인구는 약 1,000만이다. 그들의 언어는 J.H.그린버그의 분류에 따르면 아프로아시아 어족(語族) 중의 베르베르어인데, 전에는 서(西)함어족에 속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 베르베르라는 말의 어원은 그리스어의 바르바로이라고 하지만 스스로는 이마지겐이라고 일컬었는데, 고귀한 종족의 출신자라는 뜻이라 한다. 인종적으로는 코카소이드에 속하는데 베르베르-유로아프리카 인종이라고 부르는 것을 보아도 알 수 있듯이 백 ·흑 양인종의 접촉지역에 살기 때문에 양쪽의 특징이 혼합되어 있다. 또한 베르베르족과 아랍 베두인족과도 인종적으로 명확하게 구분되지 않기 때문에 엄밀한 의미에서 인종학적인 통일체는 아니다.
12세기 이래 페니키아인이나 로마인의 지배하에 놓이게 되었고 특히 카르타고와 로마의 영향을 크게 받으면서 농경민족으로서 발달하여, 일찍이 베르베르족은 농경, 아랍인은 유목이라고 하는 식으로 구별한 때도 있었다. 그러나 각기 지리적 환경에 적응한 다양한 생활양식을 지니고 있어서 일괄해서 규정할 수는 없다. 종교적으로는 아랍 베두인족을 매개로 하여 11세기에 북서 아프리카에 이슬람교가 침투하여 사하라 전역에 미쳤기 때문에 베르베르족도 일찍부터 이슬람교화되었다. 그러나 사하라 동 ·남부에서 흑인계 수단 문화와의 접촉도 옛날부터 있었으므로 사하라 본래의 전통적 신앙의례(信仰儀禮)를 지니고 있다고 하는 그들의 문화에는 흑인 아프리카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다. 이와 같이 인종 ·언어 ·종교 ·문화가 베르베르 ·아랍 ·니그로의 3자에 의하여 복합 ·교차되고 있는 것이 오늘날의 실정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이런 것들이 사회계층에도 반영되고 있는데, 예를 들면 베르베르족 중의 웅족(雄族)인 투아레그족은 베르베르어를 사용하며 ‘베일을 쓰는 민족’으로서 베르베르문화와 순혈(純血)을 자랑하는 지배층과, 그들에게 예속된 하층 흑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배층에는 귀족과 평민의 구별이 있는데 평민은 인종적으로 흑인과의 혼혈이 비교적 뚜렷하지만 귀족층보다는 덜 이슬람화되어 있다.
11세기에는 아프리카 ·이베리아 지역에 무라비트왕국을, 12세기에는 무와히드왕국을 건설하였으나 모두 아랍의 지배층과 세력을 다투면서 건설한 것이었으므로 영속성이 없었다. 귀족은 전사(戰士)로서 평민을 외적으로부터 수호하여 주는 동시에 유목 캠프의 지도자이기도 하였다. 평민은 특정한 귀족에의 공납(貢納)으로 귀족과 경제상의 공존관계(共存關係)를 유지하였으며 흑인은 노예로서 부유한 지배층의 경작지의 일부를 소작(小作)하는 외에 천민 카스트로서 대장질이나 피혁가공의 일에 종사하였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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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or (@zi2na)2014-11-18 13:21개떡 같이 욕해도 찰떡 같이 알아들을게요.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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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or (@zi2na)2014-07-13 04:58
의사조사 법성계
법성원융 무이상 제법부동 본래적 法性圓融無二相 諸法不動本來寂무명무상 절일체 증지소지 비여경 無名無相絶一切 證智所知非餘境 진성심심 극미묘 불수자성 수연성 眞性甚深極微妙 不守自性隨緣成
일중일체 다중일 일즉일체 다즉일 一中一切多中一 一卽一切多卽一
일미진중 함시방 일체진중 역여시 一微塵中含十方 一切塵中亦如是
무량원겁 즉일념 일념즉시 무량겁 無量遠劫卽一念 一念卽是無量劫
구세십세 호상즉 잉불잡란 격별성 九世十世互相卽 仍不雜亂隔別成
초발심시 변정각 생사열반 상공화 初發心時便正覺 生死涅槃常共和
이사명연 무분별 십불보현 대인경 理事冥然無分別 十佛普賢大人境
능인해인 삼매중 번출여의 부사의 能人海印三昧中 繁出如意不思議
우보익생 만허공 중생수기 득이익 雨寶益生滿虛空 衆生隨器得利益
시고행자 환본제 파식망상 필부득 是故行者還本際 무연선교 착여의 귀가수분 득자량 無緣善巧捉如意 歸家隨分得資糧
이다라니 무진보 장엄법계 실보전 以陀羅尼無盡寶 藏嚴法界實寶殿
궁좌실제 중도상 구래부동 명위불 窮坐實際中道床 舊來不動名爲佛
한글로 풀이한 의상조사 법성계
법성은 원융하여 두 가지 상이없고 모든 법 부동하여 옛 부터 고요했네
이름도 상도 없이 일체가 끊겼으니 지혜로 증득함은 다른 경계 아니로다
참 성품 깊고 깊어 지극히 미묘하여 자성을 지키잖고 인연따라 이루나니
하나 중에 일체이고 일체 중에 하나이며 하나인즉 일체라서 일체가 곧 하나로다
한 개의 티끌 중에 시방을 머금었고 일체의 티끌에도 또한 이와 같음이라
한량없는 오랜세월 한 생각에 달려있고 한 생각이 일어나니 무량겁을 이어가네
구세와 십세가 서로서로 얽혔으되 하나도 혼잡없어 따로따로 분명하네
처음발심 하였을때 그 마음이 정각이요 생과사와 열반경지 항상 서로 융화되며
진리의 작용함이 그윽하여 분별없듯 시방제불 보현행은 대인의 경지로다
부처님 성품바다 삼매중에 앉았듯이 아무리 쓰고 써도 마음대로 연출하여
보배의 비내림은 허공에 찬 구름같이 중생들의 그릇따라 이익을 얻나니라
그러므로 수행자는 근본지로 돌아갈제 망상번뇌 쉬지않고 얻을수는 없나니라
한량없는 선교방편 여의주를 잡았는듯 내집으로 돌아갈제 분수따라 얻은식량
이 법문이 무진보라 법계 를 장엄하고 보배궁전 가득차니 무엇이 부러우랴
그러므로 중도상에 편안히 앉았으니 옛부터 부동함을 부처라 이름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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