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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빛 가득한 환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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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환상˚(@22sil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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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환상˚ (@22silver)2023-12-03 10:36
오전 10시의 햇살은
때묻지 않아 더 투명하고
더 반짝였습니다.
바깥 풍경이 스치는
오전 10시..
12월의 멀미는
분명,
무형의 그리움이 꿈틀대며
마음을 휘젓고 있음입니다
살짝 내린
차 유리 창 틈을 비집고
들어오는 바람이
기어코 콧등을 시큰하게 합니다.
.. 그렇게도 아름다웠던
오색단풍이 누런 이파리로
애처롭게 달려있는 나무..
나무는
언제 떨어질지 모를 나뭇잎을
꽉 잡고 있는것 처럼 보입니다.
매듭달 새벽에
한겹 한겹 덧대는 시간
나는, 누군가를 위해
마음을 모읍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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