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쪽지
쪽지 플러스 구매
쪽지
삭제 전체 삭제
  • 쪽지
  • 친구
로즈선물
  • 임의지정
  • 내 보유로즈
    0

젤리선물
  • 임의지정
  • 내 보유젤리
    0

하트선물
  • 임의지정
  • 내 보유하트
    0

메시지 상세
00:00

logo

http://be4350.inlive.co.kr/live/listen.pls

Healing Sound💦

Dream Melodies♪
  • 22
  • 언제나 인라이브

    모딜리아®(@berthe)

  • 22
    모딜리아® (@berthe)
    2025-12-03 21:36






    로버트 킨케이드의 마지막 편지

    프란체스카
    이 편지가 당신 손에 제대로 들어가길 바라오
    언제 당신이 이걸 받게 될지는 나도 모르겠소
    내가 죽은후 언젠가가 될거요
    나는 이제 예순 다섯살이오.
    그러니까 내가 당신 집 앞길에서 길을 묻기 위해
    차를 세운 것이 13년전 바로 오늘이오
    ...............................................................

    이렇게 확실한 감정은 일생에 단 한 번 오는 거요.
    우리는 우주의 먼지 두 조각처럼
    서로에게 빛을 던졌던 덧 같소
    신이라고 해도 좋고, 우주자체라고 해도 좋소
    그 무엇이든 조화의 질서를 이루는 위대한 구조 하에서는
    지상의 시간이 무슨 의미가 있겠소
    광대한 우주의 시간 속에서 보면
    나흘이든 4억 광년이든 별 차이가 없을거요
    그 점을 마음에 간직하고 살려고 애쓴다오
    하지만 결국 나도 사람이오
    그리고 아무리 철학적인 이성을 끌어내도,
    매일, 매순간, 당신을 원하는 마음까지 막을 수는 없소.
    자비심도 없이, 시간이,
    당신과 함께 보낼 수 없는 시간의 통곡 소리가,
    내 머리 속 깊은 곳으로 흘러들고 있소
    당신을 사랑하오, 깊히, 완벽하게,
    그리고 언제나 그럴 것이오

    - 마지막 카우보이 로버트 킨케이드 -

    댓글 0

  • 22
    모딜리아® (@berthe)
    2025-11-28 20:51










    아메데오 클레멘테 모딜리아니 Amedeo Clemente Modigliani
    1884년 7월 12일~1920년 1월 24일 이탈리아의 화가

    1884년 이탈리아 왕국 토스카나주 리보르노에 있는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의 어머니 에우제니아는 철학자 바뤼흐 스피노자의 혈통을 이어받은 마르세유의 명문가 출신으로 높은 지성과 교양을 갖추고 있었다. 부친의 사업이 어려워지자 직접 단눈치오의 시를 번역하거나 서평을 써 생활을 유지할 정도였다. 모딜리아니가 태어났을 당시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집안은 어려웠지만 에우제니아는 어린 시절부터 그림에 대한 재능을 보인 아들을 굴리엘모 미켈리의 아틀리에에 데리고 가기도 했다. 그러나 모딜리아니는 늑막염, 폐결핵, 폐렴 등 병치레가 잦아 평생을 고통받았다. 14세에는 병으로 학교를 그만두었고, 17세에는 결핵에 걸려 이탈리아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요양을 해야 했다. 베네치아·피렌체 미술 학교에서 공부한 모딜리아니는 1906년 파리로 나가 몽마르트르에 아틀리에를 빌렸고 세잔의 영향을 받았다. 독립 미술파에 속하며, 파리 화단의 특이한 화가로서 인정되었다. 조각도 하여, 브랑쿠시, 콕토 등과도 사귀었다. 그러나 돌조각에서 나오는 먼지로 폐가 나빠지자 조각을 그만두고 그림만 그렸다.

    댓글 0

  • 22
    모딜리아® (@berthe)
    2025-11-28 20:49






    잔 에뷔테른 (모딜리아니 아내)
    위 그녀의 실제사진
    그녀의작품 : 자화상, 자결 (1920년, 종이에 수채)

    파리의 로마 가톨릭 신자 집안에서 태어났으며, 그의 아버지는 백화점에서 일하는 사람이었다. 그녀는 무척 미인이었으며, 그녀의 오빠 앙드레 에뷔테른에 의해 몽파르나스에 있는 예술학회에 들어가게 된다. 그녀는 굶주린 예술가들을 만났으며 후지타 쓰구하루의 그림 모델이 되기도 했다. 그림에 재능이 있었던 잔 에뷔테른은 아카데미 콜라로시에 들어가 공부를 했다.

    조각가 샤나 오를로프에 의해 이탈리아 화가 모딜리아니를 소개받았고, 그의 그림 모델이 되기도 했다. 잔느는 그에게 호감을 느꼈으며 깊이 사랑하게 되었지만 가톨릭 신자인 부모님의 반대에 부딪혔다. 그러나 부모님의 반대에도 그녀는 모딜리아니를 따랐으며, 1918년 11월 29일 딸 잔느(1918년 11월 29일 ~ 1984년 7월 27일)를 낳았다. 그러나 모딜리아니의 건강은 점차 나빠져갔고, 결국 1920년 1월 24일 사망하게 된다. 당시 잔느는 임신 중이었는데,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이틀 뒤인 1월 26일 5층 건물에서 뛰어내렸다. 당시 잔느의 가족은 모딜리아니가 죽었다고 해서 따라 죽은 것을 비난했으나 10여 년 후 그녀의 가족들은 잔느를 페르 라 셰즈에 있는 모딜리아니의 옆에 묻어주었다.

    댓글 0

  • 22
    모딜리아® (@berthe)
    2025-11-28 20:46




    모딜리아니와 잔느 순결한 두 영혼을 추모하면서

    댓글 0

  • 22
    모딜리아® (@berthe)
    2025-11-28 20:43






    위 1.고흐 밤의카페테라스
    사진 2.3 현재 프랑스 아를르 포름광장에 있는 카페점빵

    댓글 0

    • 쪽지보내기
    • 로그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