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속의 먼 그대에게......
언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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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0체리0o(@cherry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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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0체리0o (@cherry0416)2014-05-23 10:32
그대가 내 곁을 스쳐 가면
윤 보영
길을 가다 우연히
정말 우연히
그대가 내 곁을 스쳐 가면 어떻게 할까?
모르는 척
아닌 척 지나쳐도
몇 걸음 못 가서 뒤돌아보게 되고
울컥, 달려 나온 그리움 때문에
눈물부터 고이겠지
아니야
돌아 설 수 없어
꾹 참고 가던 길을 가야 해
이만큼 지내 왔는데
돌아서면
꽃이 지듯 그대 모습 지워질지 모르잖아
준비 없는 마음에
갑자기 쏟아진 그리움 때문에
다시 담을 수도 없고
아프긴 해도, 오랫동안
사랑으로 머물 수도 있도록
지금처럼
그리움을 담고 지내야 겠어
사랑하지만
만날 수 없는 그대는
내 하루를 여는 소중한 열쇠니까.
시집「그대가 있어 더 좋은 하루」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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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0체리0o (@cherry0416)2014-05-08 08:21
커피한잔에 그대를 담아 / 정란
하얀 그리움이 하늘에서
마구 쏟아지는 날
진한 커피한잔에 그대 그리는
마음까지 타서 마신다.
가만히 눈감고 그대를 그려보면서
마시는 커피엔 진한 향기 만 큼
그리움도 깊게 자리하고 있다.
마음껏 그대 사랑 하고
그 사랑 모두 내 것이 되는 날
하나도 남김없이 내 마음
몽땅 그대에게 내어주고
그대 마음도 몽땅 내 가슴에 담아 오리라
혼자 마시는 커피는 쓴 커피지만 그대와 함께
달콤한 커피를 마실 그날을 그리며....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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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0체리0o (@cherry0416)2014-05-06 19:50
사랑과 그리움
사랑은
보고 싶다고 말을 해서
확인해야 하고
그리움은
말없이 참고 지내며
속으로 삭혀야 하고
수많은 세월이 흘러도
늘 보고 싶은 그대는
일상 속에 묻고 사는
내 그리움입니다.
윤 보 영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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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0체리0o (@cherry0416)2014-05-06 19:48
가장 아름다운 사랑을 위하여
가장 아름다운 사랑
그립다 그립다 하면
그리운 법입니다.
슬프다 슬프다 하면
슬퍼지는 법입니다.
자신을 자꾸 안으로
가두려 하지 마세요.
만남에 이별을 부여하지 마세요.
헤어질 때 헤어지더라도
그대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세요.
애초에 두려움에서 시작된 사랑이란
오래가는 법이 없습니다.
그 만큼 자신 없는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오랜 만남이 있었다 하더라도
몸가짐과 외모에 더 신경 쓰세요.
약속이 있을 때는
자신이 할 수 있는 한
멋을 부려도 좋습니다.
나태해지는 연인의 모습을
좋아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오래된 만남은 대부분 서로를
식상하게 만듭니다.
매일 변화를 주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그는 당신이란 커다란 바다를 알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그와 만날 수 있었던 행운
그래서 서로 사랑하게 된
행운을 감사한다고 말하세요.
이 많은 사람들 중에
하나의 의미가 될 수 있는
단 한 사람을 알게 됐음을 감사하세요.
사랑하는 사람과 어긋나지 않고
계속 만날 수 있음에 감사 하세요.
외로움으로 타들어 가는 나의 가슴에도
따뜻한 사랑의 시가
피어나고 있음을 감사하세요.
언제나 그 자리에 조용히 있다면
다가올 것 같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하여
포근한 가슴 한쪽을 준비해 두세요.
기대기만 해도
저절로 위로가 될 수 있는 사람...
인생에 있어서
없어서는 않 될 필요한 사람...
언제나 큰 가슴 갖고
모든 고뇌를 받아들일 수 있는
편안한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세요.
이러한 내 안의 그대
그대 안의 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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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0체리0o (@cherry0416)2014-05-06 19:44
필요한 사람이
필요한 자리에 있어주는 것만큼
큰 행복도 없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보고싶을 땐 보고싶은 자리에
힘이 들 땐 등토닥여 위로해주는 자리에
혼자라는 생각이 드는 날엔
손잡아 함께라고 말해주는 자리에
그렇게 필요한 날, 필요한 자리에
그 자리에 있어줄 사람이 있다는 거
너무도 행복한 일이겠죠.
문득 그런 생각이 드네요
누군가가 필요한 순간이
참 많구나~하구요.
무엇을 해주고 안 해주고가 아니라
행복은 내가 필요한 자리에
누군가가 있어주는 것이란 생각
사소한 일로 다툰 적 있나요?
그래서 속상해 해 본적 있나요?
그럴 땐 마음에게 속삭여 주세요.
곁에 있어주는 것 만으로도
참 감사한 일이라고
세상엔 필요한데
너무도 필요한데
함께 해 줄 수 없는 이름의 인연이
말 못해 그렇지
너무도 많으니까요.. [옮긴글]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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