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애의 여유공간
커피 한잔의 여유와 음악과 함께여서 행복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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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 신원
시애╭✿(@dmatkfkd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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Łσυё➷연우 (@algh1111)2025-02-2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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Łσυё➷연우 (@algh1111)2025-02-0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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Łσυё➷연우 (@algh1111)2025-02-01 17:02
프로필 용입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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Łσυё➷연우 (@algh1111)2025-02-01 17:02
^^창배경입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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Łσυё➷연우 (@algh1111)2025-01-08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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Łσυё➷연우 (@algh1111)2025-01-08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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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 (@dmatkfkd777)2025-01-05 15:38
싸락눈이 하얗게 내린
일요일 아침
마른 가지 사이로 환히 불 밝힌
홍시에도 눈이 소복히 쌓여 있네요.
엄동설한
행여 굶을 새라 남겨 두신
홍시 같은 그 마음.
누군가의 딸에서
누군가의 엄마로
또 누군가의 할머니가 되어 버린 지금.
당신 앞에서는
영락없는 아이가 되어
투정도 하고, 재롱도 피우고픈
그 마음 아시는지......
이렇게 눈 내리는 겨울이면
유난히도 그립고 보고 싶은
우리 엄마.
머나 먼 그 곳에도
눈은 내려 쌓이고 있는지요
행여 먼 길 못오실까 봐
밤새 서성인 길목마다
눈물 꽃은 피고 지는데.........
이름 하나만으로 가슴 먹먹한
우리
엄.... 마.............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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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 (@dmatkfkd777)2025-01-05 13:12
가끔은 아주 가끔은
내가 나를 위로 할 필요가 있네
큰일 아닌데도
세월이 끝난 것 같은 죽음을 맛볼 때
남에겐 채 들어나지 않은
나의 허물과 약점들이 나를 잠못 들게 하고
누구에게도 얼굴을 보이고 싶지 않은
부끄러움에 문 닫고 숨고 싶을 때
괜찮아 괜찮아 힘을 내라구
이제부터 잘하면 되잖아
조금은 겸연쩍지만
내가 나를 위로하며 조용히
거울 앞에 설 때가 있네
내가 나에게 조금 더
따뜻하고 너그러워지는 동그란 마음
활짝 웃어주는 마음
남에게 주기 전에
내가 나에게 먼저주는
위로의 선물이라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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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 (@dmatkfkd777)2025-01-05 13:10
유리알 같은 아침이
이토록 맑은것은
하루를 열게 하는
눈부신 기쁨입니다
조용히 열리는 아침이지만
하루의 행복을 모두 끌어안고 있는것 처럼
조심스럽게 시작한 우리의 동행도
어른이 되어서 만든
귀한 인연의 넝쿨이라 믿어요
처음처럼
아침처럼
지금처럼 아끼고 섬기는
우리들이길 믿어요
언제나 처럼
그대의 마음에 향기롭고
행복한 웃음꽃 가득한 날 되길 바래요
예쁜 가을 날
감사한 인연에
많이 행복했었습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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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 (@dmatkfkd777)2025-01-05 13:06
🌷 가까운 듯 멀어진 사람들 🌷
만나면 이 세상에서 둘도 없는
친구처럼 다정다감한 듯 대하다가
돌아설 때면 남 모를 사람처럼
내숭떠는 사람들이 무섭습니다.
좋을 때는 가득한 웃음으로
호들갑 떨다가
독설에 거품까지 물고 달려드는
사람들이 싫어집니다.
만나고 또 만나면서
살아가야 할 삶에서
원수져야 할 이유도 없고
욕심 부려서 될 일도 아닌데
괜스레 휘젓고 다니는
사람들이 미워집니다.
오며 가며 만날 때마다
가벼운 웃음으로 반기는
따뜻한 가슴을 가진 사람들이
그리워집니다.
세상에서 가장 다정다감한 듯 하다가
가장 멀어져 가는 사람들의
뒷모습을 바라보면
마음이 무척이나 괴롭습니다.
- 용혜원-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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