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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아씨(@dus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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ℓσνє칼튼2💘 (@g1704186634)2024-07-04 19:40
💛 ℓσνє♡*
저녁 강가에 나가
강물을 바라보며 앉아 있었습니다.
때마침 강의 수면에
노을과 함께 산이 어려 있어서
그 아름다운 곳에
빠져 죽고 싶은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빼어나게 아름답다는 것은
가끔 사람을 어지럽게 하는 모양이지요.
내게 있어 그대도 그러합니다.
내가 빠져 죽고 싶은
이 세상의 단 한 사람인 그대.
그대 생각을 하며
나는 늦도록 강가에 나가 있었습니다.
그 순간에도 강물은 쉬임 없이 흐르고 있었고,
흘러가는 것은 강물만이 아니라
세월도, 청춘도, 사랑도, 심지어는
나의 존재마저도 알지 못할 곳으로 흘러서
나는 이제 돌아갈 길 아득히 멀고...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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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자적*녹새 (@g1709429662)2024-06-19 00:51
고맙습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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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ll또또🍒 (@n1684213675)2023-12-21 10:42
배경입니다. 여진아씨님
이쁘게 사용하세요 ㅎㅎ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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