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ket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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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ovin(@groo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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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ovin (@groovin)2025-11-11 23:08
가장 소중한 것을 얻기 위해
가장 하찮은 것을 놓지 못하는
어리석은 싸움.
존심은 개나줘버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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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ovin (@groovin)2025-11-02 10:36텅 빈 현실이 들킬까 두려워,
빌려온 미소, 훔쳐온 눈빛..
그들의 빛 아래서 비로소 존재하지
도용된 외피(外皮) 안에서,
세상 가장 불쌍한 영혼을 연기한다.
과장된 고통, 섬세하게 빚어낸 불행의 서사.
간절한 외침은 관심이라는 마약을 투여하는 주문
쏟아내는 연민의 홍수 속에서
당신은 잠시나마 특별해진다.
타인의 삶을 덧입고,
자신의 연민에 깊이 취해간다.
진짜 '나'의 고통은 외면한 채,
가짜 슬픔의 코스프레 속에서만
안전함과 만족감을 느껴가며
도용된 외모와 조작된 고통이 엮어 만든
위태로운 정체성은,
현실을 마주할 용기를 영원히 잃어가며
가짜의 삶에 중독되어
진짜 슬픔을 외면하는,
가장 어둡고 가엾은 도용된 그림자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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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ovin (@groovin)2025-11-01 16:40
그 무의미한 재회는
너의 부재보다 더 쓸쓸한 결별임을.
네가 없는 시간을 견디는 것보다
마음 없는 너를 마주하는 것이
훨씬 더 잔인한 고통이기에..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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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ovin (@groovin)2025-10-30 23:09
영원'이라 속삭이던 목소리가
한순간의 눈빛에 무너지는 걸
알면서도 나는 바보처럼
혹시나 그 미소가 진심이 아닐까,
헛된 기대를 붙잡았었지.
결국 사랑은 진심이 아닌,
가장 예쁜 것을 선택하는 잔인한 게임이었나...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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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ovin (@groovin)2025-09-03 05:29
久しぶりだね..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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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ovin (@groovin)2025-08-08 20:39
Rashomon..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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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ovin (@groovin)2025-06-25 18:07
세상에 좋은 건 모두 주고 싶은때가 있었지..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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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ovin (@groovin)2025-06-25 17:54
近雪迎春_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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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ovin (@groovin)2025-04-17 22:28
神様が決めてくれた時間に..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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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ovin (@groovin)2025-03-04 21:06
우리는 사랑한다고 믿으면서 선택 앞에서 망설이고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소유 앞에서 주저해.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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