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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속 물길 님의 로그 입니다.

초심에 미소로 언제 까지나~~~~
  • 1
  • 은하수속물길(@hahayr)

  • 1
    은하수속물길 (@hahayr)
    2012-08-30 17:43
    참 아름다운 사람이고 싶습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불빛 하나를
    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불빛이 언제 환하게 빛날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는 그 불씨로 말미암아 언제나
    밝은 얼굴로 살아가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어둠을 한자락
    덮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어둠이 언제 걷힐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그어둠 때문에 괴로워하다가 결국은
    그 어둠을 통해 빛을 발견하는 사람이 됩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눈물 한 방울씩을
    날마다 흘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눈물이 언제 마를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그눈물로 말미암아 날마다
    조금씩 아름다워지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꼭 용서받아야 할 일
    한가지씩 숨기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용서가 어떤 것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날마다 용서를 구하다가 어느새
    모든것을 용서하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꼭 하고 싶은 말 하나씩
    숨기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말이 어떤 말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숨기고있는 그말을 통해 하고싶은
    말을 아름답게 하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미움 하나씩
    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미움이 어떤 것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그 미움을 삭여내다가 결국은
    모두를 사랑하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희망의 씨 하나씩
    묻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희망이 언제 싹틀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희망의 싹이 트기를 기다리다가
    아름다운 삶의 열매를 맺는 사람이 됩니다.

    댓글 0

  • 1
    은하수속물길 (@hahayr)
    2012-08-30 17:42

     
     
     
     

     "당신... 참 좋다"... ♣



    정말 말 한마디가

    내 마음의 큰 보물입니다.

    당신에게서 받은
    이 기꺼운 선물을 난 아직도,

    먼지 하나 묻히지 않고 보관하고 있답니다.

    어느날 당신은

    나를 바라보며 갑자기 말했지요.

    "당신... 참 좋다"

    무가공의 언어들은 스스로 숨소리를

    엔진처럼 달고 다니나 봐요.

    당신, 이라 말한 뒤 잠깐의 쉼표에서

    그 숨소리가 들렸어요.

    그것까지 기억에 살아있답니다.

    뺨과 입술과 눈매와 약간 벌름거리는 귀여운

    콧자리까지, 나에 대한 호의가

    온 표정을 감도는 그 순간,

    당신 얼굴은 하나의 물방울이 떨어지며

    사방에 번져가는

    아름다운 수면 같았지요.

    "당신... 참 좋다"

    우린 이 말을 에두르느라

    얼마나 많은 말들을 발명해 왔는지요.



    이 말을 잘하고자 공들인 말들이

    오히려 이 말을 억누르고
    이말을 숨기고 이 말을 어지럽히지 않을까요.

    당신은 정말 단박에

    이 말을 순정한 첫 언어로 되돌렸습니다.

    놀라운 즐거움과 형언할 수 없는

    따뜻함이 이 말뒤에 따라왔었죠.

    왜 우린 이 상쾌한 언어를

    그토록 꽁꽁 처매왔던 걸까요.

    힘겨울 때, 외로울 때,

    지금 같은 날, 나는 가만히

    당신의 입술을 흉내 내서,

    중얼거려 본답니다.

    눈 지그시 감고 이렇게...



    당신... 참 좋다



    댓글 0

  • 1
    은하수속물길 (@hahayr)
    2012-08-30 17:40

     
     
    매일 기다려지는 사람

    아직 한번도 본 적은 없지만
    매일 기다려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른 아침 숲 속 길을 산책하듯
    가슴속으로 난 길을 따라 함께
    동행하는 상상 속의 한 사람이 있습니다.

    언젠가 어느 바닷가 파도소리 정겨운 날
    물빛 고운 바람소리에 귀를 열던 늦은 저녁
    한번은 스치고 지나갔을지도 모르는
    느낌 좋은 한 사람이 있습니다.

    오늘도 나는 햇살이 드나드는 창가에 앉아
    그 사람이 지나가는 발자국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조바심 타는 가슴을
    진정시켜 봅니다.

    이제는 나이가 들어 부끄러운 마음을
    쉽게 드러내지는 못하지만
    매일 기다려지는 그 사람이 있어
    이 하루가 소중한 의미로다가 옵니다.

    세월의 발목을 잡아 맬 수는 없지만
    그리움 하나 가슴에 안고 깊고 조용한 세월의
    강물처럼 함께 흘러가고 싶은
    매일 기다려지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댓글 0

  • 1
    은하수속물길 (@hahayr)
    2012-08-29 23:57


     
     
    - 함께 마주하는 시선 하나면 -
     
     
     
    특별한 날은 따로 있지 않아요.
    대단한 준비도 필요 없어요.
     
     
    그저 바라보는 마음 하나면
    함께 마주하는 시선 하나면
     
     
    그것으로 족해요.
    더는 욕심 없어요.
    나머지는 이미 존재하는걸요.
     
     

    기분좋은 바람이 부는 날
    언덕위의 나무 한 그루
     
     

    잠시 내린 여름비
    가슴을 씻어주는 한 줄기
    그림같은 풍경들
    특별한 날은 필요 없어요.
     
     
     

    사는동안 모든 날이 고마운 것을
    그저 마주잡은 손길 하나면
    함께 미소짓는 사랑 하나면

    댓글 0

  • 1
    은하수속물길 (@hahayr)
    2012-08-29 11:47





    함께 가고싶은 당신 ..


    외로울 때 안아주고
    허전할 때 위로 해주고
    한번 잡은 손 영원히 놓지 않고
    뜨거운 사랑으로 마음을 주는 당신
    맘도 몸도 같이 가고싶은 당신
    그 사람이 진정
    같이 가고 싶은 사람입니다.

    내 노래에 기뻐하고
    내 웃음에 행복해 하고
    주지 못한 사랑도 다 덮어가며 방황하며
    힘들어 하는 날 이해하며
    자기 고통 다 묻어가며
    다가오는 사람..
    그 사람이 진정 같이
    가고싶은 사람입니다.

    부서지는 파도 속에서
    휘날리는 눈보라 속에서
    우리의 사랑은 아프고 힘들지만
    그 사람의 깊은 사랑이
    어려운 현실을 이겨내
    먼 훗날 함께 웃을 수 있게
    해 준다고 확신하기에
    그 사람이 진정 같이
    가고싶은 사람입니다

    그 사람이 바로 당신입니다.
    그런 당신을 사랑합니다..♡



    댓글 0

  • 1
    은하수속물길 (@hahayr)
    2012-08-24 21:57




    ♡...사람이 그리워지는 아침 ...♡





    그리운 이들이 더욱 보고 싶어
    저 바람처럼 떠나고 싶어지는 아침입니다

    늘 흔들리며 견디는 세상살이가 힘들다는
    것은 아직도 내게 사람에 대한 그리움이
    살아 있음 일까요





    어디서부터 오는지는 모르지만 그리움이
    밀려오는 아침이면 자꾸만 등뒤를 돌아보게 됩니다

    정의를 위해 고민해본 지 오래입니다
    사랑을 나눠본 지는 더욱 오래입니다

    친구를 만나 그리움을 덜어본 지도
    언제인지 기억나지 않습니다...





    그리운 이들은 여행을 떠났습니다
    언제 돌아온다는 기약도 없습니다

    이제 주소도 전화번호도 오래된
    주소록에서 지워지고 있습니다

    사람이 그리워지는 아침마다 다시 만나고 싶은
    가슴이 살아갈수록 자꾸만 깊어지기만 합니다


    -채상근의 사람이 그리워지는 아침중에서-

    댓글 0

  • 1
    은하수속물길 (@hahayr)
    2012-08-24 21:55


     
    아름다운 기억의 서랍


    왠지 아무에게도 보여 주고 싶지 않은,
    그런 저마다의 애잔하고 누추한 기억의
    서랍 하나쯤은 누구나 가슴속에
    간직하고 살아가는 법이다.

    막상 열어보면 으레 하찮고 대수롭잖은
    잡동사니들만 잔뜩 들어있는 것이지만,
    그 서랍의 주인에겐 하나 같이
    소중하고 애틋한 세월의 흔적들이다.

    이 세상에서 누군가를 진정으로 사랑한다는 것은,
    어쩌면 그사람의 서랍속 - 먼지 낀 시간의
    흔적들과 꿈, 사랑, 추억의 잡동사니들 까지를 함께
    소중해하고 또 이해해 주는 일이 아닐까.

    추억이란 누구에게나 소중한 것이고,
    그러므로 그걸 지녔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모든 인간은 누구나 소중하고
    아름다울 수 있으리라 나는 믿는다

    댓글 0

  • 1
    은하수속물길 (@hahayr)
    2012-08-23 17:06







    ♡...내 허락없이 아프지마...♡

    꽃이 필 때는
    불어오는 바람에게
    아프다고 말하잖아...

    진주조개는
    상처가 쓰리면
    밀려오는 파도에게 하소연하는데

    저녁노을 마져도
    뜨거워 견딜 수 없다고
    서산마루에 안기던 걸...

    하물며
    사랑하는 당신이 아프려면
    나에게 먼저
    물어보고 아파야지...
     
    그래야
    아픈상처 바람에게
    호호~ 불어 달라 부탁을 하지... 

    쓰라린 가슴
    비에게 일러
    어루만져주라 얘기도 하지... 

    정말이야 ,,,!!!
    이제는 당신
    내 허락없인 " 아프지도 마 "

    - 유상희의 시 "내 허락없이 아프지마."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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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은하수속물길 (@hahayr)
    2012-08-23 17:04
    좋은글 중에서 가져온 글~~~

    댓글 0

  • 1
    은하수속물길 (@hahayr)
    2012-08-23 17:02
    사랑은 때론 아픔을 남기기도 합니다
     


     
    사랑을 하다보면 서로 다투기도 하고 상처를 받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때.자존심을 내세워 상처 입은 사랑을 그대
    로 둔다면 더 큰 아픔을 겪게 될 것입니다.
     
    상처 입은 사랑은 고인 물과 같습니다.
    서로에게 아픔을 남기지 않으려면 상처 입은 사랑을
    빨리 치유해야 합니다.
     
    서로의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구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만이 예전의 따뜻하고 정감 넘치는 사랑으로 되돌
    려놓을 수 있습니다.
     
    누구든 아픈 사랑을 원하지 않습니다.
    포근하고 애틋한 사랑.당신은 그런 사랑을 하십시오.
    그리고 언제나 그 사랑을 이끌어 주는 사람이 되십시오.
     
    사랑의 성취감은 그 어떤 것보다도 당신을 행복하게
    해 줄 것입니다.
     
     
    -좋은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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