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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1
  • 정다운쉼터(@han590)

  • 1
    정다운쉼터 (@han590)
    2012-01-04 00:29



    빵 한 덩이?





    거지가 빵 가게에 들어가 손을 벌렸다.
    주인은 거지에게 갓 구은 빵 한 덩이를 건넸다.

    행여 인정머리 없는 사람이라는
    소문이 나면 동네에서 장사하기가
    힘들어 질 것이라는 생각이 스쳤기 때문이다.

    - 신문 기사 한 토막 -



    주인의 행위는 과연 도덕적일까요?
    이 글은 '한겨레신문' 에 난 기사의 한 토막입니다.

    새벽편지 가족님께서 나름대로
    생각나는 의미들을 적어 보내 주십시오.

    댓글로 생각을 많이 하는 공간이
    될 것입니다.

    - 참정권은 새벽편지 가족의 행복권리

    댓글 0

  • 1
    정다운쉼터 (@han590)
    2012-01-04 00:27
    하루 그리고 또 하루를 살면서

    부족함이 많은 인간이기에
    더 바라고 더 갖기를 원하는

    욕망의 욕심은 끝이 없는 듯 합니다.

    어느 하나를 절실히 원하다 소유하게 되면
    그 얻은 것에 감사하는 마음은
    짧은 여운으로 자리하고 또 다른 하나를 원하고
    더 많이 바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의 욕심은 그렇듯
    채워지지 않는 잔인가 봅니다.

    갖고 있을 때는 소중함을 모릅니다.
    잃고 나서야 비로소 얼마나 소중했는지를

    깨닫게 됩니다.

    현명한 사람은 후에 일을 미리 생각하고 느끼어
    언제나 감사하는 마음을 잃지 않으려 하고
    변함없는 마음 자세로 끊임없이 노력합니다.

    가진 것을 잃은 뒤에 소중함을 깨닫는 것은
    이미 늦게 되니까요.

    아쉽게도 우리는 그것을 이미 알고는 있으나
    가슴으로 진정 깨닫지는 못하고 사는 듯 싶습니다.

    그렇기에 같은 아픔과 후회를 반복하며
    살아가나 봅니다.
    욕심을 버리는 연습을 해야겠습니다.

    그렇게 마음을 비우는 연습을 해야 겠습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하나하나

    다시 내 마음을 만들어 가야겠습니다.

    아직 내게 주어진 시간들이
    살아온 시간들 보다 더 많이 남았을 때
    지금부터라는 마음으로 그렇게
    하나 하나 만들어 가는 연습을 해야겠습니다.

    댓글 0

  • 1
    정다운쉼터 (@han590)
    2012-01-04 00:17
    여기 이한사람이 당신이었으면 합니다
     
    전화기를 들면 손가락이 자꾸 쏠리는
    전화번호를 가진 한 사람이 있습니다
     
    지저분한 내 방에 청소했답시고
    한번 초대해 보고 싶은
    한 사람이 있습니다
     
    내가 병들어 아파할때
    병문안을 와 줬음 하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술을 마시고 내 마음의 술 주정을
    하고싶은 한 사람이 있습니다.

    뜻하지 않은 장소에서 기다렸다가
    가끔은 놀란얼굴을 짓게 하고픈
    한 사람이 있습니다

    눈물을 흘려보고 싶은
    한 사람이 있습니다..

    눈 내리는 날 2층 커피숍 문턱에 앉아
    커피를 마시며 한시간이고
    두시간이고그렇게 무작정 기다리고픈
    한 사람이 있습니다
     
    복잡한 주말 늦은 오후
    많은 사람들 중에 혹시나 있을까
    찾아보고픈한 사람이 있습니다.

    내 목숨을 백번 주어도
    아깝지 않을 한 사람이 있습니다.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내 자존심을 버릴만큼의
    한 사람이 있습니다

    밤을 꼬박 같이 새보고 싶은
    한 사람이 있습니다

    내 마음을 애타게 이끄는 생각으로
    가득차게 만드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내게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한 사람이 있습니다.

    괜히 앞에선 수줍어지고
    어느때와는 그 감정이 달랐던
    한 사람이 있습니다.

    내게 있어서 첫사랑이라
    말해주고 싶었던 한 사람이 있습니다.

    눈을 감고 잠을 청할 때
    살며시 내 기억속에 떠오르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하루라도 생각지 않으면
    못살 것 같은 한 사람이 있습니다.

    하루살이의 인생일지라도
    모습을 볼수만 있다면
    그 인생이 내게 가장 소중한
    일생일 것 같은 한 사람이 있습니다.

    누가 내게 사랑을 얘기 해보라하면
    그 얘기의 주인공으로
    말하고 싶은 한 사람이 있습니다.

    사랑과 우정 중 하나를 택하라면
    평생 외로울지라도
    사랑을 택하고 싶은 한 사람이 있습니다.

    내 생명보다
    더 깊고 아끼고 싶은 한 사람이 있습니다.

    내 못된 모습은 그 어떤 것 하나
    보이고 싶지 않은 한 사람이 있습니다.

    일회용 젓가락처럼 벌릴때까지
    같이 지냈음 하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봄이 오길 무작정 기다리는
    새싹처럼 말없이 평생 기다리고픈
    한 사람이 있습니다..


    [좋은글 중에서]

     
     
     

    댓글 0

  • 1
    정다운쉼터 (@han590)
    2012-01-03 11:51
    ♥....붙잡아 둘 수 있는것은 아무것도 없다
    분명히 사랑한다고 믿었는데<br />
    사랑한다고 말한 그 사람도 없고<br />
    사랑도 없다<br />
    <br />
    사랑이 어떻게 사라지고 만 것인지<br />
    골똘히 생각하는 시간에도<br />
    사랑하는 사람은 점점 멀어져 가고<br />
    사랑도 빛을 잃어 간다<br />
    <br />
    시간 속에 영원히 살아 있는 것은 없으며<br />
    낡고 때 묻고 시들지 않는 것은 없다<br />
    <br />
    세월의 달력 한 장을 찢으며<br />
    벌써 내가 이런 나이가 되다니,<br />
    하고 혼자 중얼거리는 날이 있다<br />
    <br />
    얼핏 스치는 감출 수 없는 주름 하나를 바라보며<br />
    거울에서 눈을 돌리는 때가 있다<br />
    <br />
    살면서 가장 잡을 수 없는 것 가운데 하나가<br />
    나 자신이었다<br />
    <br />
    붙잡아 두지 못해<br />
    속절없이 바라보고 있어야 했던 것,<br />
    흘러가고 변해 가는 것을<br />
    그저 망연히 바라보고 있어야 했던 것이<br />
    바로 나 자신이었음을<br />
    늦게 깨닫는 날이 있다<br />
    <br />
    시간도 사랑도 나뭇잎 하나도 어제의 것은 없다<br />
    모든 것은 늘 흐르고<br />
    쉼 없이 변하고 항상 떠나간다<br />
    <br />
    이 초겨울 아침도,<br />
    첫눈도,<br />
    그대 사랑도<br />
    붙잡아 둘 수 있는 것은<br />
    아무것도 없다<br />

    댓글 0

  • 1
    정다운쉼터 (@han590)
    2011-12-30 17:28




     
     
    이쁜장미  ............

    댓글 0

  • 1
    정다운쉼터 (@han590)
    2011-12-30 17:26






    산과 같은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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