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향기님의 로그 입니다.
지금 이 순간을 즐기자~!!-
9
-
음악향기(@happiness)
- 4 팔로워
- 3 팔로잉
- 소속 방송국 없음
-
9
음악향기 (@happiness)2024-09-03 22:00
2017년 5월 어느 날 나의 일기 중에서~^^
엄마와 딸
내가 아는 여자 분이 이런 말을 했다. "지금 까지 살면서 가장 잘한 일이 딸을 낳아 기른 것이다"
다른 어느 여자 분은 자신의 보물 1호는 딸이라고 말했다.
이 분들이 딸을 예찬하는 것을 보면서 그들의 삶에서 가장 귀중한 것이 바로 딸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려서는 기르는 재미나 재롱에 푹 빠져 살고, 다 자라서는 가장 친한 벗으로 살고,
감당하기 버거운 일들로 막막하고 답답할 때 함께 의논하며 함께 답을 찾으며 살고,
기쁠 때는 함께 웃고, 슬플 때는 함께 울며 서로의 감정을 공유하며 살고,
맛있는 음식을 해서 함께 나눠 먹으며 살고, 멀리 떠나 있을 때는 걱정하며 살고,
아플때는 옆에서 그림자처럼 달라 붙어 살고, 가고 싶은 곳 함께 가고 하고 싶은 것 함께 하며 사는
세상에서 가장 허물 없는 사이가 엄마와 딸이다.
수없이 많은 시간이 지나고 쌓여서 만나는 것이 인연이라고 했던가.
하늘의 베품 없이는 이루어 질 수 없는 인연이 바로 가장 깊은 이해와 사랑으로 서로 돕고 사는 엄마와 딸 아닐까~!!
길을 걷다 문득 올려다 본 나무의 푸른 잎사귀 사이로 싱그러운 햇살이 쏟아져 내렸다.
눈부시게 아름 다웠다. 그 엄마와 딸처럼
양희은 엄마가 딸에게
내가 좀 더 좋은 엄마가 되지 못했던 걸 용서해줄 수 있겠니? 넌 나보다 좋은 엄마가 되어 주겠다고 약속해 주겠니.
엄마, 나를 좀 믿어줘요. 어려운 말이 아닌 따스한 손을 내밀어줘요.
날 걱정해주는 엄마의 말들이 무겁게 느껴지고 세상을 살아 가는 게 무섭게 느껴져..
왜 몰래 눈물을 훔치고 가슴을 쳐요? 엄마의 걱정보단 나는 더 잘해낼 수 있어요.
그 무엇을 만나던 언제나 난 엄마의 딸로 다 버텨내고 살아 갈 테니 걱정하지마요.
말하지 않아도 알고 있어요. 엄만 그 누구보다 날 사랑 한다는 걸.
그래서 난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어, 엄마처럼 좋은 엄마가 되는 게 내 꿈이라는 걸.
말하지 않아도 알고 있어요. 엄만 그 누구보다 날 사랑 한다는 걸.
그래서 난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어, 엄마를 행복하게 해주는 게 내 꿈이라는 걸.댓글 0
-
9
음악향기 (@happiness)2024-08-27 22:34
대나무는 속이 비었다. 그리고 마디가 있다. 그래서 쭉쭉 뻗어 나갈 수가 있다.
지금 그 시련은 마디가 생기기 위한 시련이다.
더불어 그 시련을 통해 더욱 성장하기 위해서는 대나무 속처럼 마음을 비워 내야 한다.
실행 없는 말은 천번 만번 해도 소용이 없다.
아는것이 천하를 덮을 지라도 실천이 없는 사람은 털끝만큼의 가치도 없는 물건에 불과하다.
참으로 아는 사람은 말이 없는 법이다.댓글 0
-
9
음악향기 (@happiness)2024-08-27 07:50
백치 아다다
아다다는 말못하는 순수한 시골 여자였다. 그녀는 오직 아 와 다만 말할 수 있을 뿐이었고 그래서 아다다라고 불렸다.
벙어리였고 행동도 매우 바보스러웠던 그녀는 논 한섬지기에 딸려 멀리 사는 가난뱅이에게 시집을 갔다.
시집갈때 가져간 논이 시집식구들의 생계에 큰 도움이 된 덕에 처음에는 대우를 받으며 행복하게 살았다.
그러나 해가 거듭되면서 형편이 좋아지자 남편의 학대가 시작되었다. 남편은 농사로 번 돈을 투기에 바쳐 거금을 손에 쥐자
첩을 들이고 아다다를 쫒아 버렸다. 친정으로 쫒겨온 아다다는 자신을 아껴주는 가난뱅이 수롱이를 의지하여
신미도라는 섬으로 함께 갔다. 수롱은 그동안 모은 돈으로 밭을 마련하고 농사를 짓고 싶어했다.
그러나 아다다는 지난 경험을 통해 돈이나 땅은 불행을 가져오는 화근이라고 생각했다.
아다다는 자신의 행복이 깨질까봐 두려워 수롱 몰래 밭살돈을 몰래 바다에 뿌려버렸다.
격분한 수롱은 아다다를 발길로 마구 찼고 그녀는 결국 바닷물에 빠져 저 멀리 사라져 갔다.
작가는 벙어리 여성을 통해 인간이 돈으로 얼마나 추악하게 타락하게 되는지 적나라하게 보여 주었다.
1956년 이 소설을 기반으로 영화를 만들었고 그 주제곡을 나애심이 불러서 크게 히트했다.
백치아다다는 1970년에 가수 문주란이 리메이크 하여서 다시 히트 했고 지금도 애청되고 있는 가요 명곡중에 하나다.
초여름 산들바람 고운 볼에 스칠 때 검은 머리 큰 비녀에 다홍치마 어여뻐라
꽃가마에 미소 짓는 말 못 하는 아다다여 차라리 모를 것을 짧은 나의 행복
가슴에 못 박고서 떠나버린 님 그리워 별 아래 울며 새는 검은 눈의 아다다여
야속한 운명 아래 맑은 순정 보람 없이 비둘기의 깨어진 꿈 풀잎 뽑아 입에 물고
보금자리 쫒겨가는 애처로운 아다다여 산 넘어 바다 건너 행복 찾아 어데 갔나
말하라 바다 물결 보았는가 갈매기 떼 간 곳이 어디메뇨 대답 없는 아다다여댓글 0
-
9
음악향기 (@happiness)2024-08-24 22:32그날 밤 너는 내가 평생 꿈꾸어왔던 나의 사랑이었다.
하지만 이제 너는 저 멀리 비의 섬으로 사라져 버리고 없다.
너에게 난 하룻밤 추억이었을지 몰라도 너는 영원히 나의 모든 것이었다.
누가 뭐라고 하든지 상관 안할래.
불가능한 생각일지라도 너랑 단 하루 만이라도 다시 만나고 싶다.
내가 만난 그 누구 보다도 너는 너무 소중했거든~!
내가 널 다시 못본다고 하더라도 절대로 슬퍼하지 않을거야.
내가 죽는 날까지 너는 내마음속에서 영원히 함께 할거니까.댓글 0
-
9
음악향기 (@happiness)2024-08-23 22:27
인과응보
늙은 사자가 자리에 누워 마지막 숨을 쉬고 있었다.
먼저 멧돼지가 다가와서 날카로운 어금니로 힘껏 사자를 쥐어 박았다. 옛 상처에 대한 앙갚음이었다.
다음으로 황소가 다가와서 원수 같았던 사자의 몸뚱아리를 예리한 뿔로 사정없이 찔러댔다.
그 모습을 물끄러미 지켜보던 나귀는 사자를 공격해도 무사하다는 것을 알고 사정없이 뒷발질을 해댔다.
사자는 숨을 거두면서 말했다.
"다른 짐승들이 까부는 것을 참는 것 보다 너따위 나귀한테 꼼짝 못하는 것이 두 번 죽는 것이라고."
사람도 사자처럼 얼마든지 두 번 죽을 수 있다. 그것이 인과응보다.
남을 이용해서 약탈하고 가치가 없으면 헌신짝 버리듯하는 고집세고 위세 당당한 인간들은
자신이 저지른 악행때문에 사자처럼 커다란 재앙을 만날 것이다.
뒤늦게 후회하며 흘리는 눈물이야말로 가장 값싼 것이다.
It serves you right !! (꼴좋다. 그것 쌤통이다)댓글 0
-
9
음악향기 (@happiness)2024-08-22 21:55
Memory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는 고요한 밤 거리, 달은 지나간 추억을 잊어 버린 듯 메마른 미소만 짓고 있어.
가로등 아래에 선 두 발 위로 마른 잎새 굴러와 쌓이고, 바람마져 흐느끼며 스쳐가네.
쓸쓸한 달빛에 젖어 더욱 외로워지지만, 나는 지나간 추억을 꿈꾸지. 그때는 모든 것이 아름다웠어.
행복했던 그 시절이 추억 속에 아른 거리네. 그 시절이 너무 나도 그리워.
아침이 오면 꺼져야 하는 운명에 몸부림쳐 흔들리는 가로등 불빛,
누군가 중얼 되며 새벽을 알리고 가로등을 끄로 돌아다니면, 또 다시 새로운 날이 밝아 오겟지.
연기로 자욱했던 날들은 불타서 사라지고 남은 것은 차갑고 불퀘한 새벽의 냄새 뿐,
아침이 오면 다시 떠오르는 태양과 같이 나의 새로운 삶이 시작 되는 거야. 난 절대로 포기 할 수 없어.
이 밤이 지나고 새벽이 오면, 지나간 밤은 추억으로 남겨지고 새로운 날이 시작되겠지.
가로등 불빛은 사라져가고 이 밤도 끝나가고 있네. 새로운 날이 밝아 오고 있어.
우리가 함께 지내며 느낄 수 있었던 찬란한 지난 날들의 그 추억을 다시 한번 느껴보고 싶어.
우리가 함께 있을 수 만 있다면 우린 다시 행복해 질 수 있을거야.
자, 보아라. 새로운 하루가 시작되었어. 지난날의 그 시절처럼 ....자, 우리 다시 시작하는거야.댓글 0
-
9
음악향기 (@happiness)2024-08-16 16:19
Paradise
당신이 나에게 해주는 일들이 마치 당신 옆에서 깨어나는 것처럼 아주 새롭기만 한데 어찌 사소한 것일 수가 있을까요~!!
어둠 속에서 나를 지켜 보는 낮 선 사람이 나에게 뭘 원하는지 상상조차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인생은 위험으로 가득 차 있어요.
당신과 함께 있을 때 바로 그곳이 천국입니다. 이 세상 어디에도 이보다 더 좋은 곳은 없어요.
맑고 맑은 폭포수를 통하여 당신이 부르는 소리가 들려오네요.
내 손을 잡아 줄 때가 천국 이여요. 당신이 한번 키스해주면 나는 두 번을 할 거여요.
그리고 당신의 눈동자를 바라보면서 이것이 천국 인 걸 깨달아요.
우리 사랑은 매우 흥미롭기도 하고 두렵기도 한 동화 속 이야기로부터 바로 나온 것 같이 황홀해요.
이처럼 완벽한 우리 사랑 이야기에 내가 더 이상 꾸며 넣을 것은 아무것도 없답니다.
내가 잔인한 현실을 알려고 일부러 달콤한 꿈에서 깨어날 필요는 전혀 없답니다.
내 손을 잡아 줄 때가 천국 이여요. 당신이 한번 키스해주면 나는 두 번을 할 거여요.
그리고 당신의 눈동자를 바라보면서 이것이 천국 인 걸 깨달아요.댓글 0
-
9
음악향기 (@happiness)2024-08-11 13:17
The Rose
사랑은 연약한 갈대를 휩쓸고 흘러가는 강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고
사랑은 영혼을 베어 피가 흐르게 하는 면도날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고
사랑은 영원히 고통을 느끼게 하는 배고픔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나는 사랑은 꽃이고 너는 그 꽃의 유일한 씨앗이라고 말을 하고 싶다.
마음에 상처를 받는 것을 두려워 한다면 결코 춤을 배울 수 없으며
꿈에서 깨어 나는 걸 두려워 한다면 결코 기회를 잡을 수 없다
사랑은 베풀지 않는 사람에게는 찾아 오지 않으며
죽기를 두려워하는 영혼이라면 살아가는 법을 배울 수 없다
밤이 너무나 외롭고 어둠을 헤치고 나아가는 길이 멀게 만 느껴질 때
사랑은 단지 운 좋은 사람이나 강한 자의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
그러나 추운 겨울날 눈 아래 땅속 깊이 묻혀 있는 씨앗을 생각해봐
그 씨앗은 따스한 사랑의 햇살을 받아 봄이 되면 이쁜 장미로 피어날테니~!!!댓글 0
-
9
음악향기 (@happiness)2024-08-02 00:49
Fantasy
모든게 그저 꿈같은 생각이야
흘러가는 물결처럼
행동의 범주에 생명을 불어 넣어서
배를 타고 환상의 날개를 펼치며
하늘을 날아 오르는거야
모든 꿈들은 머나먼 곳에서 이루어질거야
우리 목소리는 하나되어 영원히 울리겠지
우리는 하나가 되어 사랑으로 영원히 함께 살아갈거야
I'm free, yes I'm free, now I'm on my way
댓글 0
- 쪽지보내기
- 로그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