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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운티풀 (@lgycorea)2012-09-21 18:38
인생을 상큼한 석류처럼 살 수 있다면 좋겠다.
사람이라는 것과 사람다운 사람이 되는 것이 어떤 것일까 생각을 해 봅니다.
특히나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선하고 악한 것을 심판하며
몇가지 상황만으로 사람 예단하기를 좋아하는 습성은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합니다.
사람이 사는 것은 .... 어쩌면 궁휼히 여기는 마음으로 사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부부가 그러하고, 자녀들이 그러하며 우리의 이웃들이 그러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
문제는 예단하고 판단하는 마음이 앞서서 이 모든 것을 막아버리는 듯한 생각... 생각....
막는 다는 것은 가까이 접근하기를 허용하지 않거나....
자기만의 신념(종교, 철학, 주관, 물적인 것들....)으로 인하여 인간관계가 냉냉해지는 경우들이지요.
어쩌면 나 자신도 그런 부류의 삶을 사는 것은 아닐지 되돌아 봅니다.
나는 무엇을 빙자하면서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 거리를 두고있을까?
오늘 날, 대개의 사람들이 냉냉한 관계(사무적이고 시스템화 된)로 인하여
마음 둘 곳을 찾지못하고 세상을 등지거나 마음의 문들을 닫고 있는지 생각해 봅니다.
어쩌면 자본주의가 낳은 하나의 부산물이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듭니다.
사람이고 싶지만 신이 될 것을 바꾸어 말해 완벽하기를 요구하는 이 시대...
작은 헛점이라도 보일라치면 피냄새를 맡고 덤벼드는 피라냐와 상어처럼....
타작을 해버리는 현대인의 의식 수준은 애 어른 할것없이 닮아가고 있지요.
어떤 아이가 중학교 때 왕따와 장난감의 대상이었다면 새로 진학한 고등학교에서
그게 밝혀지면 여전히 새로운 아이들도 그렇게 하려한다는 습성.... 참 슬픈 일입니다.
더우기 자기 철학이 없이 여론이나 분위기에 편승하여 이리저리 휩쓸리는
집단이기주의는 더더욱 씁쓸하게 한다. 집단의 이름으로 자기를 합리화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오늘 날 우리에게 주어진 기회는 무한대에 가깝습니다.
다만 그 기회를 알지 못하는 무지가 길을 가로막고 있을 뿐입니다.
마치 어떤 일정한 코스 외에는 길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어리석은 무지.
유치원 - 초등학교 - 중학교 - 고등학교 - 대학교 - 취업 - 결혼 - 출산 - .....
이렇게 이어진 길 만이 인간이 사는 길이라고 착각하는 우리의 어리석음.
사람다운 삶을 위하여 우리는 수많은 길을 볼줄 알아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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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운티풀 (@lgycorea)2012-09-20 22:28
인사말이라도 남겨야 하겠네요.
행여 방문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휑하면 그것도 그런거 같애서리...^^*
반갑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바운티풀 이광열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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