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리아님의 로그 입니다.
고치고 고쳐라 정에 얼매이지 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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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아(@loveyou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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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아 (@loveyou41)2025-10-03 14:18
저녁 노을 앞에 선 인생편지
삶이 대단하고
인생이 길것 같아도
결코 대단한 것도 아니며
긴것도 아니랍니다
내가 팔팔하던
그 시절에는
시간도 더디게 가고
새월도 한없이 느리게만 가더니
인생의 반환점 돌고나니
다가오고 사라지는
그 시간과 세월이 너무빨라
마치 인생의 급행 열차를
타는둣 했지요
올라 갈때는 끝없이 먼길
내려 올때는 너무나 빠른 지름길
그것이 바로
인생의 시계이자
삶의 달력 이랍니다
아등 바등 한눈 팔지않고
죽도록 일만하고
멋지게 쓰고 폼나게 쓰고
당당하게 한번 써 보이지도 못하고
죽음을 맞이하는 그런 세대들이
지금 우리의 세대라 해도
과언이 아니랍니다
위로는 엄한 부모님 공경하고
아래로는 오로지 자식에게 올인하고
그것도 모자라 자식에 그 자식까지
가슴에 안고 어깨위에 메달면서
온몸이 부셔져라 일만 하면서도
나는 괜찮아 하는 그 세대가
지금 우리의 세대 입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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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아 (@loveyou41)2025-10-03 13:59
좋은 일들이 많아지게 하소서
좋은 일들이 많이 생겨나서
모두 기분이 상쾌해지고
표정들이밝아지기를 원합니다.
오래전부터
꿈꾸어 오던 일들이
이루어지기를 원합니다.
반가운 친구를 만나고
별로 기대하지도 않았던 일들이...!
기쁨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신나고 좋은 일들이
많이 일어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동안
머리를 아프게 하고,
괴로워 하고,
고민했던 일들이,
술술 잘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살다보니
이런 일도 있구나 할 정도로
모든 것이 새롭게 변화되는
기쁨을 맛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슬픔아
잊혀져라...
심장아
웃어대라...
그대가 있어
기쁨이 넘쳐 납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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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아 (@loveyou41)2025-10-03 13:45
중년에 맞는 가을
어디쯤 왔을까?
가던길 잠시 멈추고 뒤돌아 보이지만
온길 모르듯 갈 길도 알 수 없다.
힘을 다하여 삶을 사랑했을까
마음을 다하여 오늘을 사랑 했을까.
낡은 지갑을 펼치면 반듯이 명함 하나 없고
어느 자리 어느 모임에서 내세울 이름도
없는 아쉬움으로..
지금까지 무얼하고 살아을까 후회는
또 왜 이렇게 많을까.
그리움을 다하여 붙잡고 싶었던
사랑의 순간도.
사랑을 다하여 매달리고 싶었던
욕망의 순간도.
중년의 가을 앞에 서면
모두가 놓치고 싶지 않을 추억인데..
그래 이제는 어디로 흘러간 것인가를
걱정 하지 말자..
아쉼움도 미련도 앨범속 그리움으로
간직하고..
중년에 맞이하는 가을 앞에서는
그저 오늘이 있어 내일이 아름다우리라
그렇게 믿자 그렇게 믿어 버리자.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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