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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인생은 한번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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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알바 아님
→천금흑광←🏷️(@n170194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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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속 방송국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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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금흑광←🏷️ (@n1701940023)2025-08-19 00:15이진석 - 찔레꽃
듣기 좋으네요 ㅎㅎ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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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금흑광←🏷️ (@n1701940023)2025-07-20 12:12호우시에 지켜야 할 사항
* 외출을 자제하세요
* 차량의 운행속도를 줄이세요
* 방송으로 통한 기상예보에 귀기울이세요
* 위험지역에 절대 접근하지마세요
* 가스벨브는 닫으세요.
* 전기시설이 있는 곳에는 가까이 가지도 말고, 만지지도 마세요.
* 집이나 건물안에 물이 차오르기 시작하면 주변에 안전한 장소로 즉각 대피하세요.
* 공사장, 가로등, 신호등, 전신주, 지하공간 등 위험지역에는 접근하지 마세요.
* 산간·계곡, 하천, 해안가 등 급류에 휩쓸릴 수 있는 지역에서 빠르게 벗어납니다.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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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금흑광←🏷️ (@n1701940023)2025-07-06 12:01영탁 - 찐이야
박지현 - 녹아버려요
트로트 노래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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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금흑광←🏷️ (@n1701940023)2025-05-04 03:57연민 / 안도현
연못 위에 눈이 내렸다
연못은 죽은 사람인 척 흰 천을 머리끝까지
끌어 덮어쓰고 연못이 아닌 척 눈을 감고 있었다
겨우 살얼음을 깔고 있는 주제에
소양강댐도 아니고 손바닥만 한 연못 따위가
죽은 척하다니
나는 돌 하나를 주워 연못에 던지면서
교미하기 싫을 때 사지를 뻗고 죽은 척한다는
개구리 암컷처럼 연못도
엄살을 부리고 있는 거라 생각했다
연못은 맛있게 돌을 삼키고는
다시 죽었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서
며칠 동안 또 눈이 내렸다
연못의 숨소리가 들리지 않아도 눈이 내렸고
노랑어리연꽃의 발목이 물속에서 배리배리하게 얼어붙어도
눈이 내렸다
연못의 맥을 짚을 수 없고
연못을 구해줄 밧줄도 없고
연못을 흔들어 깨울 자신도 없는
내가 죽어도 연못에는 눈이 내릴 것이었다
이 세상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하니 정말 무척이나 편안해졌다
연못도 나처럼 편안하게 죽어 있다고 생각하고
어느 날 나는 연못으로 걸어 들어갔다
그리고 백지 위에 한 줄을 썼다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말을 쓰고 나니
나는 더 편안해졌다
나는 가까스로 죽은 연못 위에 제대로
돌 하나를 던져봐야겠다고 생각한다
얼음장을 깨뜨릴 수도 없고
연못 바닥까지 내려갈 수도 없는
그 어떤 무게도 없는 돌 하나를
―계간 《시산맥》 2025년 봄호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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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금흑광←🏷️ (@n1701940023)2025-04-25 21:00사랑 / 안도현
여름이 뜨거워서 매미가
우는 것이 아니라 매미가 울어서
여름이 뜨거운 것이다.
매미는 아는 것이다
사랑이란, 이렇게
한사코 너의 옆에
뜨겁게 우는 것임을
울지 않으면 보이지 않기 때문에
매미는 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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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참 좋습니다. ㅎㅎㅎ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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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금흑광←🏷️ (@n1701940023)2025-04-19 23:47인생에 있어서 최고의 행복은 우리가 사랑받고 있음을 확신하는 것이다.
- 빅터위고(Victor Hugo)
내 인생도 이래봤으면...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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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금흑광←🏷️ (@n1701940023)2025-04-19 23:36사랑에 대한 여자의 열정은 전기 작가의 열정을 훨씬 뛰어넘는다.
The enthusiasm of a woman's love is even beyond the biographer's.
- 제인 오스틴(Jane Austen)
진짜일까?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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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금흑광←🏷️ (@n1701940023)2025-03-07 23:24질풍가도 - Highway in the Gale
노래가 참 신납니다. ㅎㅎ 듣기 좋아요 ㅎㅎ
나이 20살은 깍아 먹은듯하네요 ㅎㅎㅎ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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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금흑광←🏷️ (@n1701940023)2025-02-22 10:35제 로그를 보시는 손님들 듣기 좋은 음악방 추천 좀 해주십시오...
주로 발라드나, 뉴에이지, 인디발라드, 올드팝송 많이 들어요...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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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금흑광←🏷️ (@n1701940023)2025-02-10 23:17경서 - 밤하늘의 별을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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