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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oncert

음악 속으로...!
  • 15
  • 끄적 끄적

    음감(@onlymusic)

  • 15
    음감 (@onlymusic)
    2022-11-03 04:52


    Omara Portuondo (오마라 포르투온도) 1930년생으로 쿠바의 노장 음악가들의 프로젝트 그룹인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의 일원으로 2001년과 2005년 두차례 내한 공연을 하였다.

    Joe Barbieri (조 바르비에리)는 '이탈리아의 카에타누 벨로주'라고 불릴 만큼 감미로운 음성과
    세련된 음악세계를 들려주고 있는 재즈 & 보사노바 싱어송라터이다.

    ------------------------------------//--------------------------------------//--------------------------------------
    2009년에 발매한 조 바르비에리의 'Maison Maravilha'는 명 프로듀서 안토니오 프레사와 함께
    나폴리에서 제작했는데, 이 곡을 담은 건 포르투온도와 공연 중에 만난 인연의 연장선이었다.
    포크인지 이태리풍 깐초네인지 경계가 모호한 바르비에르의 창법은 어렴풋한 기억 너머의
    희뿌연 입김 같다.

    -------------------------------------------------------------------------------------------------------------------------

    Malegria (말레그리아) - Joe Barbieri e Omara Portuondo (조 바르비에리의 & 오마라 포르투온도)

    Cosa importa se chiudi una porta
    Se serri un portone
    Le distanze non puoi misurarle
    Coi tuoi fallimenti

    Nella strada lo vedi da te
    Suona già una canzone
    Che ti invita a una nuova partenza
    A una nuova occasione

    Basta un piccolo gesto
    Un dettaglio, ed è già movimento
    Espressione di un velo profondo
    Che soffia nel vento

    Malegria lava ogni tormento
    Purifica per me ogni mio turbamento
    Forse, dico forse, è tempo
    Tempo di un nuovo giuramento

    문을 닫으면 무슨 상관이야
    문을 잠그면
    거리를 측정할 수 없습니다.
    당신의 실패로

    거리에서 당신은 그것을 직접 봅니다.
    이미 재생 중인 노래
    새로운 시작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새로운 기회로

    작은 몸짓이면 충분하다
    디테일, 이미 무브먼트
    깊은 베일의 표현
    바람에 날리는

    말레그리아는 모든 고통을 씻어준다
    나를 위해 내 모든 방해를 정화
    어쩌면, 어쩌면, 시간이 됐어
    새로운 맹세의 시간

    =============================================================================

    절대 어제를 후회하지 마라 .
    인생은 오늘의 나 안에 있고
    내일은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 L.론허바드 -

    댓글 0

  • 15
    음감 (@onlymusic)
    2022-11-01 16:22


    카티아 카데날 (Katia Cardenal , 1963년 6월 19일 마나과, 니카라과 태생)은 니카라과 가수이자 작곡가이며
    오빠인 Salvador Cardenal로 구성된 니카라과 Duo Guardabarranco를 결성하여 지난 30년간 니카라과와
    라틴 아메리카 민속 음악의 중요한 전도사였으며 희망과 평화와 정의에 대한 그들의 시적 가사를 통해
    폭 넓은 국제적인 청중을 얻었으며 뛰어난 하모니와 멜로디로 콘서트를 하고 자신의 노래와 오빠 살바도르
    카르데 날의 노래 그리고 다른 히스패닉 및 스칸디나비어 작곡가의 노래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

    삶의 번민과 육체의 고통에 시달리다가 나는 잠들 것이다. (Voy A Dormir)라는 시를 마지막으로 남기고
    바다에 뛰어 들어 스스로 목슴을 끊은 아르헨티나의 여류작가 Alfonsina Stomi를 추모하여 만든 곡이다.

    얼마나 삶이 그 여류 시인에게 번뇌와 고통을 지웠는지 그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마지막에는 그 모든 것을
    내려놓을 수밖에 없었을까?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는 삶의 그 엄청난 무게를 겨우겨우 이겨가면서 지탱해 나간다.
    그 목적이야 서로 다를지라도 그 고통을 이겨나간다. 또한, 그 무게는 각자가 서로 다를지라도 그 무게는
    겨우 버틸 정도의 여유 밖에 신은 인간에게 짊어지게 했다.

    ------------------------------------------------------------------------------------------------------------

    Alfonsina Y El Mar(알폰시나와 바다) - Katia Cardenal -

    Por la blanda arena que lame el mar
    Su pequena huella no vuelve mas,
    Un sendero solo de pena y silencio
    llego
    Hasta el agua profunda,
    Un sendero solo de penas mudas
    llego
    Hasta la espuma.

    바다가 그녀를 부르는 부드러운 모래밭을 따라간
    그녀의 작은 발자국은 돌아오지 않네.
    고통과 침묵의 외로운 길은 이어지네.
    깊은 바다 속까지......
    순수한 고통의 외로운 길만이 이르네
    거품 저 너머까지......

    Sabe dios que angustia te acompano
    Que dolores viejos callo tu voz
    Para recostarte arrullada en el canto
    De las caracolas marinas
    La cancion que canta en el fondo oscuro del mar
    La caracola.

    어떤 괴로움이 날 데려갔는지 신은 알까?
    네 목소리는 어떤 오래된 아픔을 참고 있는지......
    노래 속에 너를 기대어 잠재우기 위해
    바다 고동은 노래하네.
    고동이 어두운 바다 속에서 부르는 노래......

    Te vas alfonsina con tu soledad
    Que poemas nuevos fuiste a buscar ...?
    Una voz antigua de viento y de sal
    Te requiebra el alma y la esta
    llevando
    Y te vas hacia alla como en suenos,
    Dormida, alfonsina, vestida de mar ...

    알폰시나...... 너는 고독과 함께 가누나,
    어떤 새로운 시를 찾아가니
    소금기 머금은 바람곁에 옛 목소리 하나......
    너의 영혼에 호소하네.
    영혼을 부르고 있네......
    넌 마치 꿈속인 것처럼 그리로 가는구나.
    잠든 알폰시나...... 바다 옷을 입고서

    Cinco sirenitas te llevaran
    Por caminos de algas y de coral
    Y fosforecentes caballos marinos haran
    Una ronda a tu lado
    Y los habitantes del agua van a jugar
    Pronto a tu lado.

    다섯 사이렌이 너를 데려갈거야.
    해초와 산호 길 사이로......
    파란 빛을 내는 해마가 네 곁에서
    길을 안내할거야......
    물 속의 주민들이 곧 너를 따라 헤엄칠거야......

    Bajme la lampara un poco mas
    Dejame que duerma nodriza en paz
    Y si llama el no le digas que estoy
    Dile que Alfonsina no vuelve ...
    Y si llama el no le digas nunca que estoy,
    Di que me he ido ...

    등잔불을 조금 더 낮춰주세요......
    절 편히 자게 해주세요. 유모......
    그가 찾으면 나 여기 없다고 말해 주세요.
    알폰시나는 돌아오지 않는다고 말해주세요.
    그가 부르면 제가 여기 있다고 절대로 말하지 마세요.
    제가 가버렸다고 말해주세요.

    Te vas alfonsina con tu soledad
    Que poemas nuevos fuiste a buscar ...?
    Una voz antigua de viento y de sal
    Te requiebra el alma y la esta llevando
    Y te vas hacia alla como en suenos,
    Dormida, alfonsina, vestida de mar ...

    =====================================================================

    좋은 여행자는 정해진 계획이 없고 도착할 생각이 없습니다.

    ― 노자 ―

    댓글 0

  • 15
    음감 (@onlymusic)
    2022-10-31 11:35


    실비오 로드리게스 도밍게스 (Silvio Rodríguez Dominguez, 1946년 11월 29일 ~ )는 쿠바의 음악가이자 누에바 트로바 운동 (1959년의 쿠바 혁명과 그에 따른 정치적, 사회적 변화 이후 1967/68년 경에 등장한 쿠바 음악의 운동)의 지도자입니다.
    쿠바 최고의 포크 싱어이자 라틴 아메리카의 가장 위대한 싱어송라이터 중 한 명으로 널리 알려져 있고 지적이고 유창하며
    상징적인 가사로 유명한 그의 노래는 라틴 아메리카 좌파 사이비 지성 문화의 상징적인 요소로 작용하여 그의 노래 중 많은
    부분이 라틴 아메리카 음악의 정석이 되었습니다
    그는 음악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라틴 아메리카 좌파 주의의 상징으로 그의 가사는 특히 내성적이며 낭만주의, 에로티시즘,
    실존주의, 혁명적 정치 및 이상주의를 추구합니다. 그는 "쿠바의 존 레논 "으로 불려지기도 합니다.
    굴곡진 삶을 살아 온 덕분에 미국에서는 좌파주의자로 입국을 거절 당했으나 최근 30년만에 미국 입국 비자를 승인받고
    2010년에 미국에서 공연을 했다고 합니다.

    Unicornio은 동양의 용과 같은 상징적 상상의 동물로 서양에서는 영양 다리, 턱수염, 그리고 이마에 외돌기 뿔이 있는 흰 말로 묘사 된 신화적인 생물입니다. 그러나 현대의 표현에서는 말과 동일하게 표현 하기도 합니다.

    -----------------------------------------------------------------------------------------------------------

    Silvio Rodriguez - Unicornio

    Mi Unicornio azul ayer se me perdio'.
    어제 난 나의 푸른 유니콘을 잃어 버리고 말았어요.

    Pastando lo deje' y desaparecio'.
    풀을 뜯게 놔 둔 사이 사라지고 말았다구요.

    Cualquier informacio'n bien la voy a pagar.
    제 유니콘 보신분은 연락을 주세요. 꼭 후사 하겠습니다.

    Las flores que dejo' no me han querido hablar.
    그가 남기고 간 꽃들이 내게 아무말을 안해 준답니다.

    Mi Unicornio azul ayer se me perdio'.
    어제 난 나의 푸른 유니콘을 잃어 버리고 말았어요.

    No se' si se me fue, no se' si se extravio'
    나의 곁을 일부러 떠난건지, 아님 길을 잃은 건지, 도무지 알수가 없네요.

    Pero no tengo ma`s que un Unicornio azul.
    근데 나에겐 그 푸른 유니콘밖에 없답니다.

    Si alguien sabe de e'l, Le ruego informacio'n
    누가 그를 알면, 알려 주세요. 꼭 후사 하겠습니다.

    Cien o un millo'n yo pagare'
    원하시는 금액이 얼마이든 간에 모두 드리겠습니다.

    Mi Unicornio azul se me ha perdido ayer, se fue.
    어제 난 나의 유니콘을 잃어 버렸답니다. 아주 멀리 나의 곁을 떠나 버렸답니다.

    Mi Unicornio azul y yo hicimos amistad.
    푸른 유니콘과 나는 우정을 나눴답니다.

    Un poco con amor, un poco con verdad
    조금의 사랑, 조금의 진실된 마음 가짐으로

    con su cuerno de an~il, pescaba una cancio'n.
    그의 뿔로 그는 노래를 낚곤 했답니다.

    Saber la compartir era su vocacio'n.
    그 노래를 다른 사람과 나누는 것이 바로 그의 소명 이었답니다.

    Y puede parecer acaso una obsecio'n
    그런데 그건 일종의 번뇌일 수도 있었죠.

    Pero no tengo ma's que un Unicornio azul
    나에겐 오로지 이 푸른 유니콘 밖에 없답니다.

    Y aunque tuviera dos, yo so'lo quiero aque
    다른 유니콘이 있다해도, 나는 이 유니콘만을 원합니다.

    Cien mil o un millo'n yo pagar'e.
    얼마를 원하시든지 제가 모두 드리겠습니다.

    Mi Unicornio azul se me ha perdido ayer, se fue.
    어제 난 나의 푸른 유니콘을 잃어 버렸답니다. 나의 곁을 떠나고 말았답니다.

    ====================================================================

    사람은 신념과 함께 젊어지고 의욕과 함께 늙어간다.
    사람은 자신감과 함께 젊어지고 공포와 함께 늙어간다.
    희망이 있는한 젊고 실망과 함께 늙는다.
    - 사뮤엘 올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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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
    음감 (@onlymusic)
    2022-10-30 08:37


    1960년대부터 베를린-미테에 있는 GRIPS 극장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현대적이고 정치적인 연극을 개발해 왔습니다.
    GRIPS 설립자 Volker Ludwig 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현실을 제시하고 삶에 대한 관점을 보여주고 무엇보다도
    용기를 주기를 원했습니다.
    오늘날에도 사회의 문제는 그립스에서 예술적으로 연출되고, 젊은 관객들은 그 자리에서 알게된다.
    성공은 그 자체로 증명됩니다. GRIPS 연극은 전 세계 50개국 40개 언어에서 1,800회 이상 상연되고 있습니다.

    ------------------- // ---------------------------------------------------------- // ---------------------

    원작자 김민기는 1951. 3. 31생으로 서울대 회화과 학사 출신으로 1971년 작사, 작곡한 대표적인 민중가요입니다.
    앨범 1집에 수록되어 있으며 같은 해 동일한 곡을 자신이 편곡해 양희은이 부른 곡이 대중들에게 더 유명합니다.

    2021. 6. 12 곡이 발표된지 50주년이 되었습니다.
    아침 이슬 노래는 1975년 유신 정부의 긴급 조치 9호에 의해 금지곡에 선정된 것으로 유명합니다.
    긴급 조치 9호는 약 2천여 곡의 노래들을 사회 통념 위반, 근로 풍토 저하 따위의 이유로 금지곡에 선정했는데,
    유일하게 아침 이슬만큼은 금지곡 선정 근거가 없었답니다. 이후 세간에 알려진 아침 이슬의 금지곡 선정 이유는
    '태양이 묘지 위에 붉게 떠오른다'는 가사가 불순하다라는 이유였다는 말이 있습니다. 왜 하필이면,
    '불길하게 묘지 위에 떠오르냐?' 그것 때문에 금지곡으로 지정당했다는 것입니다.
    헌데 이 노래가 처음 발표된 1971년에는 아름다운 노랫말로 '건전가요 서울시문화상'을 수상했다는 것이
    아이러니 했습니다.

    대표적으로 1987년 6월 항쟁 당시에는 신촌 로터리 부근에 운집한 100만 명의 군중들이 유일하게 다 같이 아는
    노래가 애국가와 아침 이슬밖에 없었다고 할만큼 대중적인 민중가요가 되었죠. 당시 군중들의 연령대가 10대
    중고등학생부터 40대 장년층까지 다양했다는 점을 고려할 때, 다 같이 아는 노래가 드물었다고 할 수 있지요.
    신촌 로터리부터 시청 앞까지 늘어선 100만명의 군중이 동시에 아침 이슬을 합창할 수는 없었기에 자연스럽게
    돌림노래가 되었는데, 그 광경이 가히 장관이었습니다.

    그로부터 30년이 지나 2016년 11월 26일 박근혜 즉각 퇴진 5차 범국민행동 때 광화문 광장에 운집한
    100만 인파가 양희은과 함께 아침 이슬을 다시 부르기도 했습니다.

    2004년 에 수록된 독일어 버전 아침 이슬. 김민기의 록뮤지컬 지하철 1호선은
    원래 독일의 원작을 번안한 작품인데, 한국에서 이것이 초히트를 치고 2000회까지 공연하였습니다.
    이를 본 독일 원작의 공연팀인 독일 그립스 극장의 단원들이 김민기의 지하철 1호선 2000회째 공연을
    축하하기 위해 직접 내한하여 건네준 선물이다. 원작자 폴커 리트비히가 직접 아침 이슬의 가사를 독어로
    번역했다고. 원작 공연팀이 내한해서 직접 불렀을 때의 영상이 남아있습니다.

    ----------------------------------------------------------------------------------------------------------------

    Morning Dew (아침 이슬) - Berlin Grips Theatre (베르린 그립스 디어러 ) -

    Like the morning dew after a long weary night
    긴 밤 지새우고 풀잎마다 맺힌
    Gracing each leaf with a shine finer than pearl's
    진주보다 더 고운 아침 이슬처럼
    When sorrows in my heart bead up one by one
    내 맘의 설움이 알알이 맺힐 때
    I climb on the morning hill to learn a little smile
    아침 동산에 올라 작은 미소를 배운다

    A blazing red sun rising up over the graveyard
    태양은 묘지 위에 붉게 떠오르고
    The sweltering heat of the day is only my trials
    한낮의 찌는 더위는 나의 시련일지라
    Here I go now, into the wilderness of badlands
    나 이제 가노라 저 거친 광야에
    Leaving all the sadness behind, here I go now
    서러움 모두 버리고 나 이제 가노라

    ======================================================

    두 개의 얼굴을 가진 야누스신의 상이야말로
    정치의 가장 심오한 현실을 표현한 것이다.

    – M.듀버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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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
    음감 (@onlymusic)
    2022-10-28 04:06


    설명이 필요없는 전설적인 영화음악가 Ennio Morricone의 영화음악 시리즈로,
    그의 천재적인 음악성을 살펴볼 수 있는 희귀음반에 수록된 곡입니다.

    1972년 이태리 Carlo Carunchio 감독 Milva 주연의 ‘D Amore Si Muore (사랑을 위해 죽다)’의
    영화 음악입니다.

    ------------------------------------------------------------------------------------------------------------------

    D'amore si muore - Ennio Morricone & Milva -

    Quando chiudo gli occhi
    vedo solo te
    ed io ti sento in me
    credo di capire che cos'è per te
    cosa vuol dir per te
    che senso ha per te
    l'amore mio.

    눈을 감으면
    당신만 보여요
    그리고 내 마음 속에서 당신을 느낍니다
    나는 당신의 마음을 이해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마음은 당신에게 어떤 의미일까요
    당신에게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내 사랑.

    Quando apro gli occhi
    e tu non sei con me
    mi sento sola perché
    tu non hai capito
    che cos'è per me
    l'amore mio per te.

    내가 눈을 뜨면
    당신은 나와 함께하지 않습니다
    그 때문에 외롭습니다.
    당신은 이해하려 하지 않았어요
    나에게 당신은 어떤 존재일까요
    당신에 대한 나의 사랑.

    Amore mio
    no, no, non dirmi addio
    perché io no, non vivo senza te,
    amore mio!

    나의 사랑
    안돼요, 안돼요, 작별인사는 하지마세요
    왜냐하면 나는 당신 없이는 살수 없기 때문입니다.
    내 사랑!

    Quando ti guardo vedo che per me
    negli occhi tuoi amor non c'è
    cerco l'amore che tu non mi dai
    amore mio, perché?

    내가 당신을 볼 때 나는 당신의 마음이 보인답니다
    당신의 눈에는 사랑이 없습니다
    당신이 주지 않는 사랑을 찾고 있어요
    내 사랑, 왜?

    Amore mio
    no, no, non dirmi addio
    perché io no, non vivo senza te,
    amore mio
    l'amore mio per te, per te.

    나의 사랑
    안돼요, 안돼요, 작별인사는 하지마세요
    왜냐하면 나는 당신 없이는 살수 없기 때문입니다.
    내 사랑
    당신을 위한, 당신을 위한 나의 사랑.

    Ora chiudo gli occhi e tu non sei con me
    ti dico addio perché
    tu non hai capito quanto grande è in me
    l'amore mio per te.

    이제 나는 눈을 감고 당신은 나를 떠났습니다
    나는 당신이 작별 인사를 할 때는
    당신에 대한 사랑이 얼마나 큰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당신에 대한 나의 사랑.

    Amore mio
    io muoio, amore addio!
    Perché io no, non vivo senza te
    amore mio, amore amore addio!

    나의 사랑
    난 죽어가고 있어요, 사랑은 안녕!
    나는 당신 없이는 살수가 없어요.
    내 사랑, 사랑 사랑 안녕!

    =========================================================================

    존경없이 참된 연애는 성립되지 않는다.
    - 피히테 -

    댓글 0

  • 15
    음감 (@onlymusic)
    2022-10-27 01:41


    1953년 1월 22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태생으로 어느 바에서 활동하던 중
    일본인 제작자 스가와라 요이치에게 전격 발탁, 이후 일본에서 활동하며 외국인으로는
    드물게 최고의 인기와 명성을 누렸던 그녀는 강렬한 열정과 깊은 애수가 공존하는
    보이스로 일명 ‘천사의 목소리’라는 찬사를 받기도 합니다.

    -----------------------------------------------------------------------------------------------------

    Adoro(사랑해) - Graciela Susana(그라시엘라 수산나) -

    Adoro la calle en que nos vimos,
    la noche cuando nos conocimos
    Adoro las cosas que me dices,

    nuestros ratos felices los adoro, vida ma
    Adoro la forma en que sonries
    y el modo en que a veces me ries
    Adoro la seda de tus manos,

    los besos que nos damos los adoro, vida ma
    Y me muero por tenerte junto a m, cerca,
    muy cerca de m, no separarme de ti
    Y es que eres mi existencia, mi sentir,

    eres mi luna, eres mi sol, eres mi noche de amor.
    Adoro el brillo de tus ojos,

    lo dulce que hay en tus labios rojos
    Adoro la forma en que me miras
    y hasta cuando suspiras, yo te adoro vida ma.

    Yo, yo te adoro, vida, vida ma,
    yo, yo te adoro, vida, vida ma...

    아도르 안개낀 거리에서
    그날밤 우연히 만난 사람
    아도르 다정히 속삭이던
    내마음 사로잡는 아름다운 사랑아

    아도르 가로등 희미한 밤
    둘이는 정답게 손을잡고
    아도르 사랑을 속삭이며
    행복한 우리들은 끝없이 걸었었네

    별빛처럼 반짝이는 눈동자
    정열의 검은머리 아름다운 사랑아
    다정하게 미소짓는 그입술
    태양처럼 타오르는 불꽃같은 사랑아

    아도르 이대로 영원히 달콤한 사랑의 꿈이여
    아도르 이대로 영원히 내곁에 있어주

    =================================================================

    생각하는 것이 인생의 소금이라면
    희망과 꿈은 인생의 사랑이다.
    꿈이 없다면 인생은 쓰다.
    - 리튼 -

    댓글 0

  • 15
    음감 (@onlymusic)
    2022-10-24 23:41


    미국 출신 프랑스 배우이자 싱어송라이터 조 다상(Joe Dassin, 1938-1980)이 1975년에 발표한
    앨범 (aka. Le Costume blanc)의 첫번째 트랙 곡입니다.

    조 다상은 부친이 영화 , 감독으로 유명한 줄스 다신(Jules Dassin)이며,
    모친 베아트리스는 바이올리니스트 였습니다. 부친 줄스 다신이 Hollywood blacklist(1950년대에 불어닥친
    매카시 선풍으로 헐리웃에서 공산주의자를 배제하려는 취지의 블랙리스트)의 피해를 입어 가족이 유럽을
    전전하게 되는데, 다상은 미국으로 돌아와 대학을 마친 후 다시 프랑스로 돌아가서 영화를 찍고 있던 부친
    줄스 다신을 도우며 직접 영화에 출연하기도 합니다.

    1964년 CBS레코드와 미국 레코드사와 계약한 첫 프랑스 가수로 기록되었고, 'Les Champs-Élysées'(1969),
    'Salut les amoureux'(1973), 'L'Été indien'(1975), 'Et si tu n'existais pas'(1975), 'À toi'(1976)
    같은 곡들을 발표하며 프랑스 차트 상위권을 차지, 대중의 높은 인기를 얻습니다.

    그러나 가정적으로는 아기의 죽음과 이혼, 재혼한 부인과의 사별 등 행복했다고 할 수 없었고, 그 자신도
    1980년 타히티에서 42살의 젊은 나이에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나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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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t Si Tu N'Existais Pas (당신이 없다면) - Joe Dassin -

    Et si tu n'existais pas
    Dis-moi pourquoi j'existerais
    그대가 없을 거라면
    내가 왜 있어야 하는지 말해주세요

    Pour trainer dans un monde sans toi
    Sans espoir et sans regrets
    그대 없는 세상에서 고통을 겪기 위해
    희망도 미련도 없이..

    Et si tu n'existais pas
    J'essaierais d'inventer l'amour,
    그대가 없을 거라면
    난 사랑을 만들려 애를 쓸거예요.

    Comme un peintre qui voit sous ses doigts
    Naitre les couleurs du jour
    Et qui n'en revient pas
    손가락 틈새로 하루의 색깔이,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그 색깔이
    나타나는 것을 보는 어느 화가처럼

    Et si tu n'existais pas
    Dis-moi pour qui j'existerais
    그대가 없을 거라면
    내가 왜 있어야 하는지 말해주세요

    Des passantes endormies dans mes bras
    Que je n'aimerais jamais
    내 품에서 잠이 든
    내가 결코 사랑하지 않을 낯선 사람들

    Et si tu n'existais pas
    Je ne serais qu'un point de plus
    그대가 없을 거라면
    나는 고작 하나의 점에 불과할 테지요

    Dans ce monde qui vient et qui va
    Je me sentirais perdu
    J'aurais besoin de toi
    오고 가는 이 세상 속에서
    나는 어찌할 바를 모를 테지요.
    내게는 그대가 필요하답니다.

    Et si tu n'existais pas
    Dis-moi comment j'existerais
    그대가 없을 거라면
    내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말해주세요

    Je pourrais faire semblant d'etre moi
    Mais je ne serais pas vrai
    나는 나인 척할지도 모르겠지만
    그게 진정한 나는 아닐 거예요.

    Et si tu n'existais pas
    Je crois que je l'aurais trouve
    Le secret de la vie, le pourquoi
    그대가 없을 거라면
    나는 인생의 비밀과 이유를
    이미 알아차렸다고 믿을 거예요

    Simplement pour te creer
    Et pour te regarder
    오직 당신을 상상해내고
    당신을 바라보는 거뿐이죠

    ===========================================================================

    사랑을 치유하는 유일한 방법은
    더 많이 사랑하는 것이다.

    -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

    댓글 0

  • 15
    음감 (@onlymusic)
    2022-10-24 02:48


    웅산(본명: 김은영, 1973년 4월 18일생)은 대한민국의 재즈 가수로 그룹 웅산밴드의 구성원으로
    2003년 1집 앨범 《Love Letters》로 가수에 데뷔하였습니다.
    현재 경희대학교 포스트모던음악학부와 상명대학교 대학원 뮤직테크놀로지학과에서
    겸임교수직을 맡고 있으며 '웅산'이라는 예명은 과거 비구니가 되기 위해 출가를 준비하던 시절에
    구인사에서 받은 법명을 그대로 쓴 것입니다.

    ------------------------------------------------------------------------------------------------------------------

    Call Me - 웅산 (Woongsan)

    Call me..
    저를 불러주세요.
    When you feel so blue
    당신이 너무 외로움을 느낄 때...
    Call me..
    저를 불러주세요.
    When you feel so sad
    당신이 너무 슬플때...
    Something is never change
    무언가가 절대 변하지 않는
    Even though you're not here
    비록 당신이 여기에 있지 않더라도
    alright alright I am alright
    나는 좋아요...나는 좋아요...
    Cause I am..
    나는요...
    I am still loving you .
    나는 여전히 당신을 사랑하고 있어요.

    Don't leave me
    나를 떠나지 말아요...
    If you still love me
    아직도 나를 사랑한다면...
    Don't leave me
    나를 떠나지 말아요.
    If you still need me
    아직도 나를 필요로 한다면
    When you time is hard on you
    당신의 시간이 당신에게 어려울 때...
    When you feel so blue
    당신이 너무 외로움을 느낄 때
    You are angel in my heart
    당신은 나의 가슴속에 있는 천사입니다.
    Cause I am..
    나는요...
    I am still loving you.
    나는 여전히 당신을 사랑하고 있어요.

    Something is never change
    무언가가 절대 변하지 않는
    Even though you're not here
    비록 당신이 여기에 있지 않더라도
    alright alright I am alright
    나는 좋아요...나는 좋아요...
    Cause I am..
    나는요...
    I am still loving you .
    나는 여전히 당신을 사랑하고 있어요.
    Cause I am..
    나는요...
    I am still loving you.
    나는 여전히 당신을 사랑하고 있어요...

    ==============================================================

    사랑은...
    우리는 서로에게 작은 자리를 내주다가 점점 넓은 자리를 내주며 섞여들었다.
    원래 우리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기억할 수 없게 될 만큼.

    댓글 0

  • 15
    음감 (@onlymusic)
    2022-10-22 05:55


    다나 위너는 벨기에의 디바로 탁월한 가창력, 맑고 고운 고품격 목소리의 소유자로 세계적으로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로버트 레드포드, 메릴 스트립 주연의 영화 (Out of Africa) 아카데미상 7개 부문을 휩쓴 화제의 영화죠.
    1985년에 개봉된 이 영화에는 그 유명한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A장조 2악장 Adagio가 삽입됐었는데요.
    그 음악에 가사를 붙여 부른 곡이 바로 이 Stay With Me Till The Morning(아침까지 곁에 있어 줘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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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ay With Me Till The Morning - Dana Winner

    Dawn breaks above the neon lights
    네온 불빛 사이로 새벽이 밝아오면서
    Soon the day dissolves the night
    밤은 곧 물러갈 거예요
    Warm the sheets caress
    당신이 떠날 때
    my emptiness as you leave
    따스한 이불만이 나의 공허함을 어루만져주죠
    Lying here in the after glow
    여기 누워 추억에 잠겨
    Tears in spite of all I know
    모든 걸 알고 있다 해도 눈물은 흐르고
    Prize of foolish sin
    어리석은 죄의 보상을
    I can't give in
    난 포기할 수 없어요
    Can't you see
    당신은 모르시나요
    Though you want to stay
    비록 머물기 원했어도
    You're gone before the day
    당신은 날이 밝기 전 떠났어요
    I never say those words
    난 그런 말을 할 수 없었어요
    How could I
    어떻게 말할 수 있겠어요
    Stay with me till the morning
    아침이 될 때까지 내게 머물러줘요

    I've walked the streets alone before
    전에 난 홀로 거리를 거닐었죠
    Safe I'm locked behind the door
    지금은 문안에 무사히 갇혀 있어요
    Strong in my belief
    강한 신념 속에
    No joy or grief touches me
    어떤 기쁨이나 슬픔도 느낄 수 없어요
    But when you close your eyes
    하지만 당신이 눈을 감을 때
    It's then I realize
    그때 난 깨닳았어요
    There's nothing left to prove
    확인할 것이 아무 것도 남아 있지 않다는 것을
    So darling
    그러니까 나의 사랑
    Stay with me till the morning
    아침이 될 때까지 내게 머물러줘요
    when you close your eyes
    당신이 눈을 감을 때
    It's then I realize
    그때 난 깨닳았어요
    There's nothing left to prove
    확인할 것이 아무 것도 남아 있지 않다는 것을
    So darling
    그러니까 나의 사랑
    Stay with me till the morning
    아침이 될 때까지 내게 머물러줘요
    Stay with me till the morning
    아침이 될 때까지....

    ===========================================================================================

    사랑이 말한다. 가끔은 확인이 필요하다고,
    사랑이 말한다. 잘못하면 상처가 된다고,

    사랑은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확신하는 것이다.

    댓글 0

  • 15
    음감 (@onlymusic)
    2022-10-21 03:57


    그리스계 미국인인 크리스 스피리스(Chris Spheeris) 는 뉴에이지 작곡가이자 기타 리스트입니다.
    그는 그리스 정교의 예배 음악과 민속 음악에 많은 영향을 받았으며 쇼팽, 드뷔시에서 부터
    브라이언 이노의 명상 음악까지 다채로운 장르를 습득하였다고 합니다.

    1980년대 초반까지 기타 리스트인 Paul Voudouris와 함께 작업 하였으며 밴드를 해산한 뒤에는
    85년 콜럼비어 레코드에 픽업되어 1987년에 "Pathways To Surrender"와 "Desires Of The Heart"
    두 장의 데뷔 앨범을 발표 이후 90년대 초 "Essence"라는 자체 레이블을 설립하여 자신의 솔로 앨범
    및 초기 파트너였던 Paul Voudouris와 함께 녹음한 앨범들을 차례로 발매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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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ris Spheeris - Eros

    I walked toward you through the gray rain,
    To the music of an abandoned garden.
    I was coming to you, but I didn't realize it was a lie.
    And pain your command parade.
    I was coming to you, hoping I'd forgiven you.
    My mistake we're all human sinners
    But I didn't realize you loved me.
    Yet another I gave tenderness
    I was walking towards you with the door creaking softly,
    Realizing suddenly that you are very dear
    Under a string of departed days
    No pride, no tears, no excuses

    잿빛 비를 뚫고 너에게 걸어갔어
    황량한 정원의 음악에 맞춰.
    너에게 갔지만 거짓말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어
    그리고 당신은 고통의 행진이 기다리고 있었지
    나는 당신을 용서하기를 바라고 당신에게 다가갔어
    내 실수 우리는 모두 인간의 죄인이라는 것
    하지만 당신은 나를 사랑하지 않았다
    상대방에게 다정함을 베풀면서
    나는 조용히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너에게 내려 갔지
    어느 순간 당신이 매우 높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어.
    날아가는 날들의 끈 아래서
    자존심 없이, 눈물 없이, 변명 없이...

    ====================================================================

    어느 것도 홀로 존재하는 것은 없고 서로 안고 감겨있다.
    어느 한 쪽이 사라지면 그 상대 역시 사라진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은 시간이라는 강물에 흘러서 가고 다시는 돌아 오지 않는다
    그것은 사라진 것일까? 어느 다른 차원(次原)의 세상에서 또 다시 볼 수 있는 것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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