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과 글 들 ♡♡ 캠핑 시기
나답게 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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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아닙니다.
스리(@opm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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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 (@opm0523)2025-09-24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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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 (@opm0523)2025-09-23 13:54
시와 음악으로
말로 다 할 수 없는 마음은
시가 되어 흐르고,
눈물로 다 채울 수 없는 고백은
음악이 되어 울린다.
시와 음악으로
나는 나를 표현하고,
또한 세상을 이해한다.
하나의 시는
사라지는 순간을 붙잡고,
하나의 음악은
시간을 건너 감정을 전한다.
시와 음악으로
사람은 서로를 알아보고,
보이지 않는 진실에
조용히 다가간다.
그래서 나는 믿는다.
시와 음악으로
우리는 결국
하나의 빛을 찾게 되리라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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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 (@opm0523)2025-09-18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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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 (@opm0523)2025-09-16 16:24
인생 길에 내 마음 꼭 맞는 사람이 어디 있으리
난들 누구 마음에 그리 꼭 맞으리
그러려니 하고 살자
내 귀에 들리는 말들 어찌나 좋게 만 들리랴
내 말도 더러는 남의 귀에 거슬리니
그러려니 하고 살자
세상이 어찌 내 마음을 꼭 맞추어 주랴
마땅찮은 일 있어도 세상은 다 그런 것
그러려니 하고 살자
사노라면 다정했던 사람
멀어져 갈 수도 있지 온 것처럼 가는 것이니 그저
그러려니 하고 살자
무엇인가 안되는 일 설명하지 말자
잘 되는 일도 있지 않던가
그러려니 하고 살자
더불어 사는 것이 좋지만
떠나고 싶은 사람도 있는 것이다
예수님도 사람을 파하신 적도 있으셨다
그러려니 하고 살자
사람이 주는 상처에 너무 마음 쓰고 아파하지 말자
세상은 아픔만 주는 것이 아니니
그러려니 하고 살자
누가 비난했다고 분노하거나 서운해 하지 말자
부족한데도 격려하고 세워주는 사람도 있지 않던가
그러려니 하고 살자
사랑하는 사람을 보냈다고
너무 안타까워 하거나 슬퍼하지 말자
인생은 결국 가는 것 무엇이 영원한 것이 있으리
그러려니 하고 살자
캄캄한 겨울 날씨에도 기뻐하고 감사하며 살자
더러는 좋은 햇살 보여줄 때가 있지 않던가
그러려니 하고 살자
그래 우리
그러려니 하고 살자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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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 (@opm0523)2025-08-28 14:54
계절이 주는 특색이 있어서 사계절이 뚜렷한 나라에
살고 있음을 감사하며 언능 짧지만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날이 오기를 기다립니다
그래야 캠핑도 또 떠날수 있거든요
요즘 자꾸 지인들이 아프다는 소식이 들려올때마다
제 건강을 돌아보며 챙기게 되더라구여
담 생이 있다면 전 바람으로 태어나고 싶습니다
바램이지만 그냥 떠돌아 다니며
생명체로 태어나고 싶진 않아요
생명체로 태어나면 일단 또 치열하게 살아내야
할거 같아서 ㅎㅎㅎㅎ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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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 (@opm0523)2025-08-27 06:15
작사가 작곡가들은 어떻게 가사를 풀어낼까요!!
경험에서 나오는 가사들이 있을테고
상상의 기억에서 나오는 것들도 있고
누군가에게 전해들은 이야기가 있을겁니다
그 모든 것들이 여러개의 손 을 거치면
아름다운 음악으로 우리에게 들려온다
노래 하나에 공유되어지는 것을 보면
음악은 독설이나 비꼬는 말들을 할수 없는
유일한 언어 라 생각이 듭니다
내 마음을 위로해 주는 음악이 주는
울림이 난 소중해요
그래서 음악을 안 듣고는 안되나봅니다
공유 되어지는 음악 하나에 나누는 대화에 공감을 하고
그럼으로 음악을 듣는 지금 이시간도 참 좋은 나의 휴식이자
여유 입니다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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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rmeofh2323)2025-08-15 22:28
향이 좋은 차 한잔을 마시며
닫혀 있던 가슴을 열고 감춰온 말을 하고 싶은 사람이
꼭 한 사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외로웠던 기억을 말하면
내가 곁에 있을게 하는 사람
이별을 말하면 이슬 고인 눈으로 보아주는 사람
희망을 말하면 꿈에 젖어 행복해 하는 사람
험한 세상에 구비마다 지쳐 가는 삶이지만
차 한 잔의 여유 속에 서러움을 나누어 마실 수 있는
마음을 알아주는 단 한 사람
굳이 인연의 줄을 당겨 묶지 않아도
관계의 틀을 짜 넣지 않아도 찻잔이 식어갈 무렵
따스한 인생을 말 해주는 사람이면
참 행복하겠습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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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rmeofh2323)2025-08-15 22:27
마음에 바르는 약
남에게 상처 줄 수 있는 말은
되도록 하지 마세요.
아무렇지 않은 척해도
속으로 울고 있을지도 몰라요.
내가 원래 이런 사람이니까
무조건 이해해주길
바라는 마음도 버리세요.
그건 이해가 아니라 강요랍니다.
힘들 때 누군가
위로해 줄 것을 바라지만 말고
혼자서 이겨내 볼 방법을 생각해 보세요.
그들이 당신의 고민보다
더 큰 고민을 안고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진심을 장난으로 말하지 마세요.
그럴수록 당신의 진심의 가치는
점점 떨어지게 돼 있거든요.
누군가를 좋아할 때는
머리보다 마음으로 사랑하세요.
머리로 잰 마음은 줄자처럼
다시 되감겨지게 마련이거든요.
당신이 외롭다고 느낄 때
부모님께 전화를 걸어보세요.
이 세상엔 언제나 내 옆을
지켜주는 사람이 있다는 걸 알게될 거예요.
그리고 기억하세요.
단어 몇 글자로 이루어진 말들이지만.
이런 사소한 것들이
당신의 삶을 바꿀지도 모르니까요.
출처 : 좋은 글 중에서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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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rmeofh2323)2025-08-09 20:14
가을이 묻어 왔습니다
길가에 차례없이
어우러진 풀잎들 위에
새벽녘에 몰래 내린 이슬 따라
가을이 묻어 왔습니다
선풍기를 돌려도 겨우
잠들 수 있었던 짧은 여름밤의
못다한 이야기가 저리도 많은데
아침이면
창문을 닫아야 하는 선선한
바람 따라 가을이 묻어 왔습니다
눈을 감아도 눈을 떠도
숨이 막히던 더위와
세상의 끝날 이라도 될 것 같던
그리도 쉼 없이 퍼붓던 소나기에
다시는
가을 같은 것은 없을 줄 알았는데
밤인 줄도 모르고 처량하게 울어대는
가로수의 매미소리 따라
가을이 묻어 왔습니다
상큼하게 높아진 하늘 따라
가을이 묻어 왔습니다
이왕 묻어온 가을이라면
촛불 밝히고 밤새 읽을 한권의 책과
눈빛으로 마주해도 마음 읽어낼
열무김치에
된장찌개 넣어 비벼먹어도 행복한
그리운 사람이 함께 할 가을이면
좋겠습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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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rmeofh2323)2025-08-09 20:08
참 풍경 같은 좋은 사람
우리는 참 좋은 풍경 같은 사람이다.
한 처음처럼 나에게, 너에게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
기쁨이 되는 아름다운 배경이 되는 사람이다.
어떤 날은 빗방울 내리는 풍경으로 회색빛 도시의
창을 두드리며 닦아주는 사람이 되고 또 어떤 날은
눈부신 햇살로 다가가 환한 얼굴의 미소를 안아주는
풍경으로 남는 사람이다.
우리는 참 좋은 사랑을 닮은 사람이다.
오고 가는 길 위에서 나를 만난 듯 너를 만나고
한 처음 사랑처럼 기쁨이 되는 사람
어떤 날은 목마른 한낮의 갈증을 채우는 시원한 냉수
한 잔 같은 사람이 되고 또 어떤 날은 뽀송뽀송한
겨울눈의 질투를 따스하게 감싸주는
벙어리 장갑 같은 사람이다.
우리는 세상 속에 속해 있지 않으나 세상 속에 사는
참 좋은 풍경으로 바람을 달래는 배경이 되는 사람이다.
길 위의 길에서 길 아래의 길에서 언제나 나를 만나듯
사랑을 만나고 수많은 사랑들이 아름다울 수 있도록
기도를 드리는 우리는 참 좋은 풍경같은 사람이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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