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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 신원
다움~。(@skekdna0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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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정보 없음 (@hj0901)2025-01-06 22:27“행복은 우리가 별로 중요하게 생각지 않는
작은 순간들에 보석처럼 숨어 있는지도 모른다.”
공기처럼 물처럼 사랑과 희망이 배어 있는
장영희의 보석 같은 문장에서 만나는
오늘을 살아갈 힘
2024년은 문학, 희망, 사랑을 우리 곁의 작은 것들에 빗대어 노래한 에세이스트 장영희가 생을 마감한 지 15년이 되는 해이다. 세상을 떠난 이후에도 그의 삶을 닮은 투명하고 섬세한 문장들은 아직도 우리와 함께 살아 숨 쉬며, 그를 잊지 않는 이들에게 큰 울림을 주고 있다. 《삶은 작은 것들로》는 그가 남긴 산문 중에서 유려한 문장들을 골라 ‘자연, 인생, 당신, 사랑, 희망’이라는 다섯 개의 키워드로 묶어 낸 문장집이다.
작가이자 문학평론가인 정여울은 장영희를 ‘복잡하고 기나긴 문학 텍스트 속에서도 지극히 간명하고도 아름다운 진실을 캐낼 줄 아는 작가’이며 그의 글을 읽으면 ‘사랑과 희망 같은 평범한 단어들이 밤하늘의 별빛처럼 찬란한 존재로 다시 태어나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또한 시인 이해인, 소설가 박완서, 화가 김점선 등 많은 이들이 그의 문장을 사랑하며 함께 호흡했다.
삶을 긍정하고 매 순간을 아낌없이 살아가길 권하며, ‘사랑’과 ‘희망’과 ‘문학’이라는 삶에서 꼭 필요한 세 요소를 마주 보게 하는 문장들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준 작가 장영희. 가장 보통의 언어들로 가장 진실된 생의 가치를 전달한 그의 글 속에서 우리는 오늘을 다시 살아 낼 용기를, 끝내 슬픔과 고통을 이겨 낼 강인한 의지를 배운다.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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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정보 없음 (@hj0901)2025-01-01 21:57
향기 가득한 말 한마디
한 줄기 바람에
속삭이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미안합니다.
용서합니다.
괜찮습니다
도와드릴까요?
여기 앉으세요.
함께 기도 드릴게요.
어디 아프세요?
한 줄기 바람이 되어
누군가에게 이 말들을
전하고 싶은 하루입니다.
분명
이 말을 들은 그 사람은
좌절을 잊고
슬픔을 잊고
외로움을 잊고
아픔을 잊고
고통을 잊고
분노를 잊고
활짝 웃으며
또 다른 사람에게
행복을 전해주는
한 줄기 바람이 될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이런 바람이 되고 싶습니다.
모든 이들이 이런 바람이 되면 좋겠습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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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토 (@ckh3887)2024-12-30 22:25
✦ 인연 통장 ✦
어느 날 문득
휴대폰에 저장된 전화번호를
확인한 적이 있습니다
그 많은 번호 중에
몇 번이나 통화를 하고
몇 번이나 만났을까
정작 필요할 때
거침없이 전화할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
생각해보니
많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살면서
인연을 맺으며 살아갑니다
그 소중한 인연들을
너무 쉽게 보내거나
방치해서 멀어진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요
지금 인연 통장에
저축되어 있는 사람은 몇 명인가요
따뜻한 마음을
속 깊은 배려를
아름다운 사랑을
많이 저축해 놓은 사람은
마음 부자입니다
우리도 모르는 사이
인연은 그렇게 쌓여 갑니다
이 특별한 통장 하나
잘 간직하고 싶습니다
당신의 인연 통장에
내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내 인연 통장에
오래오래 당신이
함께하면 좋겠습니다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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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ll린🌹 (@roseblue00)2024-12-29 17:24
사랑합니다 💜 💜 💜 💜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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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OiLi。 (@iisayii)2024-12-25 01:15
울 샤넬이 엄마아빠랑 홍금마카우 아이들 한쌍 과함께 올려요 메리크리스마스 잘 보내셔요 비행 준비하는 다큰 아이들 너무이쁘죵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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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움~。 (@skekdna00650)2024-12-25 00:15
참 아름다운 사람 쏘니~♡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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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a벨ㄹ┣*⌒º★。 (@sama444)2024-12-24 23:35
움언니 크리스마스 선물이요 ^^ ㅋ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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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정보 없음 (@hj0901)2024-12-24 22:22
늘 행복한 시간 되세요
메리크리스마스에요 언니
사랑해요 💜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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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정보 없음 (@hj0901)2024-12-22 23:17
따뜻하게 드세요 언니
고운밤 되세요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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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정보 없음 (@hj0901)2024-12-21 18:52배려가 아름다운 사람
배려가 아름다운 사람.
그런 사람이 참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나의 자유가 소중하듯이..
남의 자유도 나의 자유와
똑같이 존중해 주는 사람.
남이 실수를 저질렀을 때...
자기 자신이 실수를 저질렀을 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그 실수를 감싸안는 사람.
남이
나의 생각과 관점에 맞지 않다고 해서
그것을 옳지 않은 일이라 단정짓지 않는 사람.
나의 사랑이 소중하고 아름답듯...
그것이 아무리보잘것없이 작은 것이라 할지라도
타인의 사랑 또한아름답고
값진 것임을 잘 알고 있는 사람.
잘못을 저질렀을 때는...
"너 때문에" 라는 변명이 아니라"내 탓이야" 라며...
멋쩍은 미소를 지을 줄 아는 사람.
기나긴 인생 길.결승점에 일등으로 도달하기 위해
다른 사람을 억누르기보다는..
비록 조금 더디 갈지라도..
힘들어하는 이의 손을 잡아 당겨주며
함께 갈 수 있는 사람.
받은 것들을 기억하기보다는...
늘 못다준 것을 아쉬워하는 사람.
그런 사람이 참으로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좋은 글 중에서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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