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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곰재님의 로그 입니다.

이뿐 붕순아~! 100대 명산 다 오를 때 까지 잠시만 기다려 다오~
  • 9
  • 소곰재(@straw1970)

  • 9
    소곰재 (@straw1970)
    2024-10-14 21:17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똑똑하고 현명했으면 좋겠습니다.
    나의 말에, 모순 혹은 현학적 허세가 담겨 있을 때, 단호히 일갈해 주는 그런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피부가 좋았으면 좋겠습니다.
    50년 넘게 삶의 풍파에, 마음의 상처는 있었어도, 부모님이 물려주신 훌륭한 자산을 잘 가꾼 분이면 좋겠습니다.

    다리가 예뻤으면 좋겠습니다.
    몇 번 입을 일 없는 핫팬츠를 입고 거닐 때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그 사람이 바로 당신이면 좋겠습니다.
    서로 존칭을 써도 전혀 어색하지 않고, 동시대를 살아 오면서 겪었던 수많은 이야기들을 공감할 수 있는.....
    때로는 가치관이 달라, 서로 지지고도, 볶아 보기도 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0

  • 9
    소곰재 (@straw1970)
    2024-10-12 11:57


    곰재는 열애 중~~

    사랑은 어렵다. 전 연령층을 통틀어 어렵다. 그 중 가장 어려운 건 50대가 아닐까 싶다. 마음은 30대에 머물고 있는데 몸은 그렇지 않다고 신호를 보내온다. 그렇다고 객관적으로 자신을 평가하기에도 미련이 많을 시기이다. 실제 나와, 보이고 싶은 나가 혼재하고 있는...

    특히나 어려운 점은, 참 다행스럽게도 새로운 관계를 시작한다 해도, 그간 살아 오면서 깊이 뿌리박힌 나란 자의식은 관계를 통해 융화되거나 급선회할 일은 만무하다는 점이다.

    혹자는 그리 말한다. 이룬 게 없고 그래서 가진 건 없지만,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극복해 낼 수 있고 열심히 살아, 남부럽지 않게 해 줄 수 있다고...
    참 가당찮다!!!
    50줄에는 이미, 사랑하는 분을 받아들일 경제적, 시간적 여유를 움켜쥐고 있어야 한다. 단언컨데, 그렇지 않다면, 사랑은 꿈도 꾸지 말기를~~

    그냥 얻어 걸리는 건 그 어디에도 절대 존재하지 않는다.
    한낱 미물인 붕어를 만나기 위해서도 며칠간을 채비 정비하고 미끼 마련하고 장비를 손본다. 물가에 도착해서는 기거할 아담한 움막을 짓고 대를 펴고 준비해 간 음식과 간식거리를 세팅해 놓는다. 이런 수고는 꾼인 나에게는 행복이고 설레임이다.
    더욱이, 늘 마음 속에 품고 있던 그분이라면, 더 말할 것도 없을것이다.

    세치혀에 현혹되어, 또는 세상물정 잘 몰라 "그래도 혹시..." 하며 다가왔지만 치유하기 어려운 불신만을 잔뜩 안고 돌아 갈 그 상대방을 위해, 그리고 본질은 파악 못하고 세상 탓만 할 자신을 위해, 사랑은 꿈도 꾸지 말기를....

    댓글 0

  • 9
    소곰재 (@straw1970)
    2024-09-28 23:32


    내가 사랑하는 사람 또한, 나를 사랑하고 있다면...그건 기적 같은 일이라고 한다..
    그 사랑하는 사람은 분명 내 주위, 내 관심사 또는 내 기억 속에 존재하는 사람 일텐데...

    나 또한 누군가 에게 그런 기적을 꿈꾸게 하고 있진 않을까?
    올 겨울엔 저 눈길에 네 개의 발자국을 남기고 싶다~

    댓글 0

  • 9
    소곰재 (@straw1970)
    2024-09-20 23:42












    소멸되는 마일리지가 있어, 아들넘과 둘이서 오붓하게 떠난 일본 여행...
    3개월 수습 후 정직원이 된 기념으로 100프로 아빠가 페이~ 잘 견뎌 내 주었다~ ㅎㅎ
    후쿠오카 타워에서 본 야경...
    바로 옆 모모치 해변 풍경..석양이 질 때 가야 아름답다고 하는데, 남자 둘이라 그런지 별 감흥은 없었다.
    1부 끝.

    댓글 0

  • 9
    소곰재 (@straw1970)
    2024-09-04 19:29




    2박으로 예정됐던 올만의 낚시여행...
    조급함이 부른 불상사가... 낮엔 아직도 30도를 훌쩍 넘어 너무 덥다..추석 연휴가 지난 후에야 본격 시즌 시작될 듯..
    아쉽지만, 1박만 하고 생존을 위해 급 귀환.. ㅎㅎ

    2년 여의 테스틀 거쳐 5년 전에 바꾼 명파 Flex, 24~50대 까지.. 오랜 테스트와 거금을 들여 장만한 만큼, 만족도는 최상~!!

    댓글 0

  • 9
    소곰재 (@straw1970)
    2024-09-04 19:22






    늘 함께 하는 3인방...
    파라솔텐트, 호봉암막텐트(대), 호봉텐트(소)
    2년째 테스트 중인 명파S 32쌍포...
    테스트 마치면, 모두 명파S로 교체 예정.. 그런데 명파 Flex가 단점이 없어서....

    댓글 0

  • 9
    소곰재 (@straw1970)
    2024-09-01 21:09










    올만에 찾은 구로구청 근처 당구야 놀자 캐롬클럽..
    안양에 살 때는 일주일에 두세번은 꼭 갔었는데, 평택으로 이사 온 후에는 2달에 한번 정도나 가니..이래서 올해 안에 25점 올리겠나~ ㅋ
    가오를 지켜주는 아담 무사시 (NDS-5), 일명 산체스 큐.. 자주 자주 어루만져 줘야 하는데..그러지 못해 미안하다~
    참고로 큐가방은 대구에 있는 하나공방 가방이 참 좋음..강추~~~~

    클럽 형님이 완고하셔서, 낮에는 배달음식을 못먹어 직접 나거서 맛본 간짜장, 요기 정말 맛남...
    저녁은 클럽 1층 일식집서 회덮밥과 회초밥...양도 푸짐하고, 무엇보다 맛이 좋아서, 꼭 찾게 되는 맛집~

    댓글 0

  • 9
    소곰재 (@straw1970)
    2024-08-31 21:22




    친구넘들 중 태윤이란 이름으로 가수 활동 하는 넘의 "10주년 기념' 모임이라나 뭐라나...ㅎㅎㅎ
    간만에 친구들 얼굴도 보고..
    한가지 아쉬운 점은 한해 한해가 지날 수록 막걸리파가 늘어난다는 점.. 한번씩 위가 빵구가 나서 몸들을 사린다...
    이젠 노벨상 받는 친구만 나오면 되겠네.. ㅎㅎㅎ
    일차는 홍어삼합, 이차는 회...
    부천에서 이름난 곳인데, 오늘은 북적이질 않아, 경기가 정말 안좋다는 걸 다시한번 실감하게 됐다...

    댓글 0

  • 9
    소곰재 (@straw1970)
    2024-08-26 21:50










    아들 졸업 후 먼 길 달려가 맛본 진짜 해신탕...
    오골계 인증하기 위한 닭다리...
    많은 곳에서 해신탕을 먹어 봤지만, 이곳 만한데는 없다...아 맞다! 전주에 한군데 있구나 ~ ㅎㅎ

    남한강변에 있는 베이커리씨어터...2년 전엔 다른 이름이었던 것 같은데...
    까페 안은 사람들로 넘쳐 부산하지만, 야외에도 벤치나 테라스 형태의 마실 공간이 있어, 운이 좋다면 국내에서 가장 좋은 뷰가 있는 곳에서 차한잔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곳...

    댓글 0

  • 9
    소곰재 (@straw1970)
    2024-08-26 21:40






    잊고 있었던 저장된 이미지들.....
    보기만 해도 흐뭇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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