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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진 (@sunsetglow)

  2025-07-24 21:38

  
  
  
  

  모든 산의 정상에는 지상에는 없는 고요가 있습니다..
  
  나무의 맨 꼭대기 줄기에도 인간은 느낄 수 없는
  고귀한 숨결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새들은 숲에서 잠잠합니다..
  부디, 기다리세요..
  
  머지않아 당신도 그 하루의 끝에서
  평온하게 쉴 수 있습니다...
  
  "살아갈 날들을 위한 괴테의 시 평온한 삶 "
  
  새벽 산책길에서....붉게 물들어 차츰 사라지는
  일출을 뒤로 하고 걷는 즐거움...
  
  한 권의 책에서 깨닫는 삶이 있고..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이 있어
  또 내일을 준비할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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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진 (@sunsetglow)

  2025-05-18 09:18

  
  
  
  

  매일...매일....출 퇴근 길에서....
  나와 함께 하는 이 한 곡의 음악....
  당분간 질리도록 들을 것 같은...아니 질릴 때까지 들을 것 같은...
  무한재생...반복중인...요즘 나의 최애곡...
  우즈.......Drow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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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진 (@sunsetglow)

  2025-04-09 14:05

  
  
  
  

  다시 봄....
  새벽녘..치열한 삶속의 이 반짝거림의 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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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진 (@sunsetglow)

  2024-11-06 21:25

  
  
  
  

  치유 될 수 없는 슬픔......
  극복 할 수 없는 슬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이 계속 되어야만 하는 이유....
  
  맨체스터 바이 드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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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진 (@sunsetglow)

  2024-10-16 16:20

  
  
  
  

  오늘은 쉼표.....
  
  나에게 주는 선물같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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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진 (@sunsetglow)

  2024-08-06 16:27

  
  
  
  

  추억은 애틋하게 아름답게..
  풍경이 되어 기억속에 머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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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진 (@sunsetglow)

  2024-06-29 18:47

  
  
  
  

  있지,
  어제는 바람이
  너무 좋아서 그냥 걸었어
  있지,
  그땐 잊어버리고
  말하지 못 한 얘기가 있어
  있지,
  어제는 하늘이
  너무 파래서 그냥 울었어
  있지,
  이제와 얘기 하지만
  그때 우리는 몰랐어
  내일 비가 내린다면
  우린 비를 맞으며
  우린 그냥 비 맞으며
  내일 세상이 끝난다면
  우린 끝을 맞으며
  우린 그냥 끝 맞으며
  오늘은 온종일 바람이
  문을 두드리다
  있지,
  오늘은 하루 종일
  무얼 기다리다
  무얼 기다리다가
  있지,
  오늘은 나도 몰래
  나를 내버리다가
  나를 내버리다가
  있지
  있지
  있지,
  어제는 바람이
  너무 좋아서 그냥 걸었어
  있지,
  그때 잊어버리고
  말하지 못 한 얘기가..
  
  자우림......있지....
  
  출근 길...퇴근 길....
  내 궛가를 꽉 채우는 울림....
  음악의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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