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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안•◡•(@terius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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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안•◡• (@teriusahn)2023-11-28 09:05
뭘 하고 있을까...난 뭘 하고 싶나...그러나 돌아서면 멍한 얼굴로 그저 스마트폰을 들여다 보고 있는 나...밀어 버렸다.
학교 다닐때 긴 머리 잡혀서 머리 한가운데 고속도로 밀려서 다 깎고...군대 갈때 깎고 정말 힘든 현실에 다시 마음 잡아보자 밀고....항암치료 할 때 밀고.....이번에도 몸과 마음을 다 잡아 시작해보자 하고 밀었다.
다잡긴 된장....난 다시 스마트폰을 들여다 보며 멍한 눈으로 앉아 있다. 이럼 안 되는데....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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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안•◡• (@teriusahn)2023-09-30 07:13
추석맞이 인왕봉 등산을 나섰다. 예고한대로 두 아들과 마눌님 모시고 블로그 내용을 퍼주고 산보하듯이 갈수 있다는 블로그 주인의 말만 믿고 나섰다. 욕 했다. 초입부터 거의45도에 이르는 길을 런지 상태로 올라가다 숲길을 오르는데 온통 바위와 로프....암벽등반 하는 줄...낑낑대고 오르는 데 마주치는 사람 하나 없다. 등산하면 오고가는 사람 마주치고 인사하는게 맞지 않냐는 마눌님의 말을 듣고보니 뭔가 이상했지만...어쪄랴...힘겹게 기차바윆지 오르니 우리가 올라가는 길에 띠가 쳐저 있다. 출입금지 길....이렌....우린 출입금지 길을 오른거다. 어찌됐던 정상을 찍고 독립문 방향으로 내려가느데 풋.....거의 70도 이상 되는 길을 로프 잡고 내려간다. 그 말인 즉...올라오는 사람들 피떵 싸고 올라온다는....뭐...고소를 날리며..올라오는 사람들에게 올라갈수록 더 힘든데...어쩌까...하는 멘트 날려주는 건 덤...ㅋㅋ. 내가 생각해도 못 됐다.
한국인보다 외국인을 더 많이 본 추석 나들이 였다. 모처럼 유명 맛집에서 밥 사주는 큰 아들. 작은 아들 덕에 맛난 것도 먹었다. 오늘은 도봉산 가려는데.....이러고 있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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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안•◡• (@teriusahn)2023-09-21 07:57
젠장.젠장.젠장. .......
아침 공복혈당 161 잘 유지되던 혈당이 비가와서 운동 못 하고 어제 밤 모처럼 고기 먹었더니 엉망이다. 어쩌라고.....난 고기 먹음 안 되냐? 나도 맛난 거 좋아하고 맛집 찾아 다니던 미식가인 데......짱나!!!!!!!!!!
오늘 극민학교 동창 번팅에 여친들이 오골계 준비한다고 했는 데. ..늙은 남친들 힘쓰라고 보양식 준비한다는데. . .못 가겠다. 술도 끊어 담배도 끊어....먹을 것도 못 먹으니.....슬프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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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안•◡• (@teriusahn)2023-09-19 17:03
갑작스런 백신 쇼크에 의식을 잃고 쓰러져 급성 간부전 다발성 장기부전에 잠시 사경을 헤메다, 온 가족의 기도로 이제 의식을 차린 너를 두고 돌아서는 데. . .고개를 푹 숙이는 너의 모습이 망막에 아프게 새겨진다. 프랑켄 힘 내자. 조금 더 힘내서 다시 우리 곁으로 돌아오길. . .아빠는 기도한다.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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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안•◡• (@teriusahn)2023-09-13 18:36
힘들긴 하다.개성이 다른 집단에서 일원으로 지낸다는건...
나는 모난 돌은 아니었나...잠시 쉬어 돌아본다. 뜻하진 않았으나 혹시 발가락에 멍든 이도 있었을 터...
물끄러미 앉아 맴 도는 음표 집어보며 그리 실없이 쉬어본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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