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능선님의 로그입니다.
성질 개차반임돠.접근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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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대문이야로히(@tkssmdt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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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히 (@tkssmdtjs)2025-09-11 00:39세계화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우물속 오류에 갇힌 자들 많아서 ...
지가 아는게 다 맞다는 아집은 점점 강해져 가는 현실.
나도 잘은 몰라서 그냥 나랑 생각이 같지 않으면 그런가보다 하면서도 표현을 하지말아야지 또는 화제를 돌리곤 하는데.
특히 이 문제는 가깝다고 생각하는 사람들과도 마찰이 생긴단거..
우리가 모르는 사람하고 그런 대화는 전혀 하지 않을거 아닌가.
친한 사람끼리 좋은 자리에서 이런 이야기가 나오면 의가 상하고...
심지어 형제|끼리도...
문제가 청치꾼 놀음에 왜 다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물속 오류에 갇혀서 ㅉㅉ.지가 지지 하는 유투브만 욜라 쫀다. ㅋㅋ
그리곤 그것이 진실이라고 우긴다. 너 나 없이....
나는 적어도 상대가 나를, 내 생각을 바꾸려 들지 않으면 그냥 무시하는 편.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왜 강요하는지 참 연구 대상들 많다 ㅠㅠㅠㅠ
지가 똑똑한 척,지말이 다 맞다는식, [지가 뭘 아는데??? 유투브보고 ㅋㅋ ]
그렇게 똑똑하면 지가 정치 하지???
아니 지 핏줄이 정치버러지면 또 이해나 한다.
꼭 내게 자기 생각을 강조하는 사람들이 진짜 지식이건 청치관련 경험이 많은 사람이면 그러려니 하련만...
훨씬 박식하고 건전한 사람은 과격하지도 않고 동조세력을 규합하려 들지도 않든데???
부하뇌동 하는 인간들 싫어서 티비 뉴스도 안본다 나는...
니들 핏줄도 아닌데 재발 좀 광분하지 말고 사람 피곤하게들 말았음 한다.
나는 나대로 내길 가고 니는 니대로 각자 알아서 갈 길 가자 쫌...
참고로 내 주변에서 양아치 내지는 인간 씨레기들이라고 지탄 받는 인물들이 꼭 나랑 반대쪽으로 간단 말이지. 그런데 단 한 사람이 정말 어이 없게 결코 그럴 사람이 아니었든 사람도 그런 행동을 했더란거다.이게 지금 우리나라 정치인의 문제인건지 국민들의 정서와 관련한 문제인건지 심각하다 아니 할 수 없슴에....ㅠㅠㅠㅠ
연예인 투표하니? 왜들 이러냐 정말.....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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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히 (@tkssmdtjs)2025-02-12 01:55
걱정은 내려놓아햐 하는 것이라지만
걱정을 내려놓는게
비 오는 날,
우산을 내려놓는 것 보다
더 어렵다는걸 누구보다 더 잘 알기에
강요하지 않을께.
걱정을 내려놓기를..
다만, 너무 아파하지만 마.
JH.L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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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히 (@tkssmdtjs)2025-01-09 03:08

치자꽃 설화 [박규리]
사랑하는 사람을 달래 보내고
돌아서 돌계단을 오르는 스님 눈가에
설운 눈물방울 쓸쓸히 피는 것을
종각 뒤에 몰래 숨어 보고야 말았습니다.
아무도 없는 법당문 하나 열어놓고
기도하는 소리가 빗물에 우는 듯 들렸습니다.
밀어내던 가슴은 못이 되어
오히려 제 가슴을 아프게 뚫는 것인지
목탁소리만 저 홀로 바닥을 뒹굴다
끊어질 듯 이어지곤 하였습니다.
여자는 돌계단 밑 치자 꽃 아래
한참을 앉았다 일어서더니
오늘따라 가랑비 엷게 듣는 소리와
짝을 찾는 쑥국새 울음소리 가득한 산길을
휘청이며 떠내려가는 것이었습니다.
나는 멀어지는 여자의 젖은 어깨를 보며
사랑하는 일이야말로
가장 어려운 일인 줄 알 것 같았습니다.
한 번도 그 누구를 사랑한 적 없어서
한 번도 사랑받지 못한 사람이야말로
가장 가난한 줄도 알 것 같았습니다.
떠난 사람보다 더 섧게만 보이는 잿빛 등도,
저물도록 독경소리 그치지 않는 산중도 그만 싫어
나는 괜시리 내가 버림받은 여자가 되어
버릴수록 더 깊어지는 산길에 하염없이 앉았습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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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히 (@tkssmdtjs)2024-12-29 17:07
눈 먼 사내의 화원 [정태춘]
날아가지 마,
여긴 그의 햇살 무덤
너희 날갯짓으로 꽃들을 피워주렴
아무도 볼 수 없는 그의 영혼처럼
이 화원 누구도 본 적 없지
떠나가지 마,
강변의 나비들이여
너희 명랑한 그 날갯짓 소리 그치면
풀잎 그늘 아래 꽃잎들만 쌓이고
그는 폐허 위에 서 있게 될걸
오!~~ 눈 먼 사내의 은밀한 화원엔
오!~~ 흐드러진 꽃, 춤추는 나비 바람
날아가지 마,
여긴 그의 꿈의 영지
모든 휘파람들이 잠들고 깨이는 곳
누구도 초대할 수 없는 새벽들의
단 한 사람만의 고요한 늪지
떠나가지 마,
맑은 아침 나비들이여
옅은 안개 이슬도 꿈처럼 사라지면
거기 은빛 강물 헤엄치던 물고기들
그의 화원 위로 뛰어 오를 걸
오!~~ 눈 먼 사내의 은밀한 화원엔
오!~~ 흐드러진 꽃, 춤추는 나비 바람
** 가끔 난 탄력잃은 내 이마와 볼에 철망의 사선 자욱이 그려질 걱정마저도 잊은 채
얼굴을 갖다대고 쓸쓸한 낙조를 하염없이 바라본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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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히 (@tkssmdtjs)2024-12-14 01:50
食後不煙 하면 死後地獄行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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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히 (@tkssmdtjs)2024-11-16 01:21
Hoor Jy My Stem Oor Die See. [Hear You My Voice]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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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히 (@tkssmdtjs)2024-11-02 02:39
그대들 아는가?
이 여자가 이렇게 무너져 내린 이유를....
소소한 시련이나 고통은 순간 순간 살아가면서 겪는다.
그러나 이렇게 무너져 내리는 이 고통을 겪으므로
훗날에 오는 기쁨을 배로 느끼게 될것이다.
오늘은 주저앉았으나 내일은 일어날것이고,
맑은 맘으로 버티어 이겨내면 큰 기쁨이 올거라는 확신으로
정한 맘으로 버텨보자구요. 우리 모두가...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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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히 (@tkssmdtjs)2024-10-21 07:16
Sometime... Whoever.....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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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히 (@tkssmdtjs)2024-10-16 16:34
비가 올때 우산을 들려주는 사람보다 함께 비를 맞고 걸어주는 사람이 좋다....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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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히 (@tkssmdtjs)2024-04-21 14:53
살아가면서 애잔해지는 순간 하나 없다면
정말 쓸쓸할 것만 같다.
비가 올 때 생각나는 장면이 없다면,
눈이 올 때 생각나는 장면이 없다면,
벚꽃이 필 때,낙역이 질 때
생각나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면 말이다.
당신은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만큼 몸이 저릿해지는
그런 애잔한 순간이 있는가?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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