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メ ㉳ ㉣Б꽃 メ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잠시 스치는 인연일지라도 우리 가슴에 오래도록 남을 좋은 인연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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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꽃ll╰♪(@wlwlqo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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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억 저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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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꽃ll╰♪ (@wlwlqotn)2023-04-17 22:26
그대에게 / 詩 김선숙
보고픈 그대
볼 수 없는 안타까운 사랑이
우리를
아무리 힘들게 할지라도
가슴 아픈 눈물은
흘리지 말아요
언제나
내 가슴 안에 그대 있기에
내 사는 세상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아름다운
사랑의 느낌
영원히
가슴에 안을 수 있도록
그대 슬퍼 말아요
나의 빛이여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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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꽃ll╰♪ (@wlwlqotn)2023-04-07 20:48
벚꽃 길에서
향기 이정순
눈부신 햇살이
거리에 쏟아져 내리는 날
활짝 핀 벚꽃길을 걸어봅니다
속삭이는 연인들의
음성소리가 시처럼 들리는 길
황홀한 그 길을 내가 서있네
눈이 부신
꽃들의 향연이 펼쳐지는 곳
아름다운 이 길에 내가 서있네
시냇물소리
리듬에 맞춰 음악이 되고
황홀한 이 길의 나 여기 서있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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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꽃ll╰♪ (@wlwlqotn)2023-04-07 20:37
내 사월에는 향기를 / 윤보영
내 4월은
향기가 났으면 좋겠습니다.
3월에 피었던 꽃향기와
4월을 기다렸던 꽃향기
고스란히 내 안으로 스며들어
눈빛에도 향기가 났으면 좋겠습니다.
향기를 나누며
아름다운 4월을 만들고
싱그러운 5월을 맞을 수 있게
마음을 열어 두어야겠지요.
4월에는
한달내내 향기속에 나처럼
당신에게도
향기가 났으면 좋겠습니다.
마주보며 웃을 수 있게
그 웃음이 내 행복이 될 수 있게.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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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꽃ll╰♪ (@wlwlqotn)2023-04-04 20:54
봄 향기 따라 / 행운공주 차기
봄 향기
따라 어디론가 떠나 가고싶어지는
봄의 계절
이곳 저곳 색싹들이 세상으로 보려고
멋진 잣대 모습 바라보니
내 마음이
콩당콩당 엣 생각으로 나는 오늘이여
그리운 먼 그대
생각 하는 봄 향기 따라
그대 곁으로
가고싶어지는 내 마음 봄 처녀 처럼
하하하하 잠시라도 행복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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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꽃ll╰♪ (@wlwlqotn)2023-04-04 20:50
*´```°³о,♡ 벚꽃 엔딩 ♡,о³°``*
향기 이정순
풋풋한 가슴에
눈이 시리도록 곱던 너
시간은 어서 가자 재촉하네.
한 잎 한 잎 떨어져
허공을 헤매며
슬픔 눈물을 흩뿌리며
그리운 시간들
허공을 맴돌면서 낙하의
기로에서 허무함을 느껴
하얀 꽃비로
시야를 가리며 쏟아지며
마지막 고별인사를 하네.
가야 할 길이라도
고운 추억의 엔딩이길
윤회 속 내년을 기약하자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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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꽃ll╰♪ (@wlwlqotn)2023-04-04 20:48
봄 향기를 담은 차 한잔 / 안성란
차 한잔 하시겠어요
봄냄새 물씬 풍기는
향기로운 차 한잔에
하얀 아지랭이도 조금 넣었어요
사랑의 물을 채워 놓고
후리지아 꽃을 닮은
님의 향기도 넣었어요
그리움 이란 찻잔에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을 새겨
싱그러운 색을 지닌
초록빛 으로 물들여
당신께 드리고 싶어요
사랑의 목마름
마셔도 마셔도 사라지지 않는
상큼한 레몬과 같은 보고픔 으로
당신과 함께 마시고 싶어요
봄향기 담은 찻잔에
이름 석자 뚜렷하게 새겨 놓고
당신을 기다리며
파란 하늘 구름처럼
포근히 쉬어 갈수 있는 빈자리에
언제든지 오셔서 마음 편히 쉬어 가세요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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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꽃ll╰♪ (@wlwlqotn)2023-02-25 18:20
커피와 네 생각
윤보영
그대가 마시는
커피에
내 생각을 넣어주면
쓸까? 달까?
쓰면
부담을 덜어내고
달면
내 생각을 넣어주고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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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꽃ll╰♪ (@wlwlqotn)2023-02-24 07:56
무언의 약속
다감 이정애
봄이 되면 만나자던
그 약속 어디 가고
꽃이 피고 해가 가도
보이질 않는구나
은적인
마음 달래줄 임이여 돌아와요
해가 가고 달이 가도
오지 않던 그 임이
꿈인가
생시인가
살며시 다가와
무언 속
웃음 띤 얼굴 내 마음에 봄꽃 핀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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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꽃ll╰♪ (@wlwlqotn)2023-02-20 07:47
행복은
커다랗지만
사소한거래요
그럼 나는
부지런히
웃을 수 있었으면 해요
문득 아이처럼
사랑할 수 있었으면 해요
- 이정현 = 함부로 설레이는 마음 = 중에서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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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꽃ll╰♪ (@wlwlqotn)2022-12-30 20:31
눈이 오네요
향기 이정순
하늘에서
하얀 꽃송이가
내리는 날
잊고 살았던 동심이
스멀스멀 기어 나와
맹추위속에
눈을 맞으며
옛사랑을 그리며
설원 위에 내 발자국을
새겨 놓습니다
까치 소리가
애타게 소식을
전해 주려는 듯
깍깍깍
안부를 전하고 갑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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