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제나 늘 그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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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행복한미소s(@alth2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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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그날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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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행복한미소s (@alth2704)2010-06-07 18:19부담없이 만나고 싶은 사람
일을 하다가 문득,
생각나 전화를 걸면 받자 마자
"내가 할려고 했는데" 하는 싱거운 사람.
서점에 들렀을 때
공감하는 것이 똑 같아
같은 책을 두권 사게 만드는 사람.
거울 속의 나이든 나에게
생동감을 일깨워
젊음의 미소를 짖도록 하는 사람.
살포시 가슴에 내려앉아
안 좋아하는 커피를
하루에 두어 잔은 꼭 마시게 하는 사람.
누구의 글을 읽던
자신의 느낌을 글로 피력하거나
작가의 의도를 진지하게 헤아리려는 사람.
와인보다 더 부드러운 음악을
불꺼진 방에서 홀로 들으며
허밍을 하는 낭만과 정서를 가진 사람.
굳이 선을 그으라면
헤어짐이 예견된 사선 보다는
늘 한결같이 동행하는 평행선 같은 사람.
눈물을 참으려 하지 말고 가끔 울어서
눈을 마르게 하지 말아야 한다며
가끔 눈물 흘리게 하는 인간적인 사람.
돌틈에 핀 야생화에게 감사를 표하고
항상 낮은 곳을 선호하며
낮은 삶의 진리를 깊이 깨닫게 해주는 사람.
이런 사람,
부담없이 한번 만나고 싶지 않은가요...,?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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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박찬일 (@chanpark)2010-05-25 17:43모 처럼 방송인데 약속이 있어서
가야 하네.
파일 구하는대로 천천히 들려줘
수고 하고
약속이 있어서
방송하는데 그냥 간다
욕 봐라....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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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행복한미소s (@alth2704)2010-05-20 18:36푸른 오월/ 노천명
청자빛 하늘이
육모정 탑 위에 그린 듯이 곱고
연당 창포잎에 -
여인네 행주치마에 -
감미로운 첫 여름이 흐른다
라이락 숲에
내 젊은 꿈이 나비같이 앉은 정오
계절의 여왕 오월의 푸른 여신앞에
내가 웬일로 무색하고 외롭구나
밀물처럼 가슴속으로 밀려드는 것을
어찌하는 수 없어
눈은 먼데 하늘을 본다
긴 담을 끼고 외진 길을 걸으면
생각은 무지개로 핀다
풀 냄새가 물큰
향수보다 좋게 내 코를 스치고
청머루순이 뻗어나오던 길섶
어디메선가 한나절 꿩이 울고
나는
활나물 홋잎나물 젓갈나물 참나물 고사리를 찾던 -
잃어버린 날이 그립구나 나의 사람아
아름다운 노래라도 부르자
아니 서러운 노래를 부르자
보리밭 푸른 물결을 헤치며
종다리모양 내 맘은
하늘 높이 솟는다
오월의 창공이여
나의 태양이여
- 시집 『산호림(珊瑚林)』(1938)
.................................................................................................................................................
보통명사처럼 숱하게 인용하였던 ‘계절의 여왕 오월’을 맨 처음 노래한 시다. 만상이 모두 오월의 빛으로 반짝이며 신록과 함께 희망을 노래하는 듯하다. 여왕의 햇빛을 받아 분사되는 잎들의 풍경이 저토록 아름다운데 왜 아니 그러겠는가. 이럴 때의 희망이란 아무런 ‘통빡’없는 날 것의 원초적 희망일 것이다.
여왕처럼 아름답고 화려한 계절 앞에서 상대적으로 초라하고 무색해지는 건 어쩌면 지당한 감상일지 모르겠다. 다시 외로워져 먼데 하늘을 보며 잃어버린 날들이 그립다. 삼라만상의 조화로 부화된 생명들이 눈부시도록 빛나는 이 계절에 그리움은 더 먼 곳으로 뻗어간다. 그 곳은 루소가 돌아가자고 외쳤던 그 자연일 수도 있겠다.
그래서 ‘풀 냄새가 물큰 향수보다 좋게 내 코를 스치는’ 것은 당연하다. 온갖 산나물을 찾아 길섶을 헤매고 다녔던 날들이 다시 낙원이고 희망이다. 청라 언덕과 같은 내 마음에 백합 같은 내 동무들이 모두 그립고 내 사람이다.
하지만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그 곳 그 시절 ‘아름다운 노래라도 부르자. 서러운 노래를 부르자’ 너를 위해노래 노래 부르는 동안 ‘내 마음은 하늘 높이 솟는다.’ 초라한 현실과 외로움 다 떨쳐 버리고 5월에는 희망을 노래하자. ‘오월의 창공이여! 나의 태양이여!’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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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행복한미소s (@alth2704)2010-05-20 18:22
♡작은 만남과 큰 만남♡
커다란 만남은 작고
작은 만남은 크다.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커다란 만남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진정으로 자신의 인생을
바꾸는 만남은 작고 사소한 만남입니다.
사실은 엄청난 만남이지만,
그 당시에는 깨닫지 못하기 때문에
작게 보이는 것이지요.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작은 만남들을
쉽게 흘려보냅니다.
커다란 만남만을 추구하면
그 만남을 살리지 못할 뿐만 아니라,
지금은 작지만 장래에 크게 될 만남을
무시해 버리게 됩니다.
만남에 의해 인생이 바뀝니다.
만남에 의해 인생이 만들어져 갑니다.
사랑과 마찬가지로
누군가를 만나고 싶어
몸부림칠수록 멋진 만남은
이루어지기 어렵게 되는 것입니다.
당장에 커다란 만남보다는,
지금은 적지만 장래에 크게 될
작은 만남을 소홀히 흘려버리는
실수는 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만나는 순간이 아닙니다.
만나기 이전 그보다 만난 이후인 것입니다.
- 좋은 생각 中에서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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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행복한미소s (@alth2704)2010-05-20 16:41남자의 나이를 불에다 비유하면?
10대=성냥불 왜? 슬쩍 긁기만 해도 활활 타오른다.
20대=장작불 왜? 겉으로 보기에도 강한 화력에다 근처에만 가도 뜨거워서.
30대=연탄불 왜? 겉으로 보면 그저그래도 은은한 화력을 자랑한다.
40대=화롯불 왜? 겉으로 보기에는 죽은 것 같지만 자세히 뒤져보면 아직 살아있다.
50대=담배불 왜? 힘껏 빨아야지만 불이 붙는다.
60대=반딧불 왜? 불도 아닌게 불인척 한다.
여자의 나이를 과일에다 비유하면?
10대=포도 왜? 보면 따먹고 싶고 따먹고 보면 별볼일 없는 것.
20대=밤 왜? 까서 먹어도 되고 삶아 먹어도 되는 것.
30대=수박 왜? 칼만 가져가면 짝 하고 갈라진다.
40대=석류 왜? 가만히 있어도 알아서 벌어진다.
50대=홍시 왜? 빨리 따먹지 않으면 썩어서 떨어진다.
60대=토마토 왜? 과일도 아니면서 과일인척 하잖아......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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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행복한미소s (@alth2704)2010-05-20 16:31
전세 단칸방에서 사는 30대 부부에게서 10살난 아들이 있었다.
이들 부부는 밤이면 밤마다 두려운 것이 10살난 아들이 자기들의 행동(?)을 지켜 보고 있다는 것이었다.
늘 밤이면 서로가 생각이 나지만 아들녀석 땜에 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하루는 밤에 10살난 아들이 자나 안자나 성냥을 켜서 아들 얼굴위를 비취 보았다.
아무런 반응이 없자..그들은..그날 밤을 무사히 마쳤다.
다음날도 마찬가지로…
무사히 며칠을 보냈다.
그러던 어느날, 저녁에.
아버지는 성냥을 켜서 아들 얼굴 위로 비추는데,
그만… 불똥이 튀어서 아들 얼굴 위로 떨어졌다.
아들이 하는 말.
“내 언젠가 불똥 튈 줄 알았어!”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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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행복한미소s (@alth2704)2010-05-20 16:30
첫 경험>
나는 오늘 처음으로 경험했다. 조그만 사각의 방에서 내가 존경하는 그분에게 내 마음의 모든 것을 주었다. 설레임과 두려움으로 맞이했던 그 날…
그러나 끝난 지금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다.
마음의 준비를 다하지 못했던 탓일까. 이런게 어른이 된다는 것일까.
하얀색 위에 선명하게 얼룩진 빨간 흔적…
내가 실수한 건 아닐까. 그러나 후회하지는 않을거야. 내가 선택한거야.
그 분이 잘못한 건 없어. 친구들은 20살 때 다 경험했다던데 뭐.
21살, 그래 더이상 어린애가 아냐. 그러나 그러나 자꾸 밀려드는 허무감.
아! 투표란 이런 것일까!!!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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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행복한미소s (@alth2704)2010-05-15 03:00어릴적 어머니가 서른쯔음엔...
탱탱한 피부에 복사꽃처럼 이쁘고 상큼하셧다...
어머니가 젊으셔서 참 좋았고
시골분 이라기엔 너무나 깔끔하고 예쁘셧다.
가난한집에 시집오셔서 고생도 많으셧지만
기념일만 돌아오면....쌀밥에 계란말이 오뎅볶음...
주위 친구들이 부러워 할만큼 도시락도 예쁘게
싸 주시곤 했었다...
어머니가 해왔던대로 나한테 해주었던대로
우리아이 고등학교 시절까지는 나역시 아들에게
이쁜 도시락에....쪽지편지 한장에...
스승의날이 돌아오면 남들은 꽃을 사서 보냈지만
손수 꽃을 만들어 예쁜바구니에 장식하여
보내주곤 햇엇는데...
지금은 다시 하라해도 못하겠다...
아이들 소풍 가는 날이면....
운동회 날이면 부모들이 더 바쁘던시절...
우리의 어머니분들께서는 내 나이때면....
할머니처럼 보엿는데...
지금우리는 그때에 비하면 아주 공주과이다...
어릴적 그대의 추억으로 다시 갈수만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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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행복한미소s (@alth2704)2010-05-12 10:29친구라는 아름다운 말
친구라는 말보다 더 아름다운 것은 없습니다.
그 보다 더 소중한 것은 또한 없습니다.
서로의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그대가 힘들 때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서로 사랑이란 말이 오고가도 아무 부담 없는
혼자 울고 있을 때 말없이 다가와 "힘내"라고
말해 줄 수 있는 그대를 위해 내가 힘들어도
절대 힘든게 아닌 행복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함께라는 말보다 생각해 주는 각자가 더 아름답습니다.
그대와 함께 보다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서로를 걱정하고 칭찬하는 친구이고 싶습니다
주위에 아무도 없어도 그대가 있으면...
그대도 내가 있으면 만족하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그대에게 행복이 없다면 그 행복을 찾아 줄 수 있는
그대에게 불행이 있다면 그 불행을 떼어 줄 수 있는
그리고 개인의 만족보다는 서로의 만족에
더 즐거워하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사랑보다는 우정 우정보다는 진실이란 말이
더 잘 어울리는 고맙다는 말보다
아무 말 없이 미소로 답할 수 있는
둘보다는 하나라는 말이 더 잘 어울리는
그대보다 미안하다는 말을 먼저 할 수 있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아무 말이 없어도 서로를 더 잘 아는 그대가
나를 속여도 전혀 미움이 없는 그대의 나쁜 점을
덜어줄 수 있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잠시의 행복, 웃음보다는 가슴깊이
남을 수 있는 행복이 더 소중합니다.
그냥 지나가는 친구보다 늘 함께 있을 수 있는
힘없이 깔려 내리는 목소리에도 용기를 얻을 수 있는
아낌의 소중함보다,믿음의 소중함을 더 중요시하는
먼 곳에서도 서로를 믿고 생각하는 친구이고 싶습니다
그대가 괴로울 때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기도합니다.
그리고 그대가 즐거울 때
세상 누구 보다 더 즐거워합니다
그대 보다 더 소중한 친구는 아무도 없습니다.
나에게 처음으로 행복을 가르쳐 준 친구
보이지 않는 곳에서 늘 기도 하겠습니다.
이 세상 끝나는 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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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박찬일 (@chanpark)2010-05-11 17:30이미 맟고 있는걸......
소낙비가 오늘따라 나만 따라 다니네....
용인에서 횡성까지................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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