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님의 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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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보라0(@dpffltkqpt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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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보라0 (@dpffltkqpt2)2011-04-26 12:22
★...그대가 그리워서 눈물이 나요...★
텅 비인 공간에 홀로 앉아
슬픈 음악의 선율에 취하노라면
여린 나의 감성 탓인지
고독은 손님처럼 어김없이 찾아오네요.
못 견디게 그대가 그립고 보고파도
모습은커녕 다정한 음성조차도
차마 들을 수 없는
가로막힌 사랑의 현실에
홍수처럼 흐르는 뜨거운 내 눈물을
도저히 막을 길이 없네요.
몸에 생긴 병은 약으로 치료한다지만
그리움이 깊어서 생긴
내 마음의 병은 무엇으로 치료하나요.
따스한 그대 사랑의 손길만이
깊은 그리움의 병을 낫게 해줄 텐데
볼 수도 느낄 수도 없는 그대가
하도 그리워서 눈물이 나요.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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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보라0 (@dpffltkqpt2)2011-04-26 11:36★...언제나 좋은 사람...★
아플 때엔
같이 아파하고
기쁠 때엔
같이 기뻐하는
참 좋은 사람
힘들 때면
먼저 손내밀어 잡아주고
아플 때면
할머니 약손처럼
어루만져 주는
참 좋은 사람
그렇게
등불이 되고
믿음이 되고
행복이 되는
언제나 참 좋은 사람
우리 모두
서로에게 그렇게
참 좋은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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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보라0 (@dpffltkqpt2)2011-04-21 23:31당신으로 가득한 날
당신으로 가득한날
아침 여명에는
어디서 오는 선량한 마음인지
하루를 채우고 남을 것 같습니다.
좋은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날은
당신의 웃음소리 가득한 날입니다.
웃고 사는 일이
인생에 있어서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삶의 원점이 되어버린 요즘입니다.
해지는 저녁까지
당신으로 가득한 날
다시, 아침이 될 때까지
당신으로 가득한 밤..
선량한 마음은
아마, 당신이 내게 주는 선물같습니다.
아, 당신으로 가득한 날
내 마음 한없이 착해지는 날입니다.
착한 아침이
당신의 미소를 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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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보라0 (@dpffltkqpt2)2011-04-21 23:27♡... 당신이 울컥 보고 싶은 날...♡
당신이 울컥 보고 싶은 날엔
벌거벗은 겨울나무처럼.
그렇게 떨고 서 있겠습니다..
당신이 울컥 보고 싶은 날엔
바다처럼, 엎으러지면서
당신에게 달려가 파도로
울겠습니다...
당신이 울컥 보고 싶은 날엔
벼랑끝에 아슬하게
매달린 바위위의 꽃이 되어
그렇게 당신을 안탑깝게 바라만
보렵니다...
당신이 울컥 보고 싶은 날엔
겨울비가 되어 눈물처럼.
당신의 가슴을 차갑게 적셔
놓으렵니다...
당신이 울컥 보고 싶은 날엔
어두운 밤에 잠못 드는 새처럼.
나뭇가지에 앉아 밤새 당신의 이름을
부르렵니다...
당신이 울컥 보고 싶은 날엔
기다림의 종착역에서
당신이 오시는 선로위에서
레일이 되어 당신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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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보라0 (@dpffltkqpt2)2011-04-19 21:55
글쓰기
.꽃은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향기를 뿜어내며
꽃술에 애무해줄 나비를 기다리듯
나는 오직 내 향기를 알고 있는
당신을 기다립니다
꽃은 자신이 기다리는 나비가 아닌
지나가는 바람이 찾아오면
활짝 웃고 있어도 웃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꽃이기에
웃는 것처럼 보일 뿐입니다
꽃의 마음처럼 당신이 아니면
나는 사랑의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
다른 사람에게는
사랑의 감정이 느껴지지 않기에
매일 당신을 그리워합니다
꽃이 나비를 애타게 그리워하며 기다리듯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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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보라0 (@dpffltkqpt2)2011-04-05 08:30
♧인생은 다 바람같은거야 ♧
다 바람같은거야
뭘 그렇게 고민하는거니?
만남의 기쁨이건
이별의 슬픔이건 다 한 순간이야
사랑이 아무리 깊어도
산들바람이고
오해가 아무리 커도
비바람이야
외로움이 아무리 지독해도
눈보라일뿐이야
폭풍이 아무리 세도
지난뒤엔 고요하 듯
아무리 지극한 사연도
지난뒤엔
쓸쓸한 바람만 맴돌지
다 바람이야
이 세상에 온 것도
바람처럼 온다고
이 육신을 버리는 것도
바람처럼 사라지는거야
가을바람 불어
곱게 물든 잎을 떨어뜨리 듯
덧 없는 바람불어
모든 사연을 공허하게 하지
어차피 바람뿐인걸
굳이 무얼 아파하며 번민하니
결국 잡히지 않는게 삶인걸
애써 무얼 집착하니
다 바람이야
그러나 바람자체는 늘 신선하지
상큼하고 새큼한 새벽바람 맞으며
바람처럼 가벼운 걸음으로
바람처럼 살다가는게 좋아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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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보라0 (@dpffltkqpt2)2011-03-26 19:59
차한잔 나누고 싶은 당신
잡초에서도
향기를 느끼는
그런 당신이라면
못생긴 나무일지라도
산을 지키는 거목이 됨을 아는
그런 당신이라면
떨어지는 낙엽을 보면서
겨울 땅 감싸주는 따뜻함을 아는
그런 당신이라면
슬픔에 힘겨워 할때도
넉넉한 가슴으로 지켜 봐 주는
그런 당신이라면
작은 이야기라도
진실한 마음 전달할 수 있는
그런 당신이라면
좋은시간 행복한 마음으로
차한잔 나누고 싶은
그런 당신입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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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파란나라 (@ds1nkv)2011-02-08 17:02
ㅎㅎ방송 잘듣고 있습니다.멘트 좀 늘려주심 좋겠는데...
둘러보고 발자국 콱 눌러놓고 갑니다^^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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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보라0 (@dpffltkqpt2)2011-01-28 22:13아프도록 그리워 합니다 ..♡
아침이면
내게 말을 걸어 줄
다정한 목소리가
아프도록 그립습니다
저녁이면 내 외로운
식탁에 마주 볼 수 있는
얼굴 하나가
아프도록 그립습니다
길을 거닐 때면
잡을 수 있는 따뜻한 손이
아프도록 그립습니다
슬플 때면
기대어 울 수 있는
든든한 어깨가
아프도록 그립습니다
기쁠 때면
내 허리를 포근히
감싸 줄 팔이
아프도록 그립습니다
곁에 누울 수 있는
따뜻한 그대의 가슴이
나는..
아프도록 그립습니다
그대의..
숨결을 나는 하루 종일
아프도록 그리워합니다
- 좋은 글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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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보라0 (@dpffltkqpt2)2011-01-28 21:32
** 내마음속 별같은 이름하나 **
내게 기쁨을 주는 친구야 오늘은
산숲의 아침 향기를 뿜어내며
뚜벅뚜벅 걸어와서 내 안에
한 그루 나무로 서는 그리운 친구야
때로는 저녁노을 안고 조용히
흘러가는 강으로 내 안에 들어와서
나의 메마름을 적셔주는 친구야
어쩌다 가끔은 할말을 감추어 둔 한줄기
바람이 되어 내 안에서
기침을 계속하는 보고싶은 친구야.
보고 싶다는 말 속에 들어 있는
그리움과 설레임 파도로 출렁이는
내 푸른 기도를 선물로 받아 주겠니?
늘 받기만해서 미안하다고 말할 때
빙긋 웃으며 내 손을 잡아주던
따뜻한 친구야
너에게 하고 싶은 말들이 모였다가
어느 날은 한 편의 시가 되고
노래가 되나보다. 때로는 하찮은
일로 너를 오해하는 나의 터무니 없는
옹졸함을 나의 이기심과 허영심과
약점들을 비난하기보다는
이해의 눈길로 감싸 안는 친구야 하지만
꼭 필요할 땐 눈물나도록 아픈
충고를 아끼지 않는 진실한 친구야
내가 아플 때엔 제일 먼저 달려오고
슬플 일이 있을 때엔 함께 울어 주며
기쁜 일이 있을 때엔 나보다
더 기뻐해주는 고마운 친구야
고맙다는 말을 자주 표현 못했지만
세월이 갈수록 너는
또 하나의 나임을 알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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