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극에 홀로 떠있는 별...
담을 래야 담을 수 없는 이슬처럼° 닿을 래야 닿을 수 없는 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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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따르라
Oi슬별↝°🌟(@honey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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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ndcamp (5주년 특집 9월5일,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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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i슬별↝°🌟 (@honey1)2024-06-11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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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동안
애써 외면해왔던 그리움이
작은
물보라를 일렁이더니
이내
커다란 파도를 만들어 낸다
하루
이틀
손가락 접어가며 보낸 날들
한해
두해
마주 보며 웃던 순간들
그리운
순간들 마저도
행복해서 두근거렸던 시간들
지겨울법도
한 기다림이지만
오늘도
기분좋은 설레임이 일렁인다
사랑은
설레임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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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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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i슬별↝°🌟 (@honey1)2024-05-25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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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마
너
나
그리고
우리의 순간들
잊지마
너
나
그리고 우리의 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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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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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i슬별↝°🌟 (@honey1)2024-05-20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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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아무리 근사한들
손에 닿지 않듯이
눈물나게
사랑하는 사람이라 하여
늘
함께 할수는 없음을...
꽃이
아무리 아름다운들
손에 넣을수는 없듯이
미소 지어지는
좋아하는
사람이라 하여
모두 고백 할 수 없음을...
아쉬움이 있기에
미련이 남기에
그러기에
소중함이라 하지 않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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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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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i슬별↝°🌟 (@honey1)2024-03-06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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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헤어질 순간이 다가와서
말없이 떠나게 되면
먼
훗날
나의 빈자리에 허전함이 묻어나면
그땐
옷깃을 적시는 빗물에게 사연을 담아줘
나에게
잘
스며들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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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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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i슬별↝°🌟 (@honey1)2024-03-05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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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편이 있다는 건
내가
이 세상에 혼자가 아니라는 거
너의
편이 있다는건
잘 살아가고 있다는 거
잊지마
나는
늘 너의 편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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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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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i슬별↝°🌟 (@honey1)2024-02-23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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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하다
못해
불만 투성이 인 이 시간들이
어쩌면
먼
훗날
되돌릴
수
없는 가장 소중한 순간일 수도...
서로가
서로에게
한번쯤 돌아볼수 있는
한번만
더
자신에게 기회를 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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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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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i슬별↝°🌟 (@honey1)2024-02-21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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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승달이면
어때
저 멀리에서도
한눈에 들어오는데
초승달이면
또 어때
빛이 나는건
한결 같은데
그러니까
보름달이 되려고 애쓰지 마
초승달이건
보름달이건
"달"임은 분명하니까
늘
그자리에
머물러 있어주는 한결같은
달이 되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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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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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i슬별↝°🌟 (@honey1)2024-01-04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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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누가 촌스럽게 엽서를 적냐구?
있더라고
한 글자
한 글자
또박또박
정성스러운 손글씨
한 글자에
사랑하는 이의 얼굴을 그려넣고
또
다른 한 글자엔
사랑하는 이의 목소리를 뭍혀넣고
그리곤
고이고이
설레임을 접어 넣은 그런 엽서가
이
세상에
아직은 있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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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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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i슬별↝°🌟 (@honey1)2023-12-3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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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기다려줘서 고마워
오늘도
함께 있어줘서 고마워
오늘도
같은 곳을
바라볼수 있게 해줘서
고
마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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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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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i슬별↝°🌟 (@honey1)2023-12-22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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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뻗으면
이내
느껴질것만 같은 너의 온기는
더
이상
따뜻함이 느껴지지 않아서야만
알수가
있을것 같아
너가
나의 곁에 없다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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