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uJu님의 로그 입니다.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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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슨투마헛빗
ς੭juju。(@july37738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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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ღ。라떼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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ς੭juju。 (@july37738899)2025-02-22 18:38
#01. 매일쓰는뮤직 다이어리 _ ' 힐링
♬24時 편의점 방송 ㅇr름ㄷr운 ㅆi-u 입니다 ♩.
라떼라면 같이 먹을랭?
주주클럽은 일하며 흔들며 힐링~
영원한건없다..
음악방송하며 사람들에게 상처도 많이 받았지만, 음악으로 다시 치유를 한다
오늘도 힐링되는 나만의 띵곡 저장!! 조으다
카카오스토리2010 시절 알았던 뮤지션! 잭 존슨
Jack Johnson - Goood People
Jack Johnson - banana pancakes
Jack Johnson - Bubble Toes
Jack Johnson - Better Together
난 위로를 받고 싶을뿐이였는데;;
아무도 아무도,,그아무도 위로해 주지 않았다
그아무도 1,2,3,4가 더;; 아무소리를 내지않고
틀린걸 알면서도 외면하는 그들, 그르려니~~한다
위로는 단지 음악뿐~누군가의 위로가 필요한 밤 - 한올
흑 ㅎ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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ς੭juju。 (@july37738899)2025-02-19 16:07
웬트워스 밀러😘🙈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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ς੭juju。 (@july37738899)2025-02-18 06:55
작품 한점, 화가의 말 한 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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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쳐보고 엿듣는 삶에 대해
“우리는 남을 부러워하는데 인생의 4분의 3을 쓰고 있지 않은가.”-쇼펜 하우어
피터 펜디/eavesdropping/1833/31x23.2cm
아주 작은 열쇠구멍사이로 무엇인가를 훔쳐보고 있는 그녀, 그녀가 궁금한 것은 무엇일까?
누군가 남몰래 사랑을 나누고 있는 것일까? 엄마 몰래 비밀스러운 일을 하기 위해 엄마가 오고 있는지 아닌지 보고 있는 것일까? 동화 아기염소와 늑대처럼 위험한 존재가 집 문을 두드리고 있는 것일까?
주변을 살펴보니 어수선하다. 청소를 하다 대충 놓은 비스듬하게 걸친 빗자루, 아무렇게나 벗어놓은 신발, 잔뜩 쌓아놓은 빨래더미…
일상은 제쳐두고 구멍을 통해 또 다른 세상을 훔쳐보고 있는 그녀의 뒷모습에 긴장감이 역력하다. 어쩌면 우리도 매일 그녀처럼 누군가의 삶을 훔쳐본다. 매일 들고 다니는 핸드폰과 연결된 sns계정 속에는 타인의 삶이 가득하다. 나는 오늘도 지겹도록 똑같은 출근길을 바쁘게 걷고 있는데, 다른 누군가는 따뜻한 나라에서 칵테일에 꽃까지 꽂아놓고 햇살을 맞으며 누워있다.
나는 오늘도 고된 하루를 보내고 배가 등까지 붙어있는 기분으로 퇴근을 하는데 다른 누군가는 도무지 일을 하지도 않는데 매일 맛있는 까페에 가고 쇼핑을 하는 것 같다. 그러면서 나와 그들의 삶을 비교하기 시작한다. 이 모든 과정이 손가락을 클릭만하면 전혀 모르는 누군가의 삶도 타고 넘어가 훔쳐볼 수 있는 기술덕분이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그만큼 타인의 삶을 훔쳐볼 기회도 많아졌다. 심지어 우리가 보고 싶지 않아도 홈에는 늘 예쁘고 잘난 사람들의 모습만 떠있는다. 그때부터 우울모드는 시작된다. 오늘날 우리는 ‘내가 언제 행복한가?’에 초점을 두기 보다는 ‘다른 사람은 왜 더 행복해 보이는가?’에 관심을 더 쏟는다.
‘나는 왜 저사람 만큼 예쁘지 않지?’
‘나도 다이어트를 해야 하나?’
‘나도 저 사람처럼 평일 낮에도 즐겁게 놀고 싶다.’
그러다 보면 내가 이룬 소소한 하루하루의 업적들은 새까맣게 잊어버린다. 어딘가를 훔쳐보는 그녀를 보면서 내가 찔렸던 것은 아마도 그녀의 마음을 내가 읽어서다. 가끔 도대체 이런 그림은 언제부터 살아서 존재하고 있었던 거지? 하는 생각이 드는 그림을 만난다. 우연히 내 눈앞에 발견되어 영원히 나를 그린 것만 같은 그런 그림말이다.
이 그림을 그린 페터 펜디(Peter Fendi/1796-1842)는 유아시절 테이블에서 떨어져 척추에 충격이 가는 사고를 당했다. 하지만 어린 시절 부터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해 자신의 능력을 펼칠 수 있었고 미술학교에 입학해 훗날 비엔나 미술 아카데미의 회원으로 선출되는 영광을 누렸다. 누구나 아픔을 딛고 성장해나가지만, 어린 시절 겪은 몸의 장애는 그 어떤 장애보다 오랜 시간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큰 불편함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서민들에 대한 예리한 관찰력을 자기의 작품 속으로 끌어 오는 능력으로 훌륭한 화가로 활동했다. 그의 작품이 판화로 많이 제작되었다는 점과 서민들을 주제로 그렸다는 점에서 귀족들에게 서민들의 삶을 알리게 되는 게기가 되기도 했다.
평범한 일상을 잘 포착하는 그의 작품 중 이 작품이 단연 눈에 띄는 이유는 누군가를 부러워하는 삶을 그려낸 누구에게나 있을 법한 마음을 콕 집어냈기 때문 아닐까.
우리가 타인의 sns에 의견을 달거나 좋아요(추천)을 누르지 않고, 단순히 감상을 하는 행동을 ‘러킹’(lurking)이라고 부른다. 즉 단어 그대로 ‘엿보기’를 뜻한다. 그림 속 소녀도 지금 러킹을 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흔히 이런 러킹의 활동이 개인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데, 한 연구결과 전혀 다른 결과가 나타났다.
국제 학술지 ‘저널 오브 텔레매틱스 앤드 인포매틱스’에서 발표된 이 연구는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 대학교에서 매스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하는 대학원생인 왕뤄쉬 연구원과 같은 전공 동료 연구원이 함께 시행했다. 연구원들은 온라인을 통해 설문조사를 시행하고, 셀카와 ‘집단 셀카’(groupies)을 포스팅하고 감상하는 것이 미치는 심리학적 영향에 관한 데이터를 모았다.
흥미로운 것은 포스팅을 하는 행동은 설문 참가자들에게 심리학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주지 않았다. 반면 단순히 보기만 하는 ‘러킹’행동이 오히려 영향이 있었다. 연구팀은 자신과 다른 사람들의 셀카를 자주 보는 사람들은 삶의 만족감이 낮고 자존감도 떨어진다는 결과를 발견했다. 이에 대해 왕뤄쉬 연구원은 “사람들은 대개 자신이 행복하거나 즐거울 때 셀카를 포스팅하는데 이런 사진을 보는 사람들이 자신의 삶이 게시자들 만큼 대단하지 않다고 생각하기 쉽게 만든다”고 이야기했다.
어쩌면 우리가 온라인 공간에서 가장 신경 쓰고 있는 것은 ‘내가 게시물을 올리는 행동’이 아니라 타인의 삶과 스토리를 구경하는 것일지 모른다. 나의 이야기가 아닌 타인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경청이 지속적으로 단일한 방식으로만 이루어진다면 타인의 삶을 살피느라 내 삶을 살피는 것에는 진중하지 못할 것이다.
타인의 삶을 엿보거나 엿듣는 행위보다 귀한 시간은 나의 삶을 엿보고 나의 마음을 엿듣는 것이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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ς੭juju。 (@july37738899)2025-02-18 06:17
같은 시간 속에 너 - 나얼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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ς੭juju。 (@july37738899)2025-02-18 01:41
사랑하는 작고 예쁜것들, 2화🌸
사랑하는 작고 예쁜것들은 인간 관계의 복잡성을 보여주며 우리를 하나로 묶는 유대감과 그 반대로 또한 우리를 나누는 비밀을 보여줍니다. 부드러운 연결의 순간부터 경쟁의 격렬한 갈등까지, 이 시리즈는 발레 세계를 배경으로 사랑, 우정, 배신의 미묘한 묘사를 제공합니다. 사랑하는 작고 예쁜것들은 주목받는 삶의 높고 낮음을 원초적이고 굽히지 않는 묘사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우리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인간 정신의 회복력과 예술의 영원한 힘을 상기시킵니다. 사랑하는 작고 예쁜것들은 발레 경력을 추구하는 것의 승리와 고난에 대한 매력적인 서사로 이야기를 끌어갑니다. 풍부하게 그려진 캐릭터들, 복잡한 줄거리, 그리고 주제적인 깊이를 통해, 이 시리즈는 시청자들에게 춤의 세계와 인간 관계의 복잡성에 대한 가슴 아프고 몰입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합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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ς੭juju。 (@july37738899)2025-02-17 12:21
그대로 두어라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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ς੭juju。 (@july37738899)2025-02-16 05:31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의 사랑과
별 하나의 쓸쓸함과
별 하나의 동경과
별 하나의 시와
별 하나의 어머니,어머니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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ς੭juju。 (@july37738899)2025-02-16 05:17
선자령 눈꽃 백패킹~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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ς੭juju。 (@july37738899)2025-02-16 05:13
축령서리_백패킹~산에서 반짝이는 첫눈을🌧️❄️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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ς੭juju。 (@july37738899)2025-02-16 05:05
가슴에 남는
가을향기
가을색깔
가을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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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신두리 사구, 바라길1 트레킹 (가을에 빠져 마음 뭉클..)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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