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주
구겨진 종이에도 최고의 이야기를 쓰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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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n168569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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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의숲찬양방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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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옷미남 (@n1685692344)2023-10-19 10:51
♥ 세상은 평화 원하지만 ♥
“세상은 평화 원하지만 전쟁의 소문은 늘어간다~.” 1980년대 한국교회에서 널리 불리던 복음성가의 가사입니다. 반세기 가까운 세월이 흘렀지만 여전히 세계에는 평화의 소식보다는 전쟁의 소문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 이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무장단체 하마스 간 전쟁의 확산 움직임이 전 세계를 공포 속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가자 지구에 사는 팔레스타인 주민에게는 대피 경고가 내려졌습니다. 문제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피란갈 수 있는 유일한 지역은 이집트 접경지역인 시내 광야 쪽이라는 것입니다. 이집트가 이들을 받아들일 수도 없고 더욱이 광야요 사막 지역이라 대피하기에 적절하지 못한 곳입니다. 그래서 피란을 가지 않고 현재의 거처에서 이스라엘 공격을 피해 보겠다는 이들도 적지 않나 봅니다.
기독교인으로서 구약 성경에서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셨던 약속의 땅과 그 땅을 향해 가는 통로였던 팔레스타인, 시내 광야의 북단에서 들려오는 전쟁 소식에 가슴이 아픕니다. 바라기는 하나님의 평화(샬롬)가 조속히 임해서 전쟁의 소문은 그치고, 아름다운 평화의 소식이 전해지길 기도합니다.
김종구 목사(세신교회)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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맡기신☆일상♡ (@9985)2023-10-19 10:07샬롬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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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옷미남 (@n1685692344)2023-10-16 09:38
♥ 영웅만큼 소중한 사람 ♥
지난 주일 우리 교회 식구들에게 기쁜 일이 있었습니다. 96세 되신 권사님이 계시는데 그동안 편찮으셔서 교회에 출석하지 못하셨습니다. 모두 걱정하고 있었는데 지난 주일 교회에 오신 겁니다. 그동안 교인들은 매주 근황을 물으며 함께 걱정했습니다. 이 권사님은 예배나 각종 행사에 빠지신 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권사님은 언제나 늘 그 자리에서 맡겨진 일을 소리 없이 하셨던 분입니다. 그러니 그분이 계시지 않던 기간이 교우들에게는 낯설었습니다.
생각해 보면 교회엔 많은 분이 모이기 때문에 교인 한 명의 비중이 크기 어렵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권사님의 존재감은 이런 상식을 넘어선 셈입니다. 저는 그 권사님과 인사를 나누며 우리 존재가 다 그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빠지면 두고두고 생각나고 그리워할 만한 사람이면 그 사람은 분명 행복한 존재입니다. 그분의 존재감은 자리를 지켜주는 데부터 시작됐습니다. 그런 사람이 그리운 시대입니다. 영웅에 대한 환호는 대단하지만, 소리 없이 자리를 지켜주는 존재를 귀하게 여기는 시대는 아닌 듯합니다. 자리를 지키며 그 자리에서 자기 몫을 성실히 감당하는 사람으로 살아갑시다.
조주희 목사(성암교회)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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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옷미남 (@n1685692344)2023-10-13 09:39
♥ 나를 본받으십시오 ♥
“여러분은 나를 본받는 사람이 되십시오.”(고전 4:16, 새번역) 세상에 나를 본받으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얼마나 잘났으면 그렇게 말할 수 있겠습니까. 그런데 바울은 당당하게 나를 본받으라고 말했습니다. 무슨 뜻일까요. 바울은 스스로 보기에도 너무 완벽해서 그리 당당하게 말한 것일까요. 아닙니다. 바울은 자신이 완전하지 않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압니다. 그런데도 바울이 나를 본받으라고 말하는 것은 무슨 까닭일까요.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사람인 것과 같이, 여러분은 나를 본받는 사람이 되십시오.”(고전 11:1, 새번역) 나를 본받으라는 바울의 말은 결코 교만한 언사가 아닙니다. 바울은 자신이 얼마나 약한 사람인지 뼈저리게 아는 사람입니다. 이전에 교만했던 사울은 그리스도를 핍박하는 데 앞장서지 않았습니까. 그리스도를 만난 이후 바울은 스스로 팔삭둥이 사도요 죄인의 괴수라고 고백하지 않았습니까. 그렇습니다. 약함밖에는 자랑할 것이 없는 바울은 다만 그리스도를 본받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자신의 약함을 아는 사람만이 그리스도를 본받는 사람이 될 수 있고, 나를 본받으라 말할 수 있습니다.
서재경 목사(수원 한민교회)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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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옷미남 (@n1685692344)2023-10-12 09:40
♥ 20대 여러분 감사합니다 ♥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대한민국 20대 여러분.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제19회 아시안게임이 폐막했습니다. 폐막일 하루 전인 지난 토요일은 대한민국 20대들이 아시아 무대를 제패하는 놀라운 광경을 종일 보여주었습니다. 금메달 밭이라는 양궁이야 말할 나위도 없고, 야구는 아시안게임 4연속 금메달, 축구는 3연속 금메달 쾌거를 이뤘습니다. 그리고 배드민턴에서는 1994년 히로시마대회 이후 무려 29년 만에 여자 단식 금메달이 나왔습니다. 압권은 배드민턴 여자 단식의 안세영 선수였습니다. 안 선수는 결승에서는 고향이 항저우인 중국 선수를 물리쳤는데, 무릎에 심한 부상을 입어서 1세트 중간에 경기를 포기할 수도 있었습니다. 관중석에 있던 어머니는 “제발 포기해”라며 소리를 질렀습니다. 얼마나 안타까웠겠습니까. 그런데 경기 후 안세영 선수의 말이 참 감격이었습니다. “진짜 힘들었는데 포기하지 않으니까 되더라고요.” 인도의 지도자들은 인구의 65%가 20대 이하라는 사실만으로도 희망을 품는다고 말합니다. 우리나라의 20대야말로 온 국민을 위로하고 희망을 품게 하는 아름다운 존재임을 확신합니다.
김종구 목사(세신교회)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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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옷미남 (@n1685692344)2023-10-10 09:39
♥ 구하는 것이 믿음이다 ♥
이 세상에서 가장 큰 은혜는 주님의 십자가 대신 속죄의 은혜로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입니다. 주님만 생각하면 너무 감사하지만, 한편으로 죄송한 마음이 크게 다가옵니다. 문제는 죄송한 마음이 커서 구하는 기도를 잘 하지 않는 것입니다. 하지만 주님은 무엇이든지 구하라고 하십니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하기 때문이요”라고 말씀하십니다.(약 4:2)
제 주변에 목숨을 걸고 예수님을 사랑하고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드리는 목사님이 있습니다. 그분과 여러 가지 어려웠던 일을 놓고 통화하는 가운데 주님이 주신 감동이 있었습니다. 그분과 저의 공통점이 있는데, 문제가 생기면 아파하면서 잘 견디는데 목숨 걸고 구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어려움에 집중하며 마음 아파하는 것은 주님이 원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건 제 모든 삶을 내려놓고 주님께 구하는 기도를 해야 하는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성경도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하시리라”(약 4:8)고 말씀합니다. 기도는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길입니다. 오늘 하루도 성령님을 의지하면서 주님께 마음껏 구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지성호 목사(서울이태원교회)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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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옷미남 (@n1685692344)2023-10-05 10:01
늘 수고 하십니다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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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옷미남 (@n1685692344)2023-10-05 09:44
♥ 속박이 신앙 ♥
‘속박이’가 있습니다. 지지리 못난 것을 바닥에 깔고 그 위에 실한 과일을 얹지요. 얄팍한 속임수입니다. 모처럼 받은 선물이 속박이면 얼마나 속상합니까. 너무 실망스럽고 선물을 보낸 사람마저 달라 보입니다. 그런데 과일 속박이보다 더 나쁜 것이 사람 속박이입니다. 처음에는 간 쓸개 다 빼줄 듯하다가 나중에는 언제 그랬냐는 듯 돌변하는 사람을 겪으면 정말 힘들지요. 처음과 나중이 변함없고 겉과 속이 한결같은 사람이 그립습니다.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아! 위선자들아! 너희에게 화가 있다. 너희는 회칠한 무덤과 같기 때문이다. 그것은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지만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온갖 더러운 것이 가득하다.”(마 23:27, 새번역) 예수님은 바리새파 사람들을 ‘위선자’라고 질타하셨습니다. 그들의 겉과 속이 다르고 말과 행실이 다르기 때문이지요. 경건하게 치장한 겉모습과 달리 속에는 더러운 탐욕과 불법이 숨어 있습니다. 그 위선으로 사람들은 한 번쯤 속일 수 있을지도 모르지요. 그렇지만 속박이 신앙으로 하나님을 속일 수 있을까요. 어림없지요. 속박이 신앙은 신앙이 아닙니다. 그것은 거짓이요 위선입니다.
서재경 목사(수원 한민교회)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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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n1685691942)2023-09-16 00:11[박시은 진태현의 신앙이야기} 에서...
믿음 사건..
우린 늘 선택해야 하는데 어떤 걸 선택 할 줄 몰라서 갈등하고 헤메죠..
그런데 어떤 선택을 하던 주님은 그 선택에 함께 하신데요...
우린 그걸 모르고 늘 걱정 한다죠..
단. 우리의 선택이 주님이 인정하는 선택을 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 해야 한데요..
응답이 없다고 생각한 그 기도들에도 주님은 늘 함께 하신데요
응답이 없는 그것 조차 응답이라 합니다
박시은님은 이 사실을 깨달았을 때를
"믿음 사건" 이라고 표현한데요
이 깨달음은 아주 긴 시간들이 걸렸다 합니다
진태현님은
새벽기도를 루틴으로 하고 있다 합니다
누구에게 보이기 위함이 아니고
믿음이 신실해서도 아니고
본인의 태도를 갖추려함이라고 고백합니다
그는 모든 기도에 "내" 가 아닌 주님이 주체가 되는 기도가 되어야 한다고 고백합니다
특히 주님이 가르쳐 주신
"주기도문"을 진심으로 기도 하라 전합니다
"응답 받지 않았다 생각한 그것 역시 응답이었다"
이 고백에 저 역시 아멘으로 화답합니다
거저 주시는 매일이 아닌 귀하게 쓰라고 주신 하루...
감사합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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