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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
  • 고옷미남(@n1685692344)

  • 19
    고옷미남 (@n1685692344)
    2023-10-17 09:35


    ♥ 기도의 사람들 ♥


    18세기 진젠도르프와 헤른후트 공동체는 하루 24시간 365일을 쉬지 않고 무려 100년을 이어가며 기도를 했습니다. 신실한 믿음의 공동체를 통해 수많은 선교사가 배출됐고 모라비안 교도들과 존 웨슬리 등에게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중국내지선교회를 설립하고 19세기 중국선교에 지대한 역할을 했던 허드슨 테일러도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1907년 평양의 대부흥 운동 역시 교회 지도자들의 앞장선 회개 기도를 통해 시작됐고 이는 영적 부흥의 결정적인 도화선이 됐습니다.

    하나님의 역사에는 언제나 기도의 사람들이 있었고 그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놀라운 일들을 이루십니다. 현대선교의 아버지 윌리엄 캐리의 유명한 말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위대한 일을 기대하라. 하나님을 위해 위대한 일을 시도하라.” 전 세계가 전쟁과 기후위기 각종 재난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기도가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이 힘을 합쳐 더 많은 기도를 해야겠습니다. “주여, 이 땅을 긍휼히 여겨주옵소서!” 하나님의 자비가 고난 가운데 있는 이들에게 임하기를 간절히 소망하고 기도합니다.

    안광복 목사(청주 상당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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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
    고옷미남 (@n1685692344)
    2023-10-10 09:42


    ♥ 구하는 것이 믿음이다 ♥


    이 세상에서 가장 큰 은혜는 주님의 십자가 대신 속죄의 은혜로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입니다. 주님만 생각하면 너무 감사하지만, 한편으로 죄송한 마음이 크게 다가옵니다. 문제는 죄송한 마음이 커서 구하는 기도를 잘 하지 않는 것입니다. 하지만 주님은 무엇이든지 구하라고 하십니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하기 때문이요”라고 말씀하십니다.(약 4:2)

    제 주변에 목숨을 걸고 예수님을 사랑하고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드리는 목사님이 있습니다. 그분과 여러 가지 어려웠던 일을 놓고 통화하는 가운데 주님이 주신 감동이 있었습니다. 그분과 저의 공통점이 있는데, 문제가 생기면 아파하면서 잘 견디는데 목숨 걸고 구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어려움에 집중하며 마음 아파하는 것은 주님이 원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건 제 모든 삶을 내려놓고 주님께 구하는 기도를 해야 하는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성경도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하시리라”(약 4:8)고 말씀합니다. 기도는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길입니다. 오늘 하루도 성령님을 의지하면서 주님께 마음껏 구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지성호 목사(서울이태원교회)

    댓글 1

  • 29
    ♪하주♪ (@n1691499129)
    2023-10-05 20:28




    주님의숲^^

    댓글 1

  • 19
    고옷미남 (@n1685692344)
    2023-10-05 09:45




    ♥ 속박이 신앙 ♥

    ‘속박이’가 있습니다. 지지리 못난 것을 바닥에 깔고 그 위에 실한 과일을 얹지요. 얄팍한 속임수입니다. 모처럼 받은 선물이 속박이면 얼마나 속상합니까. 너무 실망스럽고 선물을 보낸 사람마저 달라 보입니다. 그런데 과일 속박이보다 더 나쁜 것이 사람 속박이입니다. 처음에는 간 쓸개 다 빼줄 듯하다가 나중에는 언제 그랬냐는 듯 돌변하는 사람을 겪으면 정말 힘들지요. 처음과 나중이 변함없고 겉과 속이 한결같은 사람이 그립습니다.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아! 위선자들아! 너희에게 화가 있다. 너희는 회칠한 무덤과 같기 때문이다. 그것은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지만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온갖 더러운 것이 가득하다.”(마 23:27, 새번역) 예수님은 바리새파 사람들을 ‘위선자’라고 질타하셨습니다. 그들의 겉과 속이 다르고 말과 행실이 다르기 때문이지요. 경건하게 치장한 겉모습과 달리 속에는 더러운 탐욕과 불법이 숨어 있습니다. 그 위선으로 사람들은 한 번쯤 속일 수 있을지도 모르지요. 그렇지만 속박이 신앙으로 하나님을 속일 수 있을까요. 어림없지요. 속박이 신앙은 신앙이 아닙니다. 그것은 거짓이요 위선입니다.

    서재경 목사(수원 한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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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
    고옷미남 (@n1685692344)
    2023-09-26 09:38


    ♥ 가장 소중한 일 ♥

    호스피스 운동의 선구자였던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의 ‘인생 수업’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저자는 말기 환자 500여명과 인터뷰를 통해 죽음을 앞둔 사람들이 남긴 가장 소중한 교훈을 이렇게 서술합니다. “생의 마지막 순간에 간절히 원하게 될 일… 그것을 지금 하라.”

    그 많은 사람이 마지막 순간에 후회하고 간절히 원했던 것은 사랑하는 사람을 한 번 더 안아주는 것, 산책하고 식사하는 것, 시선을 마주하며 웃고 이야기하는 것이었습니다. 시간이 될 때, 기회가 있고 건강할 때, 걸을 수 있고 말할 수 있을 때, 지금 그것을 감사함으로 하라는 겁니다.

    살아 있다는 것은 아직 기회가 있다는 겁니다. 시간이 있고 건강하다면 할 수 있는 일이 무척 많습니다. 사랑하는 가족, 소중한 일터, 섬기는 교회와 사역이 있다면 해야 할 책임과 사명이 분명히 있을 겁니다.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였사오니.”(요 17:4) 아버지께서 하라고 하신 일을 이루시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셨던 예수님처럼 오늘 하루도 소명 따라 살아가며 은혜와 감사가 넘치는 삶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안광복 목사(청주 상당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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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
    고옷미남 (@n1685692344)
    2023-09-25 10:17


    ♥ 일상과 하나님의 나라 ♥


    사사 시대의 특징은 각자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그 이유를 왕이 없었기 때문이라 말합니다. 하나님은 이런 어두운 시대를 타개하기 위해 다윗이라는 인물을 준비시키십니다. 그러나 성경엔 다윗이 영웅처럼 바로 등장하지 않습니다. 이방 여인인 룻과 불임으로 고통받고 있는 한나라는 여인과 함께 등장합니다. 한 가정의 아픔과 임신하지 못하는 삶의 고통, 격분시키는 브닌나와의 갈등은 우리의 삶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장면입니다.

    그러나 룻과 한나의 이야기는 단순히 개인의 이야기로만 끝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작은 사건들과 기도를 통해 결국 하나님의 나라를 이뤄가시고 다윗으로 이어지는 믿음의 역사를 이뤄가십니다. 힘든 가정생활, 직장에서의 어려운 대인관계, 그 작은 일상의 일들을 기도할 때 그 기도를 통해 하나님은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어가십니다. 지금 내 눈에 보이지 않아도, 내가 느끼지 못해도 우리의 작은 일상 속에서 오늘도 하나님은 여전히 일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평범한 삶의 일상 속에서 이뤄집니다.

    고상섭 목사(그사랑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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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
    고옷미남 (@n1685692344)
    2023-09-21 09:47


    ♥ 불편 액션♥


    최근 교회에서 창조절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공식 명칭은 ‘지구를 위한 행복한 불편실천 40일 프로젝트-불편 액션’입니다. 기아대책, 기독교윤리실천운동 등이 기획한 창조절 프로그램입니다. 40일 동안 매일 하나씩 자발적 불편과제를 실천합니다. ‘플라스틱과 쓰레기’ ‘먹거리’ ‘에너지와 소비’ ‘채움과 참여’ 4개 영역에서 40가지의 불편과제가 제안됩니다.

    우리 교회에서는 목회자와 장로님을 포함해 성도 50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시행한 내용을 보면 ‘일회용컵 안 쓰기’ ‘팜유 안 들어간 음식 먹기’ ‘냉장고 속 음식으로 한 끼 먹기’ ‘육식 안 하기’ ‘불필요한 전기코드 뽑기’ 등입니다. 이를 매일 실천하면서 자신의 실천내용을 인증사진으로 찍어 공유합니다. 그런데 참 재미난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불편 행동’이 ‘행복 행동’으로 바뀌는 것을 봅니다. 특히 냉장고 속 음식으로 한 끼 먹기는 단톡방이 온갖 아름다운 요리로 가득 찼습니다. 불편을 실천하는데 생겨나는 기쁨. 이것은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새롭게 하고 회복하는 일에 참여한다는 자부심이 주는 기쁨이라고 확신합니다.

    김종구 목사(세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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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
    고옷미남 (@n1685692344)
    2023-09-20 09:38


    ♥ 짐과 쉼 ♥


    권사님 한 분이 계십니다. 정도 많고 사랑도 많은 분입니다. 그러나 이분을 보고 있으면 많은 짐을 지고 계심을 느낍니다. 병석에 있는 남편을 매일 돌봐야 하고, 자녀들은 성인이 됐지만 권사님이 지금도 많은 도움을 주고 계십니다. 게다가 동생들까지 보살피고 있습니다. 교회를 위해서도 많은 헌신을 하고 계십니다. 그분을 자세히 보면 자신을 위해서 많은 욕심을 부리는 모습은 볼 수 없습니다. 이분의 짐을 보고 있노라면 사랑임을 알게 됩니다. 짐은 내려놓을 수 있고 버릴 수 있지만 사랑이 있기에 버릴 수 없습니다. 짐에 대한 주님의 말씀을 묵상해 봅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마 11:28~29)

    마태복음에 나오는 ‘짐’은 자기 욕심을 이루기 위해 쉬지 않고 일한 상태에서 얻어진 짐을 의미합니다. 주님은 이런 사람들이 주님께 나와서 온유와 겸손한 마음으로 배우면 짐이 아닌 쉼이 되는 은혜를 주신다고 말씀합니다. 짐도 지는 법을 주님께 배워야 합니다.

    지성호 목사(서울이태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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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
    고옷미남 (@n1685692344)
    2023-09-19 09:45


    ♥ 말과 경주하는 인생으로 사십시오 ♥


    “만일 네가 보행자와 함께 달려도 피곤하면 어찌 능히 말과 경주하겠느냐 네가 평안한 땅에서는 무사하려니와 요단 강 물이 넘칠 때에는 어찌하겠느냐.”(렘 12:5)

    예레미야는 악인들이 형통한 것에 대해 분노했습니다. 하나님이 주권적으로 통치하신다는 것을 믿었지만 자기 생각대로 되지 않는 세상을 향한 분노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눈에 불합리하게 보일지라도 하나님은 당신의 계획과 선하심 가운데 이 땅을 통치하시는 분이십니다. 불평하는 예레미야를 향해 하나님은 “보행자와 함께 달려도 피곤하다면 어떻게 말과 경주해서 승리할 수 있느냐”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말과 경주하는 인생으로 만들고 싶어하십니다. 이 하나님의 표준과 수준을 기억할 때 우리는 주님과 동행하게 되고 주님의 힘을 의지하여 결국 내 삶의 한계를 돌파하고 말과 경주하는 인생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표준을 낮추지 마십시오. 작은 일에 불평하며 자신의 한계 안에 갇혀 있지 마십시오. 주님이 함께하십니다. 주님과 동행할 때 우리는 말과 능히 경주하는 인생으로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

    고상섭 목사(그사랑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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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옷미남 (@n1685692344)
    2023-09-18 15:13


    ♥ 어깨 내주기 ♥


    장례예배를 인도해야 해서 월요일 아침 일찍 집을 나섰습니다. 평소에 40분이면 충분히 갈 수 있는 거리인데 이날은 한 시간 이상 걸렸습니다. 그러나 곧장 다른 마음이 생겼습니다. 목회자들은 보통 월요일에 쉽니다. 더욱이 교회 가까이 있는 사택에 주로 살다 보니 ‘월요일 출근길 교통 체증’을 경험할 일이 사실 별로 없습니다. 그 순간 꽉 막힌 도로 위, 내 주변에 있던 운전자들에게는 이게 일상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 쉽지 않은 일상이구나 생각했습니다. 매일 이 길을 뚫고 일터로 향하는 이들의 삶이 존경스럽게 보였습니다.

    월요일 출근길의 답답했던 순간이 마치 우리네 삶을 상징하는 듯 보였습니다. 실제로 이날 봤던 도로에서 우리 삶의 일면을 본 것 같습니다. 우리 삶의 한 현장이기도 했죠. 이렇듯 대한민국에서의 삶은 복잡하고 경쟁적이고 버겁습니다. 그런 면에서 우리는 서로를 응원해야 합니다. “힘들지? 힘들어, 힘내’라고 하면서 어깨를 토닥여 줘야 합니다. 복잡하고 경쟁적이니 예민할 수밖에 없기는 하지만 서로 격려하며 갑갑한 일상을 이겨내는 건 어떨까요. 한 번쯤은 누군가에게 어깨를 내주는 삶이 필요합니다.

    조주희 목사(성암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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