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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a con caf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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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fe(@n1688138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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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fe (@n1688138345)2024-01-20 00:34세상이야 그 혼란스럽고도 어리석은 길을 가게 내버려둔 채 자신은 오직 한 가지 일에만 신경을 썼으니, 곧 자기 자신을 위해 이성적으로 남아 있기, 비인간성의 시대에 인간적인 사람 되기, 미친 듯이 패거리 짓는 한가운데서 자유롭게 남아 있기만을 원했던 것이다.
- 위로하는 정신, 체념과 물러섬의 대가 몽테뉴 / 슈테판 츠바이크, 안인희 옮김 / 유유 출판사
"왜 몽테뉴인가?"에 대한 해답을 준 츠바이크의 몽테뉴 평전이다. 그리고 이제 나의 시선은 슈테판 츠바이크에게로 향하게 되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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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fe (@n1688138345)2023-12-26 17:26
(2023.03. Auvers-sur-Oise, France)
중고서점이 된 열차 안에서 주인장의 무심함, 고서의 정취와 음산함을 동시에 느끼며 나오는데 저 귀여운 간판이 나를 웃게 했다. 책(특히 재미 없는 책)을 읽을 때 착- 가라앉는 심박수로 인한 평안함이 좋을 때가 있다. 오늘 저녁은 심장박동수 좀 줄여볼까?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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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fe (@n1688138345)2023-11-25 01:40자기 내부에 음악이 없는 인간,
감미로운 음의 조화도 그를 감동시키지 못하며
반역과 책략과 강탈만이 그에게 어울린다.
그의 정신의 움직임은 밤처럼 무디고,
그의 정감은 지옥처럼 캄캄하다.
그런 사람을 믿지 말아라.
음악에 귀를 기울이라.
ㅡ 셰익스피어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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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fe (@n1688138345)2023-08-12 12:23
so far so good...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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