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을여는빛
나여라~~내것이 다 내것일순 없다..-
40
-
어디선가 내 방송을 듣고 있을 너에게
o0무소유0o(@oqufgksko)
- 149 팔로워
- 31 팔로잉
- 정다운쉼터7080
-
40
o0무소유0o (@oqufgksko)2010-09-27 08:51행복을 숨겨둔 곳
행복은 이 세상이 처음 이루어졌을 때
인간에게는 행복이 미리 주어져 있었다.
그러니 천사들은 인간들이 얼마나 꼴불견이었겠는가.
보다 못한 천사들이 회의를 열어 결의하였다.
인간에게서 행복을 회수해 버리기로.
인간들은 마침내 행복을 빼앗겼다.
그런데 그것을 어디에 감춰두느냐
하는 것이 천사들의 고민이었다.
한 천사가 제안하였다.
"저기 저 바닷속 깊은 곳에 숨겨두면 어떨까요?"
천사장이 고개를 저었다.
"인간들의 머리는 비상하오. 바닷속쯤이야
멀지 않아 뒤져서 찾을거요."
한 천사가 제안하였다.
"가장 높은 산의 정상에 숨겨두면 어떨까요?"
이번 역시도 천사장이 고개를 저었다.
"인간들의 탐험정신은 따를 동물이 없어요.
그러니 제아무리 높은 산 위에 숨겨두어도 찾을거요."
궁리하고 궁리한 끝에
천사장은 마침내 결론을 내었다.
"인간들의 각자 마음속 깊은 속에 숨겨두기로 합시다.
인간들의 머리가 비상하고 탐험정신이 강해도
자기들의 마음속에 행복이
숨겨져 있는 것을 깨닫기는 좀체 어려울 것이오."
어떠세요.
마음속을 한번 들여다 보시지 않으실래요.
【 옮 겨 온 글 중 에 서...
음사모를 사랑 해주시고
아껴주시는 분들
가슴속에도 행복이 감춰져 있겠죠?
그행복을 고이 간직 하시길....
댓글 0
-
40
o0무소유0o (@oqufgksko)2010-09-27 08:46가을에 부르고 싶은 이름
가을은 또 다른 신의 이름
가을은 신이 가지고 온 마지막 선물
풀잎 끝에 오롯이 맺힌 이슬 속에서
누군가의 순수가 어린 그림자로
꿀벌처럼 가을을 빨아 먹고 있습니다
곱게 물든 산새들을 보고
입을 다물지 못하여 온갖 형용사로
그림을 그리는 당신은 이 가을에
내가 부르고 싶은 이름입니다
동해의 푸른 바다로 떠난 빨간 새들
갈매기와 노닐다가 역겨워 지친 날개를 퍼덕이며
가을 풍광에 서 있는 당신은
내가 부르고 싶은 이름입니다
골짜기마다 산의 울음이 쏟아지는 맑은 물
시린 발 움켜쥐고 무심코 흘러가는 구름을 잡아
여기가 천국이라고 말하고픈 당신
그 이름을 부르고 싶습니다
신이 가지고온 마지막 선물
이 세상에 이 것 하나밖에 없다고
하늘에다 지워지지 않는 일기를 쓰는 당신은
진정 내가 부르고 싶은 이름입니다.
【 시집 별과 사랑과 그리움 에서】
댓글 0
-
20
보라색앤 (@sunpower0845)2010-09-25 09:48
.bbs_contents P {
MARGIN: 0px
}
#uploader_replyWrite-152 {
VISIBILITY: hidden
}
//
여보게 친구, 부처를 찾는가
여보게 친구
산에 오르면 절이 있고
절에 가면 부처가 있다고 생각하는가.
절에 가면 인간이 만든 불상이
자네를 내려다 보고 있지 않는가.
부처는 절에 없다네 . . .
부처는 세상에 내려가야만
천지에 널려있다네
내 주위 가난한 이웃이 부처요
병들어 누워있는 자가 부처라네
그 많은 부처를 보지도 못하고
어찌 사람이 만든 불상에만
허리가 아프도록 절만 하는가.
극락과 지옥은 죽어서
가는 곳이라고 생각하는가
천당은 살아있는 지금이
천당이고 지옥이라네
내 마음이 천당이고 지옥이라네.
내가 살면서 즐겁고 행복하면
여기가 천당이고
살면서 힘들고 고통스럽다고 생각하면
거기가 지옥이라네.
자네 마음이 부처이고
자네가 관세음 보살이라네
여보게 친구
죽어서 극락에서 같이 살지 않으려나.
자네가 부처라는 걸 잊지 마시게
그리고 부처답게 살길 바라네
부처님 답게 . . .
- 법정스님의 글 중에서 -
댓글 0
-
14
oo야래향oo (@qldhsdpa)2010-09-24 09:39
이번엔 언니만 먹어야 하는데..ㅎㅎ댓글 1
-
14
oo야래향oo (@qldhsdpa)2010-09-20 23:32
언니 즐거운 명절 보내시구요..
늘 행복한 웃음 많이 웃는 날 되세요..
사랑합니다^^*
음사모 화팅~댓글 3
-
40
o0무소유0o (@oqufgksko)2010-09-20 10:45
음사모를 사랑 해주시는
모든분들 풍성한 한가위
즐겁게 보내시고
귀성길 무사 안전을 기원 합니다 ^^*댓글 0
-
14
oo야래향oo (@qldhsdpa)2010-09-17 10:02
부국장 되심을 축하드립니다..
언제나 행복한 날되시구요~
언니 알라븅~~~~~~ㅎ
댓글 2
-
40
o0무소유0o (@oqufgksko)2010-08-29 21:37
8월 무더운 달 마무리 잘 하시길...
댓글 0
-
40
o0무소유0o (@oqufgksko)2010-08-28 21:11
비오는 주말 음사모를 사랑 해주시는 모든 분들
행복한 시간들 보내세요^^*댓글 0
-
40
o0무소유0o (@oqufgksko)2010-08-24 07:07슬픈인연
단 한번의 눈 마주침으로
서로를 그리워 하고
서로를 사랑 하게 되었으니
슬픔은 시작 되었습니다.
서로를 그리워 하면서도
못본체 했고
사랑하면서도 지나쳤으니
서로의 가슴의 넓은 호수는
더욱 공허 합니다.
자신의 초라함을 알면서도
사랑은 멈출줄을 몰랐고
서로가 곁에 없음을 알면서도
눈물은 그칠줄 몰랐습니다.
이제
서로가 한발 씩 물러나
눈물을 흘릴줄 압니다
이들을
우리는 슬픈인연 이라 합니다
댓글 0
- 쪽지보내기
- 로그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