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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찾사음악을찾는사람들행복동행

♧…しㅓしㅐフㅏ ススㅣフㅓててㅏ˚ **★┃사┃**★**┃랑┃**★**┃해┃★** …────ε♡з─˚Łοv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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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pcw4862)

  • 50
    ꧁✨⭕┣🍀추🎭꧂ (@pcw4862)
    2022-02-10 17:09


    가슴은 안다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
    삶의 여정에서 막힌 길은 하나의 계시이다.
    길이 막히는 것은 내면에서 그 길을 진정으로
    원하지 않았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우리의 존재는
    그런 식으로 자신을 드러내곤 한다. 삶이 때로 우리의
    계획과는 다른 길로 우리를 데려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길이 우리 가슴이 원하는 길이다.
    파도는 그냥 치지 않는다.
    어떤 파도는 축복이다.
    이 방식을 이해할 수 없으나 가슴은 안다.


    - 류시화의《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중에서 -


    * 살면서 어떻게 될지 잘 모릅니다.
    어떤 사건이 좋은 일인지, 나쁜 일인지도 당시에는
    잘 모릅니다. 지나가 봐야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경험하고,
    느끼는 것은 당시는 모르지만, 우리 가슴은 느끼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에는 그 이유가 있어서
    일어나는 것입니다. 우리 삶에 모든 것은
    머리는 이해하지 못해도 가슴은 알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축복임을.

    댓글 3

  • 50
    ꧁✨⭕┣🍀추🎭꧂ (@pcw4862)
    2022-02-10 17:08


    나이를 먹어도 똑같은 고민


    나이를 먹어도 똑같애

    이십대 동생
    사십대 나
    사십대 언니의 고민

    1. 연애 참 어렵다.
    2. 돈 벌기 어렵다.
    3. 여행 가고 싶다.


    - 봉현의《오늘 내가 마음에 든다》중에서 -


    * 사는 것이
    서로 비슷합니다.
    고민도 비슷합니다.
    그것을 행복으로 여기느냐,
    불행으로 여기느냐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댓글 0

  • 50
    ꧁✨⭕┣🍀추🎭꧂ (@pcw4862)
    2022-02-10 17:08


    늦게 출발할 수도 있다


    다 때가 있다.
    열 살에 할 일이 있고,
    스무 살에 할 일이 있다.
    결혼도 성년기를 맞으면 하는 게 좋다.
    그때를 놓치면 짝을 구하기 어렵다.
    취직도 그렇다. 나이가 들면 취직하기가
    더 어려워진다. 반기지 않는다. 하지만
    때를 놓쳤다고 끝은 아니다.
    늦게 출발할 수도 있다.


    - 최성현의《힘들 때 펴보라던 편지》중에서 -


    * 맞습니다.
    때로는 늦은 출발이
    오히려 복이 될 수 있습니다.
    단지 위로하기 위해 하는 말은 아닙니다.
    늦었기 때문에 전화위복이 된 사람이 많습니다.
    선택이 잘못됐거나 방향이 틀렸으면 차라리 때를
    놓치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다음 차례를 놓치지 않겠다는 내면의 굳은 결의와
    준비입니다. 때는 다가오는 것이기도 하지만
    내가 만들어 가는 것이기도 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댓글 0

  • 50
    ꧁✨⭕┣🍀추🎭꧂ (@pcw4862)
    2022-02-10 17:07


    이 뜰의 계절 곁에 머물고 싶다


    노인은 후회의 노예!
    그렇다면 젊은이는 꿈의 노예!
    나이를 먹는 것은 나쁜 일이 아니다.
    젊은이는 바쁘다. 나는 더 이상 어디에도
    가지 않는다. 이 뜰에 있으면서 이 뜰의
    계절 곁에 바싹 머물고 싶다.


    - 다부치 요시오의《다부치 요시오, 숲에서 생활하다》중에서 -


    * 봄이 오는가 싶더니
    훌쩍 초여름으로 건너가는 느낌입니다.
    젊은이만 바쁜 게 아니라 계절도 바쁜 모양입니다.
    바쁜 계절 따라 시간을 흘려보내는 후회의 노예가
    되지 않도록 뜰 안에 가득한 봄바람 곁에
    오래 머물고 싶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댓글 0

  • 50
    ꧁✨⭕┣🍀추🎭꧂ (@pcw4862)
    2022-02-09 17:14


    ...

    댓글 1

  • 50
    ꧁✨⭕┣🍀추🎭꧂ (@pcw4862)
    2022-02-09 17:14


    ...

    댓글 1

  • 50
    ꧁✨⭕┣🍀추🎭꧂ (@pcw4862)
    2022-02-09 17:14


    ...

    댓글 1

  • 50
    ꧁✨⭕┣🍀추🎭꧂ (@pcw4862)
    2022-02-09 17:14


    궁지에 몰렸을 때


    사람의 진짜 실력은
    어려운 일을 당했을 때 나타난다.
    궁지에 몰렸을 때나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 드러난다. 평소에는
    감춰져 있던 것이 그때는
    모습을 드러낸다.


    - 최성현의《힘들 때 펴보라던 편지》중에서 -


    * 운전 솜씨도
    평탄한 길에서는 드러나지 않습니다.
    수학천재에게는 시험문제가 어려워야 재미있습니다.
    진짜 실력은 어려울 때, 궁지에 몰렸을 때
    기다렸다는 듯 나타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댓글 1

  • 50
    ꧁✨⭕┣🍀추🎭꧂ (@pcw4862)
    2022-02-09 17:13


    '완벽한 한 쌍'이 되기 위해


    구애를 받을 때
    가장 많이 듣는 말은 "사랑해",
    "당신이 필요해"라는 맹세다. 그런데
    "당신을 평생 견디겠다"고 맹세하는 사람들이 있다.
    나는 당신의 게으름을 참고 당신은 나의 잔소리와
    까다로움을 참아준다.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상대방이 참을 때의 고통을 알아주고 자신의 결점을
    고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더 아름답고 완벽한
    한 쌍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것. 이것이야말로
    시처럼 아름다운 결말이다.


    - 뤼후이의《시간이 너를 증명한다》중에서 -


    * 완벽한 쌍은 없습니다.
    부족한 사람이 서로 만나 부부의 연을 맺고
    참고 견디면서 평생을 살아가자며 사는 것입니다.
    잠깐 견디어내는 것은 쉽습니다. 하지만 평생 견디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하루하루 서로 더 사랑하고
    더 믿어주고 더 참아낼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입니다.
    부족한 가운데 완벽한 한 쌍이 되기 위해서...
    고통 속에서 아름다운 시를 쓰듯이...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댓글 0

  • 50
    ꧁✨⭕┣🍀추🎭꧂ (@pcw4862)
    2022-02-09 17:13


    '아는 사람'과 '친구'의 경계


    가끔 어디까지가 '아는 사람'이고,
    어디서부터가 '친구'일까 궁금할 때가 있다.
    난 이 둘을 경계 지을 정확한 기준 같은 건 알지 못한다.
    그렇지만 친구라고 생각한 사람이 결국 아는 사람임이
    밝혀지던순간에 느꼈던 쓸쓸함만큼은 선명하게 떠오른다.
    그 쓸쓸함을 몇 번 겪은 지금, 친구란 결국 나의 빛깔과
    향기에 관심이 있는 사람임을, 그 관심의 힘으로
    나의 진짜 이름을 불러주는 사람임을, 살면서
    이런 사람을 만나는 것은 엄청난
    축복임을 알게 되었다.


    - 김경민의《시읽기 좋은 날(꽃ㅡ김춘수편)》중에서 -


    * 기쁨을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을 나누면 반이 되는 그런 관계와
    기쁨을 나누면 질투가 되고 슬픔을 나누면 약점이 되는
    그런 관계들 속에서 과연 나 자신은 살면서 진정한 친구를
    갖는 행운을 누렸는지 진정한 친구가 되려는 노력을
    기울였는지 생각해봅니다. 서로의 빛깔과 향기를
    알아주고 불러주는 친구가 있다는 건 정말
    감사한 일이고 축복받은 삶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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