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로즈선물
하트선물
젤리 담아 보내기 개
방송하기
0
신고
이미지 첨부
해비치㉿님의 로그 입니다.
오늘이라는 하루가 세상에서 젤 멋지고 행복한 날 되세요 건강하세요-
50
-
나 어때비치🌈(@sahoi7)
- 61 팔로워
- 67 팔로잉
- 무지개 음악공간
-
50
비치🌈 (@sahoi7)2024-02-28 20:23
.댓글 3
-
50
비치🌈 (@sahoi7)2024-02-28 20:22
상사화
강촌 박성환
사모하는 임을 만나
피우려던 사랑 꽃
기다리다 지쳐버린
잎새는 어디 가고
외로이 꽃대만 섰네!
사모하는 사랑임은
흔적 없이 어디 가고
마음 깊이 새긴 사랑
기다리던 그 자리에
총총히 꽃만 피웠네!댓글 3
-
50
비치🌈 (@sahoi7)2024-02-28 20:12
커피가 좋은 이유 ------윤보영
추운 곳에서 떨다가 들어와
잔을 잡으면
미소로 마음까지 데워주는데
안 좋을 수 있겠니?
향기로 코를 톡톡 건드리고
입속에 기분 좋은 여운으로 머무는데
어떻게 안 좋을 수 있니.
마실 때마다
네 생각 꺼내 주는데
그리고 너도 좋아하는데
어떻게 안 좋아 하겠니.
뜨겁지만 않으면
와락 안아주고 싶은데
어떻게 어떻게 내가 너를댓글 3
-
50
비치🌈 (@sahoi7)2024-02-28 20:10
봄이 왔어요 / 강촌 박성환
손꼽아 기다린 날들
봄맞이하러
창문 활짝 열어젖혀
반겨 맞아 나오려는데
때아닌 봄눈
화들짝 놀라 움찔했지만
봄은 눈앞에 정녕 왔는걸요
민들레 노란 미소에
제비꽃 보랏빛 치마 입고
원추리 파란 싹이 돋는
화사한 봄날
봄 봄 봄이 왔어요댓글 3
-
50
비치🌈 (@sahoi7)2024-02-26 23:36
.댓글 3
-
50
비치🌈 (@sahoi7)2024-02-26 23:35
.댓글 3
-
50
비치🌈 (@sahoi7)2024-02-26 23:33
찻잔은 식어가는데 / 白山허정영
오랜 기다림에 길 하나 그려놓고
돌아올 수 없는 햇살처럼
그림자 따라 걷는 마음이
외롭지 않다 해도
허전함에 쌓인 묵음 된 눈길
바라볼 수 없는 외길에 서서
지평선 너머 머물 수 없어서
걷고 걷는 엘레지 속으로 스며들어
그려진 하얀 백지에
그리다 지운 마음 한 구석에
그 자리에 발자국이 외롭다
울밑에 심은 씨앗 발갛게 익어도
찻잔이 식어가는 만큼 그리움은 쌓이고
쌓여가는 만큼 어둠은 짙어지네댓글 3
-
50
비치🌈 (@sahoi7)2024-02-25 20:34
즐밤하세요댓글 3
-
50
비치🌈 (@sahoi7)2024-02-25 20:34
.댓글 3
-
50
비치🌈 (@sahoi7)2024-02-25 20:33
.댓글 3
- 쪽지보내기
- 로그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