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에서의 하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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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 끄적
dune。(@sandr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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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ne。 (@sandrose)2025-09-14 12:39
가끔은 내가 의식하고 있는 현재를
단 몇줄의 문장으로 써내려 가는 일이 버거울 때가 있습니다
하여 오늘은 그저 볕좋은 가을날을 보듯
내 마음 깊은 속을 가만히 보고 있을 참입니다
밤 하늘 같은 저의 마음 안에서 빛을 내고 있는
하나의 의미가 해가 다하고 달이 다하는 순간까지
안녕하기를 소원해 보면서요
비스듬히 누운 그늘이 비워둔 의자처럼 서늘합니다
어디선가 홀로 걷는 알 수 없는 누군가의 마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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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ne。 (@sandrose)2025-09-13 14:18
비가 물러갔어도 비섞인 바람은 부는데
너른 하늘에 점처럼 박힌 그 얼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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