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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향과 음악이 흐르는곳 *

☆ - 시간은 돌아보지 않는다
  • 48
  • 꿀성대 자랑

    🌷아진(@sksk77)

  • 48
    🌷아진 (@sksk77)
    2025-05-21 15:03


    바람이 지나간
    자리마다.

    어느새
    손바닥만큼 자란

    나뭇잎들이
    몸통을 흔듭니다.

    언제 이렇게 자랐나
    싶을 정도로

    정말 조용하게
    제 몸을 키워 왔네요.

    논밭에 초록이
    소리 없이 부풀고

    들녘에 고운 이삭이
    맺히는 걸 보니까.

    속이 조금씩
    차오른다는 건

    성실하게 세상을
    살아왔다는 뜻이겠지요.

    만물이 점차 성장해
    속이 가득 찬다는

    절기상
    소만인 오늘.

    우리도 속이 꽉 찬
    삶을 살아갔으면 해요.

    댓글 1

  • 48
    🌷아진 (@sksk77)
    2025-05-18 16:01


    ^^

    댓글 2

  • 25
    ㄱㅏ을男 (@miboy119)
    2025-04-17 10:26


    흔들리는마음


    하루를 시작하며
    마음에 새기는 말은
    모두 다르겠지만

    종종
    마음이 흔들릴 때면
    세상은 왜 나를

    가만두지 않는 걸까
    원망이 앞서기도
    합니다.

    시간에 맡겨 두면
    괜찮겠지 했는데
    또 흔들릴 때면

    결국 의지가
    약한 거라며
    스스로를 탓하게
    되겠지요.

    고장 난
    이 마음을 어쩌면 좋을까
    고민이 깊어질 땐

    애당초
    흔들리게 태어났다고
    생각하면 되겠지요.

    흔들흔들 ,
    마음의 중심을
    잡아가는 게 삶이니까요

    하지만 이 하루도
    미소로 시작할 수
    있다면

    종일 즐겁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늘도
    많이 웃는 날 되세요.

    댓글 0

  • 25
    ㄱㅏ을男 (@miboy119)
    2025-04-15 17:44


    꽃비
    내리는
    날^_^

    댓글 1

  • 48
    🌷아진 (@sksk77)
    2025-04-15 17:10


    요즘 며칠간
    강한 비바람에
    떨어지는 벚꽃 잎을 보며

    봄으로 가는 길 목이
    참 요란 맞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봄이라는 계절은
    순하고 온화하기만
    한데

    이 계절을
    맞기까지
    하늘도 비를 내리고

    땅도 온몸을
    흔들어 깨우느라
    요란스럽다

    어찌 보면
    당연한 생각도 듭니다

    이렇게
    크게 몸을 흔들어
    놓지 않으면

    겨울을
    깨치고 나오는 게
    힘들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비 내린 뒤
    상큼한 아침
    오늘 하루도 힘차게요.

    댓글 1

  • 39
    🌈영심이☆*: (@dudtladlchlr)
    2025-04-13 10:19




    아진님 지나다가 팔로워 좀 하고 갑니다 이해 하시고 좋은날 되세요

    댓글 1

  • 48
    🌷아진 (@sksk77)
    2025-04-05 23:15


    ^^

    댓글 0

  • 48
    🌷아진 (@sksk77)
    2025-03-22 17:32


    지난겨울에
    한파를 버티고
    최근에 꽃샘추위의
    시샘도 이기고

    단단한
    나무 껍질을
    뚫고 나오는

    꽃잎들을
    보고 있노라면
    이 말이 생각납니다.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긴다.

    강해야만 살아남고
    강한 것이 경쟁력이라고
    말하는 세상

    그래야만 한다는 게
    우리를 미리 지치고
    미리 힘들게 만들 때가
    많다.

    이번 한 주도
    수고 많으셨어요
    오늘은 그분께서 주신
    나의 성품 그대로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기는 하루
    만들면 좋겠습니다.

    댓글 0

  • 48
    🌷아진 (@sksk77)
    2025-03-19 16:52


    꽃샘추위의
    기운이 있는
    요즘과 같은 때는

    아침
    창문을 열기가
    망설여집니다

    잠시라도
    차가운 기운이
    스며들면

    익숙한
    온기가 사라질 것
    같아서

    손끝이
    창문에 닿았다가도
    열까 말까 하며
    다시 머뭇거리게 되죠.

    우리의
    마음도 때로는
    상처받을까 봐

    관계에 틈이
    더 벌어질까 봐
    두려워

    어쩌면
    털어놓지 못했던
    서운했던 마음들

    그렇게
    마음의 문을
    걸어 잠그고
    있지는 않나요?

    추위를 핑계로
    쌓아 두었던 먼지같이
    내려앉은 마음들을

    이제는
    마음의 창을 열어
    온기를 바꾸듯

    우리 마음도
    때때로 환기시키면
    좋겠습니다.

    댓글 1

  • 48
    🌷아진 (@sksk77)
    2025-03-18 2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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