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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전설

♡오늘은 유난히 그리운 너란다♡ 내 마음에 깊이 새겨진 그림자만으로도 기다려지고 그리운 사람이 바로 너란다 만나기는 힘들어도 너를 향한 내 마음은 단 한 번도 변하지 않고 그리움에 언제나 목마르다
  • 37
  • 확실한 신원

    가을의전설e(@xxkk7728)

  • 37
    가을의전설e (@xxkk7728)
    2014-09-10 21:50






    미움의 안경과 사랑의 안경


    미움의 안경을 쓰고 보면
    똑똑한 사람은 잘난 체 하는
    사람으로 보이고

    착한 사람은 어수룩한 사람으로 보이고
    얌전한 사람은 소극적인 사람으로 보이고

    활력 있는 사람은 까부는 사람으로 보이고
    잘 웃는 사람은 실없는 사람으로 보이고

    예의바른 사람은 얄미운 사람으로 보이고
    듬직한 사람은 미련하게 보이나

    사랑의 안경을 쓰고 보면
    잘난 체 하는 사람도 참 똑똑해 보이고

    어수룩한 사람도 참 착해 보이고
    소극적인 사람도 참 얌전해 보이고

    까부는 사람도 참 활기 있어 보이고
    실없는 사람도 참 밝아 보이고

    얄미운 사람도 참 싹싹해 보이고
    미련한 사람도 참 든든하게 보인답니다.

    댓글 0

  • 37
    가을의전설e (@xxkk7728)
    2014-08-23 10:28













    마음의 향기와 인품의 향기



    요즘은 나이 드는 것에 대해 의식을 하게 됩니다.
    20대에는 무턱대고 운동을 해도,
    조금 무리하게 운동을 해도 탈이 없었는데,

    지금은 조금만 무리해도 삐걱거리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나이 드는 것에 대해
    씁쓸한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탈무드]를 보면 이런 말이 있습니다.

    "늙는 것을 재촉하는 네 가지가 있다.
    그것은 두려움,노여움,아이,악처이다."

    좀더 젊게 살려면 이런 부정적인 것들을
    마음속에서 몰아내야 합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순수를 읽어버리고
    고정관념에 휩싸여 남을 무시하려는 생각이 듭니다.

    자신도 모르게 왠지 뻔뻔스러워지고
    우연한 행운이나 바라고
    누군가에게 기대려 합니다.



    도움을 받으려는 생각
    남을 섬기기 보다는 기대려 합니다.

    도움을 받으려는 생각,남을 섬기기보다는
    대우를 받으려는 생각만 듭니다.



    진정 우리가 이렇게 나약해져가고 있는 건 아닌지
    누군가의 말에 쉽게 상처를 받고
    이해하려는 노력보다 심통을 부리지는 않는지,

    전철에서 누군가에게 자리를 양보하지 않는 다고
    짜증을 내며 훈계하려 하고
    누가 자리를 양보해주기를 바라고 있는 건 아닌지
    자신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마음이 늙으면 몸도 더 빨리 늙기 마련입니다.
    "남자는 마음으로 늙고,여자는 얼굴로 늙는다"라는
    영국 속담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를 부정하거나 두려워해서도 안 되지만
    젊은 날을 아쉬워해서도 안 됩니다.



    젊은이들이 누리고 있는 젊음을 우리는
    이미 누렸으며,그런 시절을 모두 겪었다는 사실에
    만족해 하며 대견스러움을 가져야 합니다.

    하지만 인생이란 결국 혼자서 가는 길이므로
    독립적인 존재라는 인식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그만큼 경륜이 쌓이므로
    더 많이 이해하고 배려하고 너그러워져야 하는데
    오히려 아집만 늘어나고 속이 좁아지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루어놓은 일이 많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자기 삶에서 성취감을 느끼며 감사하며 살아갑니다.
    그런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넓고 큰 마음을 갖습니다.



    반면 늘 열등감에 사로잡혀 패배의식으로
    세상에 대한 불평불만을 늘어놓는 사람은
    작고 닫힌 마음으로 살아갑니다.

    그러면 나보다 어린 약자인 사람에게 대우를
    받으려 하고 편협해집니다.



    나이가 들수록 더 대우받고 인정받고 싶은
    마음들을 갖게 됩니다.
    서로가 대우를 받으려고 하면 매사가 부대끼게 됩니다.

    어떻게 살아왔든 지금의 이 삶을 기왕이면
    감사하게 받아들이고 만족하며 살아야
    자기 주변에 평안함이 흐릅니다.



    나이가 든 만큼,살아온 날들이 남보다 많은
    사람일수록, 더 오랜 경륜을 쌓아왔으므로
    더 많이 이해하고, 더 많이 배려하며,

    넉넉한 마음으로 이웃을,아랫사람들을 포용함으로써
    나이 듦이 얼마나 멋진지를 보여주며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주름살과 함께 품위가 갖추어지면
    존경과 사랑을 받는다"는 위고의 말처럼.

    마음의 향기와 인품의 향기가
    자연스럽게 우러나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0

  • 37
    가을의전설e (@xxkk7728)
    2014-08-23 10:24





    ♣ 아름다운 인생을 위하여 ♣






    자신의 삶에만 너무 집착하지 맙시다.

    삶 자체에만 지나치게 집착하기 때문에
    자신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자신을 믿읍시다
    자신감이 힘입니다.






    자신은 이 세상에 하나뿐인 존재입니다.

    자기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있습니다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사고를 합시다
    인생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사랑을 자신의 것으로 만듭시다.






    참다운 나로 살아갑시다.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열심히
    노력하며 체면을 벗어 던지고 눈치를 보지
    말고 내 길을 가면 되는 것입니다.






    인간적인 자신의 삶을 영위합시다.

    삶을 배우기 위해
    슬픔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삶을 배우기 위해
    고통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삶을 배우기 위해
    좌절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슬픔도 인생의 일부
    고통도 인생의 일부
    좌절도 인생의 일부입니다.

    슬픔을 가슴에 안아보세요
    고통도 가슴에 안아보세요
    좌절도 가슴에 안아보세요,
    그리고 지우세요.







    자신을 슬픔으로, 고통으로
    그리고 좌절로 구속하지 마세요
    슬픔이나 고통이나 좌절을
    마음에 담아두면 안됩니다
    기쁨을 빼앗아 가는 것이
    슬픔이고 고통입니다.







    좌절은 삶을 어긋나게 하여
    인생을 포기하게 하는 암 입니다
    우리 모두 사랑을 하며
    사랑을 주는 데 인색하지 맙시다.







    사랑 한다는 것은 쉬운 일입니다
    사랑은 간단합니다
    복잡한 것은 우리들입니다..
    가까운 사이 일수록 사랑한다.고맙다
    수고했다 미안하다
    괜찮다 라는 말을 많이 사용합시다.







    사랑은 이웃과 기쁨을 나누는 일입니다.
    기쁨을 나누는 삶 얼마나 아름답고
    축복 받을 일입니까?
    기쁨을 나누며 일하고 사랑을 나누며
    사는 인생 얼마나 멋진 인생입니까!!


    -좋은글 중에서-

    댓글 0

  • 37
    가을의전설e (@xxkk7728)
    2014-08-23 10:07









    내 마음의 빈터 / 이정하

    가득 찬 것보다는
    어딘가 좀 엉성한 구석이 있으면
    왠지 마음이 편해지는 걸 느낍니다

    심지어는 아주 완벽하게
    잘생긴 사람보다는
    외려 못생긴 사람에게
    자꾸만 마음이 가는 것을 느낍니다

    그런 사람을 만나면
    난 나의 많은 것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싶어지지요

    조금 덜 채우더라도
    우리 가슴 어딘가에
    그런 빈터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밑지는 한이 있더라도
    우리가 조금 어리 숙할 수는 없을까요

    그러면 그런 빈터가
    우리에게 편안한 휴식과
    생활의 여유로운 공간이 될 터인데

    언제까지나
    나의 빈터가 되어주는 그대
    그대가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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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마음의 빈터 / 이정하

    가득 찬 것보다는
    어딘가 좀 엉성한 구석이 있으면
    왠지 마음이 편해지는 걸 느낍니다

    심지어는 아주 완벽하게
    잘생긴 사람보다는
    외려 못생긴 사람에게
    자꾸만 마음이 가는 것을 느낍니다

    그런 사람을 만나면
    난 나의 많은 것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싶어지지요

    조금 덜 채우더라도
    우리 가슴 어딘가에
    그런 빈터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밑지는 한이 있더라도
    우리가 조금 어리 숙할 수는 없을까요

    그러면 그런 빈터가
    우리에게 편안한 휴식과
    생활의 여유로운 공간이 될 터인데

    언제까지나
    나의 빈터가 되어주는 그대
    그대가 정말 고맙습니다  













     
      
     
    * 등 뒤에서 안아주고 싶은 사람 

         
    당신만 보면 할 말은...
    다 잊어버리고
    당신의 넓은 가슴에 

    안기고 싶어서...
    그 마음 들킬까봐
    자꾸 당신 등 뒤로 갑니다

    당신 등 뒤에서 ...
    바라보는 바다는
    눈이 부시도록 푸르고
    아름답고 시원해서 그래서
    당신 등 뒤가 참 좋습니다
     
    당신은...
    참으로 맑은 사람이라
    나를 먼저 안아 주지 
     
    않으실 것 같아...
    내가 당신 등 뒤에서
    당신을 살며시 안습니다

    당신만의 그 향기가.....


    코를 스쳐 설레는...  
    내마음을 흔들어
    당신의 향기에 빠져
    눈을 뜰 수가 없게 합니다

    당신 등 뒤에 있으면...
    세상 온갖 시름도 두려움도
    없어지고 참 편안하고 행복합니다

    당신만 보면.....

    당신만 보면...
    할 말은 다 잊어버리고
    당신 등 뒤에서 안아주고 싶습니다.... 
                                     <좋은글 中에서>
     
    -   2014   8  .  23  -
    * 가을의전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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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7
    가을의전설e (@xxkk7728)
    2014-08-23 10:01





     

     
     
     
     
     
     
     
     
     
     
     
     
     
     
      
      
     
        커피로 적시는 가슴 / 용 혜 원 
                            

            나도 모를 외로움이..... 

           가득 차올라... 
        따끈한 한 잔의 커피를 
        마시고 싶은 그런 날이 있다 

           구리 주전자에 물을..... 

        팔팔 끊이고 꽃무늬가...
      새겨진 아름다운 컵에 예쁘고 
      작은 스푼으로 
        커피와 프림 설탕을 담아 
      
        하얀 김이 피어오르는.....

         끓는 물을 쪼르륵 따라... 
          그 향기와 따스함을 온 몸으로 
        느끼며 삶조차 
        마셔버리고 싶은 그런 날이 있다 
      
           열정의 바람같이 살고푼... 
        삶을 위해 따끈한 커피로 온 
             가슴을 적시고 싶은 그런 날이 있다.......

    옮겨온글/새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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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7
    가을의전설e (@xxkk7728)
    2014-08-23 09:57

    영원히 들어도 좋은 말


    살면서 우리가 해야 할 말은
    힘을 내세요라는 말입니다.
    그 말을 들을 때 정말 힘이 나거든요.
    오늘 이 말을 꼭 해 보도록 하세요.
    그러면 당신도 힘을 얻게 될 테니까요

    살면서 우리가 해야 할 말은
    걱정하지 마세요라는 말입니다.
    그 말을 들을 때 정말 걱정이 사라지거든요.
    오늘 이 말을 꼭 들려 주세요.
    그러면 당신도 걱정이 줄어들 테니까요

    살면서 우리가 해야 할 말은
    용기를 잃지 마세요라는 말입니다.
    그 말을 들을 때 정말 용기가 생겨나거든요.
    오늘 이 말을 꼭 속삭이세요.
    그러면 당신도 용기를 얻게 될 테니까요

    살면서 우리가 해야 할 말은 조건없이
    용서합니다라는 말입니다.
    그 말을 들을 때 정말 감격하거든요.
    그러면 당신도 용서를 받게 될 테니까요

    살면서 우리가 해야 할 말은
    감사합니다라는 말입니다.
    그 말을 들을 때 정말 따사롭고
    푸근해 지거든요.
    오늘 이 말을 꼭 또렷하게 해 보세요.
    그러면 당신도 감사를 받게 될 테니까요

    살면서 우리가 해야 할 말은
    아름다워요라는 말입니다.
    그 말을 들을 때 정말 따사롭고 환해 지거든요.
    오늘 이 말을 꼭 소근거리세요.
    그러면 당신도 아름다워지게 될 테니까요

    살면서 우리가 해야 할 말은
    사랑해요라는 말입니다.
    그 말을 들을 때 정말 사랑이 깊어지거든요.
    오늘 이 말을 꼭 하셔야 해요.
    그러면 당신도 사랑을 받게 될 테니까요

    - 지혜의 숲에서 -

    댓글 0

  • 37
    가을의전설e (@xxkk7728)
    2014-08-23 09:55
     
     


     
     
    그리운 이름 하나   


    내게는 늘 그리운 사람이 있습니다.
    눈을 감아도, 뒤를 돌아서도 보여지는
    늘 마음 생각을 가득 채우는
    그런 사람이 내게는 있습니다.

    이렇게 흐린 날이면,
    더 생각나는 사람입니다.

    그리움이라는 말로 언제나 다가와
    머무는 그런 사람이 내겐 있습니다.

    때론 잊으려 했습니다.
    때론 숨으려 했습니다.
    때론 발길 돌리려 했습니다.
    그래도 잊지 못할,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애태우기를 몇 날,
    눈물짓기를 몇 날,
    소리쳐 보기를 몇 날,
    그래도 지워지지 않는 한사람이 있습니다.

    어쩌면, 평생 못 잊고
    가슴에 묻어야 할 사람인지도 모릅니다.
    그냥 떠밀기엔 너무 마음이 아파
    평생을 가슴에 묻어야 할
    그런 사람이 내겐 있습니다.

    그래도….
    그래도….
    나 슬프지 않습니다.
    그리움으로 다가온 그 사람은,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에 깊이 새겨둔
    그리운 사랑의 흔적입니다.
    그 사람이 오늘은 왠지
    너무 너무 보고파집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댓글 0

  • 37
    가을의전설e (@xxkk7728)
    2014-08-05 01:15





    좋은 친구가 그리운 날


    어느 누구를 만나든지, 좋아하게 되든지
    친구가 되어도 진정 아름다운 우정으로 남고 싶다면
    아무 것도 바라지 말아야 합니다.

    그냥 나의 친구가 되었으므로
    그 사실만으로 기뻐하고 즐거워해야 합니다.
    어쩌다 나를 모질게 떠나 간다해도
    그를 원망해서는 안됩니다.

    친구가 내 곁에 머무는 동안 내게 준 우정으로
    내게 준 기쁨으로, 내게 준 즐거움으로
    내게 준 든든한 마음으로
    그냥 기뻐하면 됩니다.

    진정한 우정은
    세월이 지날수록 더 아름다워집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더 가까이 느껴져야 합니다.

    보이는 것으로만 평가되는 이 세상에서
    보이지 않지만 서로 서로 마음을 맡기며
    서로에게 마음의 의지가 되는 참 좋은 친구..

    아픈 때나, 외로운 때나, 가난한 때나,
    어려운 때나 , 정말 좋지 않은 때나,
    정말 몹쓸 환경에 처 할수록
    우정이 더 돈독해지는 우리들의 만남이
    많아졌으면 참 좋겠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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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0

  • 37
    가을의전설e (@xxkk7728)
    2014-08-05 01:12








     





    사람이 머물다 떠난 자리는
    어떤 흔적이든 흔적이 남기 마련입니다.

    결혼식이 끝난후에는 꽃잎과 꽃가루가 남습니다.
    군인들이 야영하다 떠난 자리에는
    텐트 친 자리와 트럭의 흔적이 있고,

    야영객이 놀다떠난 산 계곡에는 쓰레기와
    음식물 찌꺼기가 남아 있습니다.

    사람이 이 땅에 머물다
    떠나면 크게 두 가지로 흔적이 남게 됩니다.



    첫째는,사람이 세상에 살면서
    행한 행실이 흔적으로 남습니다.

    어떤 이는 악하고 추한 행실의 흔적이 남고
    또 다른 이는자랑스럽고 고귀한 흔적이 남습니다.


    구한말의 매국노 이완용은 지금까지
    비참하고 더러운 이름으로 남아 있지만,

    조국을 위해 제 한 몸 초개같이 불살랐던
    안중근 의사는 울면서 달라붙은 아들에게

    "아들아, 너는 나만의아들이 아니다 나는 너만의 아비가 아니다."라는
    말을 남기고상해로 떠났던 윤봉길 의사는
    찬란하고 자랑스러운 이름으로 남아 있습니다.

    둘째로,사람은 자손을 흔적으로 남깁니다.
    시인은 시로 말하고음악가는 오선지로 말을 합니다.

    화가는 그림으로말하듯 그분이 남기신 흔적입니다.


    아브라함이 머물다 떠난 자리에는 천막 친 자리와 제단
    쌓은 자리가 남아 있었다고 합니다.

    우리도 언젠가는 떠날 텐데 어떤 흔적을 남겨야 합니까?


    아브라함 링컨 대통령은 평소 한 가지 소원이 있었습니다.

    마지막 날 그를 땅에 묻고 돌아가는
    사람들에게서 이런 말을 듣고 싶었답니다.


    "아브라함 링컨,
    그는 잡초를 뽑고 꽃을 심다 떠난 사람
     

    댓글 0

  • 37
    가을의전설e (@xxkk7728)
    2014-08-05 01:10

















    나뭇잎에 쓰는 편지 / 이효녕



    바람이 부는 날
    나무를 둘러보면
    가슴에서 출렁이는 이파리들
    잎맥마다 사연 가득 담아
    세상 밖에 그리움 놓아둔다

    마음 한 자락에 은빛 물결 출렁이는 햇살
    메마른 풀잎 위로 스치는 이슬들
    누군가 몰래 꺼내다 들킨
    바닥없이 떠도는 뭇 잠의 추억들
    잎사귀 닮아 허공 위에 스친다

    바람이 부는 날
    흔들리지 않는 이파리 어디 있으랴
    이 세상 아름다운 사랑도
    마음이 흔들리다 피웠나니
    까만 기억 속에 돌아서는 바람 결
    이파리 위에 사연 곱게 쓰고
    내 마음 갈피마다
    한 장씩 부쳐 놓으니
    하늘에 별들이 금방 가슴에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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