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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전설

♡오늘은 유난히 그리운 너란다♡ 내 마음에 깊이 새겨진 그림자만으로도 기다려지고 그리운 사람이 바로 너란다 만나기는 힘들어도 너를 향한 내 마음은 단 한 번도 변하지 않고 그리움에 언제나 목마르다
  • 37
  • 확실한 신원

    가을의전설e(@xxkk7728)

  • 37
    가을의전설e (@xxkk7728)
    2014-07-31 20:26
           나 자신에게 미소지어라


     
     

    시간을 내어 자신을 한 번 돌아보자.
    비판적이지도, 남과 비교하지도,
    흠집을 찾아내려 하지도, 공명심에 휘둘리지도 말고,
    뭔 가를 판단하거나 조종하려는 마음도 다 버리고
    마음을 완전히 비운 채 나 자신을 돌아보자.



    내가 바라는 모습이 아니라 현재의 내 모습을 있는 그대로,
    따스한 마음으로 나 자신에게 미소를 지어보자.

    자신에게 미소 지을 수있다면 타인과 함께 미소를 나눌 수있고,
    내 이웃의 영혼과 고요한 속삭임을 주고받을 수도 있다.


    정지선 앞에서 신호가 바뀌기를 기다리며
    조급해하는 옆 운전자를 볼 때,
    스쳐 지나가는 사람을 관찰할 때,
    전철 안에서 손잡이를 부여잡고 억지로 버티고 있을 때,
    공연 도중의 휴식 시간에 활짝 열린 문을 보며
    앞서 봤던 내용을 반추할 때 등
    언제 어느 때든 뜻하지 않게 미소가 흘러나올 수 있다.

    나도 모르게 불쑥불쑥 미소짓는 표정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기쁨의 웃음,
    영혼의 유쾌함에서 생겨나는 웃음은
    누구에게도 해가 되지 않으며 우리 몸을 들뜨게 만든다.


    무엇보다도 조용한 미소는 시끄럽지 않으면서
    풍부한 감수성을 지니고 있으며, 나아가
    무의식의 영역인 인지능력까지 뚫고 들어가
    상대에게 전달되는 웃음이다.


    미소는 은밀하며 순간의 마법이 담겨 있어
    단 몇 초에 순간적으로 표정을 바꿔놓는다.
    미소의 위력은 어떤 웃음보다 강력해서
    언제 어디서든 분위기를 흐리지 않으며
    강요하지 않으며 수 많은 의미를 담을 수있는
    넉넉한 매력을 갖고 있다.


    나이 든 사람, 몸이 아픈 사람, 의심이 많은 사람 등
    소외감 때문에 따스함을 더욱 그리워하는 이에게
    미소를 보내보라.
    당신은 그들의 표정과 마음을 한순간에 바꿔놓는
    한 마술사가 되어있을 것이다.


    미소는 먹구름을 뚫고 쏟아지는 햇빛이다.
    미소는 자기 스스로 문을 닫아버려
    어두워진 공간의 어느 한구석을

    비집고 들어오는 한 줄기 빛이다.



    하지만 잊지말자.
    그 빛은 '한구석'이라도 열어놓을 때

    비로소 우리 안으로 들어올 수 있다는 것을....


    - '나이들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들 / 쿠르트 호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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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7
    가을의전설e (@xxkk7728)
    2014-07-31 20:25

     
    꽃나무라고 늘 꽃 달고 있는 건 아니다
     
    삼백예순 닷새 중 꽃 피우고 있는 날보다
    빈 가지로 있는 날이 훨씬 더 많다
    행운목 처럼 한 생에 겨우 몇번
    꽃을 피우는 것들도 있다
    겨울 안개를 들판 끝으로 쓸어내는
    나무들을 바라보다
    나무는 빈 가지만으로도 아름답고
    나무 그 자체로 존귀한 것임을 생각한다
     
    우리가 가까운 숲처럼 벗이 되어주고
    먼 산처럼 배경 되어주면
    꽃 다시 피고 잎 무성해지겠지만 꼭 그런
    가능성만으로도 나무를 사랑하는 게 아니라
    빈 몸 빈 줄기만으로도 나무는 아름다운 것이다
     
    혼자만 버림받은 듯
    바람 앞에 섰다고 엄살떨지 않고
    꽃 피던 날의 기억으로 허세부리지 않고
    담담할 수 있어서 담백할 수 있어서
    나무는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운 것이다
     
    꽃나무라고 늘 꽃 달고 있는게 아니라서
    모든 나무들이 다 꽃 피우고 있는 게 아니라서...

    - 도종환 「부드러운 직선」 중에서 -
     
     

     

    댓글 0

  • 37
    가을의전설e (@xxkk7728)
    2014-07-31 20:17




    사랑의 향기 배달 왔어요



    그리운 나의 님 사랑의 향기 배달 왔어요.
    수줍은 가슴 살짝 노크하는 소리 들리세요?

    아이처럼 발 동동구르며
    순간 부끄러운 마음 읽힐까.

    애써 숨기는 표정속에
    어느 새 들켜버린 부끄러운 볼
    빨갛게 익어서 그리운 님과 마주합니다.

    내내 기다렸어요
    포근한 하이얀 사랑방에 내딛는

    당신의 발걸음이
    반가우면서 최고의 기쁨인 이유는
    당신을 몰랐던 날까지도

    서로의 마음과 마음이 통해서 시작되는
    우리들의 소중한 인연의 고리에

    감춰진 마음을 여는
    푸른빛의 희망이 있기 때문이에요.

    사랑하는 그대의 떨림으로 불어오는
    상큼한 아침향기와 달밤에 흩날리듯
    쏟아지는 부드러운 솜털의 저녁향기

    알알히 익어가는 우리들의 가을향기는
    시간이 더해 질수록 깊어가는 황홀함이며

    부드러운 실크처럼 때론 달콤한 유혹처럼
    절정에서 눈물짓고 마지막엔 감동으로
    우리곁에 머물거에요.

    받을 때 보다 베풀 때
    감사와 기쁨으로 족히 즐길 수 있는
    즐겁고 신나는 하루의 삶에 사랑에하며 살아가요
    우리!.


    댓글 0

  • 35
    르와나발리_ (@secret999)
    2014-07-08 22:04


     
     


     
    행복 바이러스가 되자
         
    당신 기분이 좋아지면
    당신 주변에 있는 사람들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감정은 마치 바이러스처럼 전염되죠
    진짜로 즐거운 기분, 행복감, 열정, 감사하는 마음, 설렘....
    그런 감정 말이에요
    당신이 주변 사람들에게 줄 수 있는
    가장 값진 보물은 이력서에 써넣을 업무성과나 커리어
    물질적인 선물 같은 것들이 아니에요
    기분 좋은 모습
    행복한 표정이 바로 진짜 선물이자 값진 보물이죠
     
    ..... 존 고든의 에너지 버스中에서 .....
     
     
    가을의전설님
    항상 고운음악 들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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