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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로그

은초롱님의 로그입니다.

http://dmsl.inlive.co.kr/listen.pls
  • 21
  • ll은초롱 (@ dmsl)

나는 나이다.
나와 똑같은 사람은 세상에 아무데도 없다.
나로 인한 모든 것은 나만의것이다. 왜냐하면 내가 선택 하였기 때문에...
나는 나 자신의 주인공이기 때문에 나는 나를 움직이게 할수 있다.
나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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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
    휴먼 (@imjin38)
    2021-09-20 20:10:17


    행복한 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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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
    劤읫鍋펙 (@radex)
    2020-04-14 09:42:32






            

    댓글 0

  • 24
    劤읫鍋펙 (@radex)
    2020-01-05 22:24:10






              

    댓글 0

  • 24
    劤읫鍋펙 (@radex)
    2020-01-05 21:36:41







    눈을 기다리며...

    댓글 0

  • 24
    劤읫鍋펙 (@radex)
    2019-09-25 23:23:38






                                     

    댓글 1

  • 40
    아로하🤍 (@ljh0529)
    2018-12-31 12:54:19
     
    2018년 이렇게 흘러가네요~
     
    더 많은 대화와 더 많은 추억을 간직했으면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은 어쩔 수가 없네요...
     
    아무쪼록 은초롱님의 2019년은 더욱 더 이뻐지시고 더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대박나시길 바랄게요~
     
    Smile and be Hap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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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유한마녀 (@dbgksaksu)
    2018-07-03 21:11:17



     
     
     
    [참 좋은 사람]

    내가 잘못한 한 번보다
    잘한 열 번을 기억하는 사람.
    그런 사람이 참 근사한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을 만나기 어렵다면
    내가 그런 사람이 되도록 해보십시오.
    그렇게 할 수 있다면
    상대가 당신을 근사한 사람으로
    기억할 것입니다.

    이런 사람이 되려면
    감사하는 법을 먼저 익혀야 합니다.
    상대에게 감사하는 법을 배우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저 사람은 나를 좋은 사람으로 만들어주기
    위해 이 세상에 존재하는구나"
    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날 위해 존재해주는 사람이니
    얼마나 고맙습니까.
    나에게 고급 손목시계를 선물해주는
    사람만이 좋은 사람이 아닙니다.


     

    댓글 1

  • 2
    유한마녀 (@dbgksaksu)
    2018-06-24 22:45:07



     
     
    [그대가 있어 난 참 좋다]

    이른 새벽 목마름으로 깨어날 때
    아침 이슬같이 시원하게 갈증을 풀어주는
    그대가 있어 난 참 좋다.

    항상 마음 한편에 자리 잡고 있어
    생각 한 줌 떠올리면
    살며시 다가와 안아주는
    그대가 있어 난 참 좋다.

    조심스럽게 이름을 부르노라면
    내 귓가에 찿아와 사랑으로 속삭여주는
    그대가 있어 난 참 좋다.

    쓸쓸한 밤길을 갈 바 몰라 혼자 헤맬 때
    내 곁에 와서 위로하며 동행해주는
    그대가 있어 난 참 좋다.

    계절이 바뀌어 몸살 앓을 때마다
    애타며 못다 한 사랑 노래 불러주는
    그대가 있어 난 참 좋다.

    그대여
    언제라도 부르면 화답해 주는
    그대가 있어 난 참 좋다.

    댓글 0

  • 2
    유한마녀 (@dbgksaksu)
    2018-06-09 11:14:37



     
     
     
     
    푸른 기와
     
    허영숙
     
     
    우체부가 바람을 던져 놓고 가도
    아무도 내다보지 않는 집
    밤이면 고양이들이 푸른 눈빛을 켜드는
    오래된 빈집에
    언제부터 들어와 살았나
    낡은 전선줄을 타고
    지붕을 새로 올리는 담쟁이
    땡볕이 매미 울음을 고음으로 달구는 한낮에도
    풋내 나는 곡선을 하늘하늘 쌓아올리는
    저 푸른 노동
     
    질통을 지고 남의 집 지붕을 올리던 가장家長이
    끙끙 신열을 앓으며 뒤척일 때
    얼핏 들여다 본 어깨의
    멍자국 같은,
     
     
     
    [감상]
    생각만으로 이뤄지는 일은 없을 것이다
    한 시절을 무성하게 덮은 담쟁이 넝쿨도
    땡볕이며 비바람 마다하지 않고 푸른 허공을 길어 올린
    고픈 노동의 손금일 터이다
    한 가정을 꾸리고 기업을 경영하고 나라를 이끌어가는 일
    또한 담쟁이의 거친 손금과 닮아 있는 것을 본다
    담쟁이의 푸른 기왓장에서
    온갖 어려움을 참고 견디며 무거운 질통을 한 뼘씩
    길어올리는 참 노동의 경건함을 읽는다 (양현근/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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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유한마녀 (@dbgksaksu)
    2018-06-09 11:08:32



     
     
    간절곶
     
          최정신
     
     
    소리 내어 울, 일이 산, 만큼 쌓이는 날이 있다
     
    천 개의 손짓으로 천 개의 합장을 밀고 오는
    간절곶에 파도가 산다
     
    산다는 건 밀리고 밀리는 일
    물살이나 뭍살이나 별반 다를 게 없어
    출렁이며 지글거린다
     
    바람이 간짓대 포구에 실없는 말을 건다
    포말이 하얀 이를 들어내 대꾸를 한다
    저들도 혼자는 외로웠나 보다
     
    기척 없이 오는 봄도 제 분에 겨워 저무는 중이라고
    아직도 들어야 할 짜디짠 푸념이
    모래주름 현을 뜯는다
     
    화암化巖 주상절리에 핀 겹겹 사연은 언제 가서 다 듣나
     
    억겁을 퍼 내어도 마르지 않는 시간 앞에
    삭제한 다짐이 로그인 된다
     
    예매를 빌미로 몸은 부산하고
    마음만 사나흘 주저앉아 그렁그렁 깊어진다
     




    [감상]
    산다는 일은 이리 치이고 저리 부딪히며 스스로를 몽글리는 일일 것이다.
    세상과 어울리고 섞이다 보면, 왜 울 일이 없겠는가
    때로는 혼자 출렁이며, 때로는 함께 울렁거리며
    거친 풍랑을 헤쳐가는 일이라고, 푸념같은 일상을 마름질하는 일이라고
    간절곳 파도가 혼자 깊어간다.
    화암 주상절리에 두고 온 마음이 아직도 그렁그렁,
    간절해지는 시간이다  (양현근/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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