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한 무관심
?-
18
-
앤아더(@g1684655090)
- 8 팔로워
- 7 팔로잉
- 적당한무관심
-
18
앤아더 (@g1684655090)2024-11-02 10:03
- 꼰대질 하는건 다른 교수님들이랑 똑같으시네요? 전공의 나부랭이 주제에 함부로 대들지 마라, 까불지 마라, 애저녁에 싹 죽여놓고, 기 꺾어놓고 시작하는거 아닙니까, 이거 지금?
- 하, 이 X끼 봐라, 이거?
- 이 X끼라뇨? 함부로 말씀하지 마십쇼, 선생님!
- 선생이라고 부르지 말든가, 그럼! 야, 교육인지 훈육인지 구별도 못하고나이 많은 것들이 하는 소리는 죄다 골질에 꼰대질로 제껴버리면서 선생님은 무슨 말라 비틀어질 놈의 선생님이야! 노력도 안하는 주제에 세상 불공평하다고 떠드는 X끼들, 실력도 하나 없으면서 의사가운 하나 달랑 걸쳤다고 잘난 척하는 X끼들! 지 할 일도 제대로 안하면서 불평, 불만만 늘어놓는 X끼들! 그냥, 아주 그냥 대놓고 조지는게 내 전공이거든.
영상: https://youtu.be/BzwDEeTu1Ss댓글 1
-
18
앤아더 (@g1684655090)2024-10-15 12:15
먼데서 바람 불어와
풍경 소리 들리거든
보고싶은 내 마음이
찾아간 줄 알아라
정호승, 풍경 달다댓글 1
-
18
앤아더 (@g1684655090)2024-09-17 00:28
오랫 만에 들른 인사동에서
커피 한 잔 했다.
골목 안 거의 끝에
사람들 눈에 거의 띄지 않는 으슥한 곳에
낡은 나무 문을 열면 오래된 피아노가 맞이해주는,
주변의 최신식 전통찻집들과 대비되는,
한 눈에 봐도 아주 오래된 찻집같았다.
태양빛이 뜨거운 가을날이었음에도
한겨울 추위 속에서 따뜻한 커피를 마시는 듯한 이 기분...
꼭 내가 시간여행자인것 같았다.댓글 1
-
18
앤아더 (@g1684655090)2024-09-17 00:13
친절한 무관심.
손님에게 친절하되 돈을 받고 커피를 건넨 이후에는 무관심하라
그래야 고객이 편안한 시간을 보내다 돌아갈 수 있다.
미국 프랜차이즈 카페들의 성공비결이에요.
내 사회 좌우명이기도 하고.
가족X멜로 라는 드라마에서 나오는 손나은의 대사.댓글 1
-
18
앤아더 (@g1684655090)2024-09-16 23:48
운현궁의 가을댓글 1
-
18
앤아더 (@g1684655090)2024-07-21 12:17
한 때의 반짝였던 추억들이 낡은 사진처럼 변해버린 모습을 바라보는 기분은
뭐랄까 ...
나도 많이 늙었구나 하는 생각?댓글 1
-
18
앤아더 (@g1684655090)2024-07-10 21:58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 이유없이 웃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다.
모든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구는 사람을 신뢰하지 않는다.
사람들이 말하는 평판의 오류에 대해 무척 예민한 편.
덕분에 아직까지 사기 같은 걸 당해본 적은 없다.댓글 1
-
18
앤아더 (@g1684655090)2024-07-03 20:48
Do something. Either lead, Follow or get out of the way.
조지 패튼 장군의 말을 차용한 이 대사는 정말 내 가슴을 뛰게 할 만큼 서사적이고 영웅적이었다.
내 인생 최고의 드라마, [대행사]댓글 1
-
18
앤아더 (@g1684655090)2024-07-02 18:37
다리 위에
사람들이 있었구나
에펠탑에만 정신이 팔려
사람들을 못보았었구나댓글 1
-
18
앤아더 (@g1684655090)2024-02-04 15:35
- 이렇게 계속 파도만 보니까 멀미난다
- 뒤돌아
- 와 ...
- 나중에도 사는게 답답하면 뒤를 봐, 뒤를.
이렇게 등만 돌리면 다른 세상이 있잖아댓글 1
- 쪽지보내기
- 로그방문

개
젤리 담아 보내기 개
로즈 담아 보내기 개







0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