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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에뜨의 로그입니다.

마음을 자극하는 단 하나의 사랑의 명약,그것은 진심에서 나오는 배려이다.
  • 63
  • 어디선가 내 방송을 듣고 있을 너에게

    줄리에뜨(@hs590)

  • 1
    그대자리 (@rktmadk)
    2017-10-16 16:14




     
     
     
    당신은 보석같은 사람

    때론 자기 자신을
    잘 알지 못 할 때가 있습니다.
     
    자신이 얼마나 좋은 사람인지
    자신에게서 어떤 향기가 나는지
    때론 누군가로 인해
    자신을 발견 하기도 합니다.

    당신은 내가 본 어떤사람 보다도
    매력적이고 인간적이며
    누구나 에게 힘이 되고
    등불이 되어주는 사람 입니다.

    나 아닌 타인에게
    그 무엇이 되어준다는 건 그리
    쉬운일이 아닙니다.

    누구나 나의존재에
    가치를 줄 수 있는건 아닙니다.
    그건 누구나 할수 있지만
    아무나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그 누구 보다도 가장 값진
    보석 같은 사람 입니다.
    그 보석을
    함부로 여기지 마십시요.

    그 보석을
    감정 할수있는 사람만이
    그 가치를 아는법 입니다.

    = 지혜의샘 中에서 =

    댓글 1

  • 63
    줄리에뜨 (@hs590)
    2017-10-16 11:42





    가을비 내리는 어느 날
    <!--[if !supportEmptyParas]--> <!--[endif]-->
    <!--[if !supportEmptyParas]--> <!--[endif]-->
    가을비가 창가에 부딪혀
    토도독 소리를 내며
    흘러내립니다



    따끈한 차 한 잔이
    비 오는 날의 향기를
    더 진하게 만들어냅니다



    기다림이 있는 날엔
    더욱 잔잔한 마음이
    부드러워집니다



    곧 저 쪽에서 우산을 접으며
    들어올 그대가 그려집니다
    기다리는 시간은 내게
    사랑입니다.


     <!--[endif]--> 
    -윤정연
     

    댓글 0

  • 1
    그대자리 (@rktmadk)
    2017-10-13 11:35




     
     
     
    평생 한 자리에 서 있는
    나무를 보며 우직함을 느낍니다
    그렿듯이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 서 있는
    사람의 모습은 멋있습니다.
     
    묵묵히 서 있다는 것은
    자신의 일에 몰두한다는 것입니다.
     
    인생을 열정적으로 사는 사람은 아름답습니다
    그런 사람을 만나면
    나 자신도 그런 사람을 닮고 싶습니다.
     
    세상을 가장 멋있게 사는 방법은
    자신의 일에 모든 열정을 쏟으며 사는 것일 테지요
    이런 삶이 바로 성공과 연결된 삶이 아닐는지요.
     
    김태광 에세이《오솔길이 좋다》

    댓글 0

  • 1
    그대자리 (@rktmadk)
    2017-10-11 13:47




     
     
     
    여행의 실루엣

    여행이 주는 여유는
    삶의 속도를 늦추는 낭비가 아니었다
    새로운 자신을 구축하는 성장의 기쁨을 누리게 한 기간이었다.

    그동안 몰랐던 삶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는
    그리고 그러한 느낌들로 인해
    여유롭고 풍요로운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자세를 키워주었다.

    여행 이라는 추억의 실루엣은 그리움이 된다
    외롭고 고생 스럽지만 보람 있고
    즐거웠지만 아쉬운 기억들은
    '의미있는 시간'이라는 이름으로
    머릿속에 자리잡아 그리움을 만들고 있다.

    = 이종은《너무나 느긋한 휴식 스케줄》중에서 =

    댓글 1

  • 1
    그대자리 (@rktmadk)
    2017-10-11 13:46


     
     
     
    가을엔 누구와 차 한 잔의
    그리움을 마시고 싶다.

    햇살은 다정해도
    바람은 왠지 쓸쓸한 탓일까
    가을엔 낙엽 지는 가을엔
    누구와 차 한 잔의 그리움을 마시고 싶다.

    가을 바람처럼 만나
    스산한 이 계절을 걷다가
    돌계단이 예쁜 한적한 찾집에서
    만추의 사색에 젖어들고 싶다

    사랑하는 연인이라면
    빨간 단풍잎처럼 만나도 좋겠지
    은은한 가을향을 마시며
    깊어가는 가슴을 고백해도 좋겠지

    굳이 사랑이 아니라도 괜찮아
    가을엔 낙엽 지는 가을엔
    노을빛 고운 들창가에 기대어
    누구와 차 한 잔의 그리움을 마시고 싶다

    = 이 채 "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 중에서 =

    댓글 1

  • 1
    그대자리 (@rktmadk)
    2017-10-10 16:47





     
     
     
    오늘 이라는 소중한 선물 = 김홍성
     
    오늘 하루라는 선물은
    고요하고 순결할 뿐인데
    저마다 가슴에 비가 내리고
    눈이 내리는 하루가 되지 말자

    새벽 이슬에 세수하고
    바람결에 설레이는 작고 여린
    풀잎들의 꿈이 하늘에 닿아
    온 들녘이 푸르러 가지 않던가

    창을 열면 풀꽃 향기가
    행복한 아침을 열어가 듯이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맞이하자

    작은 씨앗이 떨어져
    온 세상이 꽃밭이 되어 출렁이 듯
    오늘이라는 씨앗이 떨어져
    내일에는 소중한 열매가 되나니

    오늘은 풍성한 열매가 열렸다면
    어제의 소중한 오늘이 있었기 때문이다.

    댓글 1

  • 1
    그대자리 (@rktmadk)
    2017-10-10 16:21




     
     
     
    이런 친구 너였으면 좋겠다 = 이해인

    친구와 나란히 함께 누워 잠잘 때면
    서로 더 많은 이야기를 밤새도록 나누고 싶어
    불끄기를 싫어하는 너였으면 좋겠다.

    얼굴이 좀 예쁘지는 않아도
    키가 남들만큼 크지는 않아도
    꽃내음을 좋아하며 늘 하늘에 닿고 싶어하는
    꿈을 간직한 너였으면 좋겠다.

    비오는 날엔 누군가를 위해
    작은 우산을 마련해주고 싶어하고
    물결위에 무수히 반짝이는 햇살처럼
    푸르른 웃음을 아낄 줄 모르는 너였으면 좋겠다.

    서로의 표정을 살피며 애써 마음을 정리하지 않아도
    좋을 만큼 편안한 친구의 모습으로
    따뜻한 가슴을 가진 너였으면 좋겠다.

    한 잔의 커피향으로 풀릴 것 같지 않은
    외로운 가슴으로 보고프다고 바람결에 전하면
    사랑을 한아름 안아들고
    반갑게 찾아주는 너였으면 좋겠다.

    네 어릴 적 가지고 놀던 구슬이나 인형처럼
    나를 소중히 여겨주는
    온통 사랑스런 나의 너였으면 좋겠다.

    댓글 1

  • 1
    그대자리 (@rktmadk)
    2017-10-10 16:18
    순간의 힘

    하루하루가 똑같은 날들이었던 그 시절의 추억
    인생에 대하여 기대할 수 있는 모든 것
    사랑, 자유, 맛, 빛, 욕망 등
    모든 것을 배웠던 그 길고 타는 듯이
    뜨거운 삶의 단 하루

    = 르 클레지오 "시간은 지나가지 않는다" 에서 =

    그날이 그날 같고
    특별난 일도 없는 것처럼 시간이 지나가곤 합니다.
    그러나 삶이란 늘 천둥이나 벼락처럼
    요란 하기만 한 것도 아니고
    짜릿한 것만도 아닙니다.
    뙤약볕 속 잠깐 지나는 소나기처럼
    흐린 날 먹구름 속 잠깐 비추는 햇살처럼
    순간의 기쁨, 순간의 행복으로 사는 것이기도 합니다.
    순간이 모아져
    더 없이 큰 기쁨으로 행복으로 물 들기도 합니다.

    댓글 1

  • 1
    그대자리 (@rktmadk)
    2017-10-10 15:01




     
     
     
    물거울 속의 나무

    하루를 돌아 강가에 와서
    물거울 속의 나무에 몸을 눕히고
    어두운 마음을 씻는다.

    물결은 간간한 바람으로
    요람처럼 흔들리고
    노을 등에 업고 물수제비 즐기는 기운찬 팔매질에
    물이랑마다 추억 같은 세월이 무등을 타고

    푸르게 춤추는 융단의 길을 소금쟁이
    더딘 걸음이 흔적을 남기고 가면
    스적스적 물방개비 어수선한 나들이가 유쾌하다.

    물속의 나무는 스스로 만든 그늘에 숨어
    수면 아래 질펀한 짝짓기를 훔쳐 보다가
    빛이 사라지고 낮달이 흔들릴 때,
    기어이 옷을 벗어 던지고
    가벼운 몸 부풀리는 나신의 볼록한 가슴이 된다.

    = 박종영 "물거울 속의 나무" 중에서 =

    댓글 1

  • 1
    그대자리 (@rktmadk)
    2017-10-10 14:59




     
     
     
    나에게 주어진 날들을 위하여
    세상은 좋은 일을 했다고
    꼭 좋은 일만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나쁜 일을 했다고
    꼭 나쁜 결과만 나오는 것도 아닙니다

    노력을 했음에도
    노력한 만큼의 결과가 나타나지 않았을 때
    우리의 삶은 상처 입기도 하지요

    하지만 그것이
    세상이 우리에게 주는 전부는 아닙니다
    비록 세상은 우리가 노력한 만큼

    꼭 그만큼의 눈에 보이는 결과는
    주지 않을지라도 항상 우리에게
    그에 합당하는 많은 것들을 줍니다.

    세상은 항상...
    성공을 보장해 주지는 않지만
    꼭 노력한 그만큼의 성장을
    우리에게 약속해 줍니다

    세상이 주는 시련과 실패는
    우리를 부유 하게는 만들지
    않지만 인내와 지혜를 선물 합니다.

    박성철 = 소중한 오늘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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