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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

빛으로 마음이 멀게 하소서 ..
  • 10
  • 아모르미오(@iamsun7)

  • 10
    아모르미오 (@iamsun7)
    2024-11-30 22:15
    그랬다...
    ..
    비가.. 내린다고 느껴지는 날엔...
    마음이 촉촉해지는 날이였고...
    ..
    비가.. 두드린다고 여겨지는 날은...
    얇고 흐린 이유모를 슬픔이 느껴지는 날이였고...
    ..
    비가.. 밟는 날에는...
    한치도 볼수도 내딛을 수도 없어...
    눈을 감고 ...그렇게...그렇게...
    ..
    그리고...
    비가.. 따뜻할 수도 있구나...라고...
    느끼는 날....
    그대도 같이 내리고 있었다...
    ..
    나에게....

    댓글 1

  • 10
    아모르미오 (@iamsun7)
    2024-11-22 08:28
    나에...사랑이...
    남루해 보일지라도...
    ..
    나에...마음이...
    맑은날 구름처럼 가벼워보일지라도...
    ..
    나에...말이...
    스쳐가는 바람처럼 덧없게 들릴지라도...
    ..
    기억해줬으면...
    그 무엇보다...
    풍성하고...
    무겁고...
    진실되게...
    ..
    뚜벅...뚜벅...

    댓글 1

  • 10
    아모르미오 (@iamsun7)
    2024-11-17 21:50
    열하나...
    ..

    그 남자...말하고 싶었다...
    내게... 달은 그리움이고...
    그리움은 또 다른 이름에 슬픔이라고...
    ...
    그 여자...말하고 싶었다...
    내게 ...달은 너이고...
    너는...나..라고...
    ..
    ..
    그러니....
    그대여 부디....
    두려워 하지도...
    불안해 하지도...말고...
    편히 쉬라고...

    댓글 1

  • 10
    아모르미오 (@iamsun7)
    2024-11-07 21:02
    스며들다...
    ..
    .

    댓글 1

  • 10
    아모르미오 (@iamsun7)
    2024-11-05 21:51
    열...
    ..

    그 남자...길을 걷는다...
    나지막히 속삭였다...
    이 길... 끝에도...
    너였으면 좋겠어..
    ..
    그 여자 ...길을 걷는다...
    조심스레... 속삭였다...
    이 길... 끝에도...
    너여야만 해...
    ..
    ..

    댓글 1

  • 10
    아모르미오 (@iamsun7)
    2024-11-04 21:06
    다...표현할 수 없어도...
    느낄 수 있다면...
    ..
    다...말하지 못해도...
    들을 수 있다면...
    ..
    힘껏 안아주지 못해도...
    위로 받을 수 있다면...
    ..
    사랑한다 다 표현 못해도...
    사랑하고 있음이 당연시 여겨지는...
    ..
    나와...
    나의...
    거리만큼...
    그만큼만...
    ..
    바람이 스치운다...

    댓글 1

  • 10
    아모르미오 (@iamsun7)
    2024-10-29 08:19
    아홉....
    ..

    그 여자...
    무슨색에 하늘이든...
    어느 향기에 공기이든...
    그대를 그려보고...
    그대를 느껴본다...
    ..
    그 남자...
    어떤 그림의 풍경이든...
    어느 누구와의 시간이든...
    그녀를 새겨보고...
    그녀를 기억한다...
    ..
    늘 생각에...마음에...
    문신처럼...
    새겨졌다...

    댓글 1

  • 10
    아모르미오 (@iamsun7)
    2024-10-23 09:27
    비가 되어.. 내리고 싶었다...
    ..
    바람이 되어.. 가고 싶었다...
    ..
    구름이 되어.. 흐르고 싶었다...
    ..
    온기가 되어.. 안아주고 싶었다...
    ..
    달이 되어.. 한 발 앞서 밝혀주고 싶었다...
    ..
    ..
    이젠...
    그 무엇도 아닌...
    나 자신이 되어...
    ..
    그렇게...
    이렇게...

    댓글 1

  • 10
    아모르미오 (@iamsun7)
    2024-10-18 09:00
    여덟....
    ..

    비가 내린다...
    두 남녀가 한 우산속에서 걷는다...
    ..
    그 남자...
    여자에 어깨가 젖을까봐...
    조금 더 ..조금 더...
    여자를 향해 우산을 기운다...
    마치 자신은 비와는 아무 상관 없다는 듯이...
    ..
    그 여자...
    힘껏 몸을 움츠린다...
    더 작게 ..더 작게...
    이미 흠뻑 젖어버린 남자에 어깨가 안스러...
    차마 눈도 마주치지 못한채...

    댓글 1

  • 10
    아모르미오 (@iamsun7)
    2024-10-11 21:10
    일곱....
    ..

    그 여자...
    숨가쁜 하루 끝에서...
    가쁜 숨 몰아쉬며...
    가슴으로 끝없이 불러보는...
    그대라는...노래...
    ..
    그 남자...
    번잡했던 하루 끝에서...
    조용히 숨을 고르며...
    가슴으로 되새기며 불러보는...
    그대라는...노래...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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